불광동(佛光洞) 역사
면적 4.51㎢, 인구 6만 8215명(2008)이다.
서울특별시 은평구에 속한 동이다.
동쪽의 종로구 구기동, 서쪽의 대조동·갈현동,
남쪽의 녹번동, 북쪽의 진관외동과 접해 있다.
동 이름은 이곳에 있던 불광사에서 유래한다.
근처에 바위와 크고 작은 사찰이 많아 부처의
서광이 서려 있다 하여 붙여진 자락인 동
인근에는 여러 개의 사찰이 있다.
조선시대에는 한성부 북부 연은방 지역이었다.
1914년 박석동·사정동·관동을 합하여 경기도
고양군 불광리라 하였고, 1949년 서대문구에
편입되었다. 1950년에 불광동으로 바뀌었고,
1970년 불광1·2동으로 분동이 되고 2동이 다시
2·3동으로 분리되어 현재에 이른다. 1979년
은평구 관할로 되었다. 법정동인 불광동은
행정동인 불광1~3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불광1동은 북한산 자락에 있어 자연경관이
좋고, 종로구와 접해 있어 도심으로 집중하는
많은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교통의 요지이다.
불광2동과 3동은 통일로와 연서로를 연결하는
일반 주거지역이고, 지하철 3·6호선 연신내역을
중심으로 상업지역으로 형성되어 있다.
옛 지명으로는 박석고개, 독바위골, 수리봉,
돈노리, 연신내, 어수물터(어수정),
이감수, 관텃굴, 새장골 등이 있다.
갈현동과 불광동을 양편에 끼고 구파발로
넘어가는 고개를 박석고개 또는 박석현(薄石峴)
이라고 하는데, 이 부근에 궁실(宮室)의 전답이
있어서 궁전(宮田)에 나가는 사람에게는 땅을
밟지 않게 하기 위해 돌을 깔았던 것이 그대로
박혀 있어 박석고개가 되었다 한다.
다른 유래로는 풍수지리상 지맥을 보호하기 위하여
돌을 깔아 놓았다고도 한다. 관텃굴은
장희빈(희빈 장씨)의 아버지 장형의 묘가 있어서
관을 두었으므로 붙여진 이름인데 관동이라고도 한다.
수리봉은 북한산 비봉 아래에 있는 봉우리인데,
모양이 수리와 같이 생겼다 하여 붙여졌다.
수리봉 밑에 있는 마을을 돈노리라고 한다.
출처 = 은평구청 홈페이지
첫댓글 길동무길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