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나바루 가고싶어 동경하면서도 망설임으로 그쳤던 키나바루 올해는 꼭 가리라 ,
결심을 굳히고 혼자서 신청 하고나니 걱정이된다 ,
여행사에 전화해 (내나이가 이래 많은데 과연 정상까지 갈수있을지 걱정된다 ,일행들 연령대를 알고싶다 )
했더니 60대도 있단다 ,마음은 놓이나 날자가 닥아올수록 긴장됀다 ,
드디어 출국하는날 , 공항까지 태워다 준다는 며늘 만류하고 버스로 30분이면 가는데 ,
공항도착하니 개개인이 수속밟고 짐부치고 게이트까지 가야한다 ,
말레이시아 도착까지 일행들이 누군지도 모른다 ,
5시간30분을 비행하며 키나바루공항에 도착 가이드 미팅하면서 일행들과 만나고 ,,,
60대가 부산에서 온 부부팀, 그리고 수원에서 온 남자분 ,그리고 나,총4명이다 ,
자연적으로 젊은팀과 우리팀과 나뉘어진다 ,
수속후 키나바루 국립공원으로 이동 , 메실라우리조트 숙소에 짐을풀고 저녁 만찬 ,
저녁을 먹으며 가이드에게 (여기서 보니까 제가 젤 구형인데 따로 가이드를 한명 부쳐주소 )
했더니 그러겠단다 ,(정상까지 말은 안통해도 현지가이드가 같이했다 ,)
비가 많은 나라라 계속 들리는 물소리에 비가오나 하고 밖을 나가보니 계곡 물소리다 ,
숲이우거진 깊은 정글속 같은 느낌이 나를 설레이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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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하면서 기내에서 내려다본 우리나라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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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에서 내려다 본 키나바루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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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실라우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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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식 " 샤브샤브 육,해물,채소를 익혀 먹은후 칼국수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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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 나의 휴식처 짐을 풀어놓구 한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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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림속에 리조트가 멋지더이다 ,여기 물이 진짜 좋아요 ,매끈매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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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 드디어 산행시작 ~고행의 길에 들어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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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곳마다 풍성한 열대과일이 눈을 반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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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증에 적응을 해야하기에 천천히 쉬엄쉬엄 오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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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걸이는 정상까지 가는도중 왕복 4번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번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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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년을 살아온듯한 수령의 나무에 기생해서 살아가는 난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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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예쁜 식물들이 훼손되지않고 본연 그대로있다는게 신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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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에 난들이 기생하며 자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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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140F4A344F17F58F2F)
↑폭포의 절경이 피로와 더위를 식혀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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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된 여정의 길 ~왜이리 자극적인걸 나는 택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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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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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난들좀 봐요 ~너무 욕심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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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로드 휴게소에서 (약2,500m) 도시락으로 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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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후 서양인과 즐건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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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신령나무라고 이름지여 줬네요 ,나무가 수염이 많아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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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이 올라갈수 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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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에 물이있는데 먹으면 이세상 하직한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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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기기묘묘하게 생겼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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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1540123C4F17F63435)
첫댓글 서양 사람 애인 만들고 왔나? ㅎㅎㅎ 즐거워 보기 좋구먼~
트레킹의 진수를 맛보았네 , 이할매를 무쟈게 좋아하데 ,서양애들은 나이 분간이 안돼나봐 ,,,![푸하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1.gif)
앉아서 구경자알했네...내는 언제쯤이아...
친구야 요리조리 재니까 못가지 ,만사 제쳐놓고 저질러봐 ,이없으면 잇몸으로 살어 ,
엄지야 멋지다 시작이 반이라고 일단 저질러 보았구나~~~ 다음편으로 GO
그래 ~거기가서도 울친구들 같이 왔드라면 하는 생각이 간절했다네 ,
엄지친구덕분에 절반은 함께 다녀온 느낌이네.
너무 감동적인 트레킹이였어 , 그만큼 힘도들고 ,울고도 싶었어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친구 체력도 좋으면서 ,,, 너무 과하면 무너질수가 있다네 ,
엄지가 대단히 거시기허네,
설날 잘 보내...
명정 즐겁게 잘보내고 , 올해들어 우리 한번도 못봤네 ,,,ㅎㅎ
와![~](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우..기가 막히는구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한다.
엄지 덕에 구경 잘
아직도 도전하고싶은 호기심이 많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