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시민연대 회칙 전문(안)
위례시민연대는 1987년 6월 민주항쟁 이후 분출된 사회 각계 각층의 민주화 요구와 주민자치와 참여의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과 확장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계승하여 지역내 시민·사회단체의 상설적인 모임이었던 강동송파시민단체협의회를 계승하고 보다 더 책임 있게 다가가기 위해 위례시민연대를 결성하고 이후 ‘사단법인 위례(전 위례시민연대)'라는 참여와 나눔의 장을 마련하였다. 우리는 1990년대 지역주민들이 생활적 문제를 스스로 자각하고 해결하기 위해 교원노조 합법화, 올림픽공원 경륜장 반대, 북한 어린이돕기, 비닐하우스촌 주소지 찾기, 실업극복 국민운동, 총선시민연대 낙선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2001년 위례시민연대로 개편된 후에도 풍납토성 보전운동, 행정정보 공개청구, 지역복지센터 및 주거복지지원센터 운영,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 지원, 장애인 치과 진료 등 쉼 없이 달려왔다.
또한 위례시민연대는 광장의 촛불에서 비롯된 직접 민주주의 요구와 주권자 스스로의 참여에 대한 소통과 발현의 장으로서 활동하며 지방자치분권과 자치강화의 변화된 시대에 직면한 사회의 문제의 개선을 위해 ‘건강하고 성숙한 자치’, ‘청년세대를 위한 기회제공’, ‘모두를 위한 환경정의’, ‘나눔의 실천과 시민사회 연대’,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새로운 비전선언으로 지역 공동체의 구성원인 깨어 있는 지역주민과 함께하여 우리의 선언을 실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