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3년 6월 2일 칠봉산, 천보산
높이 : 칠봉산 - 506m, 천보산 - 423m
코스 : 봉양1통 - 독수리봉 (발리봉) - 안부 - 갈골고개 - 억새삼거리 - 칠봉산정상
- 석봉 - 고개안부 - 삼거리 - 천보산정상 - 회암사 - 회암사지 - 율정슈퍼 (약 4~5시간)
위치: 양주시 회천1동, 경기 동두천시 탑동
유래: 칠봉산은 옛날 단풍으로 물든 풍광이 비단 병풍과 같다 해서 일명 금병산으로도 불렸다.
조선 시대에는 어등산(於等山)으로 불렸으며 7개 봉우리가(발리봉, 매봉, 깃대봉, 석봉,
투구봉, 돌봉, 솔리봉) 솟아 있어 구한말 전후로 칠봉산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특징: 가을에 아름다운 단풍나무 사이로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으며 능선을 따라 7개의
봉우리를 의미하며 천보산까지 연계산행을 할 수 있으며 문화유적 답사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대중교통: 갈때는 - 양주역에서 동두천 가스 버스 36, 37, 39, 39-1, 39-2, 등등......타고서..
봉양1통, 또는 사귀다리에서 하차.... 부대 지나자 마자 ....
올때는 - 율정슈퍼에서 78번.....
바람 솔솔 부는 화창한 봄날
경남 함양에 있는 황석산에 가기로 했건만 왠지
산행보다 차 타는 시간이 더 많아
오늘은 뭐처럼 집에서 쉬기로 했지만~~~~
어찌나 날씨가 좋은지 이놈의 역마살 가만있지 못하고
가까운 곳에 있는 칠봉산과 천보산으로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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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인쇄해 가지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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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봉이 발리봉으로 명칭이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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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가 매부리 같아서 매봉인가벼~~ 난 잘 모르겠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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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이뿐척~~~심심혀서~~~기냥 봐 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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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봉이라... 돌이 많아서 어쩌구 저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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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꽃 이름 같이간 동생이 알려주었는데 까 먹었음... 향기는 끝내주게 좋음... 아카시아향과 라일락 향기 짬봉ㅎㅎ 내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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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산 정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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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가면 포천 천보산 휴양림이라는데... 담에는 이쪽으로 함 가서 포천가봐야징....오른쪽은 천보산 정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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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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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보산 정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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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암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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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암사지 박물관 들러서 관람함...입장료 2,000원인디 양주시민이라고 50% 할인해서 1,000원 임
아그들 처럼 겜도 허구,,, 영상도 보고 역사공부허구 옴...핵교 다닐때도 안했던 역사 공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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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번 기둘리다 맞은편에 있는 초가집으로 동둥주 먹으러 감..ㅋㅋㅋ 잼나게 살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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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장소인 율정슈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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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집에서 도토리묵에다 동동주 먹을라 했는데 주인언니가 묵 안 맹글었대서
비빔국수, 시골국수에 서울 장수 막걸리 .... 맹꽁이 배처럼 불룩할때까지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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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허술했지만 음식은 무지 푸짐하게 줌...시골 고향에 온 거처럼...
가까운 곳에서 일요일 하루 아주 잼나고 즐겁게 보냈음....
6월 정기산행으로 추천함... 잘 알려지지 않아서 사람들도 별루 없음...
힘들지 않고 오솔길처럼 사브작 사부작... 가면 될거 같음...
첫댓글 아휴~~못말려 ㅎ~
호젓하니 좋으네....
갑자기 국수에 막걸리가 확 땡기네 ㅋ~~
ㅎㅎㅎㅎㅎ 나두 나를 못말려 ㅎㅎㅎ
살랑 살랑 좋더라구~~~
넌...막걸리도 못 먹으면서.... 난... 두 사발 마셨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