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우수카페]세계종자종묘나눔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우리들의 이야기방 돈에 위력이란 ㅎㅎㅎㅎㅎ2탄
풀꽃3 (전남) 추천 0 조회 115 23.02.02 14:08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3.02.02 14:22

    첫댓글 진심이 통했나 보네요. 마음에다 물질까지 보탰으니 더욱 잘 하셨네요.

  • 작성자 23.02.02 18:49

    젊어서 사형받아마땅한 죄를 지었거든요.
    구레서 정말 안살고 싶었는디
    아들딸아 때문에 갸들 아버지니께로 살자니
    눈이 늘상 가재미 눈이 되어살엇어요 ㅎㅎㅎㅎ
    인자는 갈때더 머지 않앗고 미워하는 마음이 결코 편하지는 않아서
    진심으로 짧지만 카톡 보내고 쩐 주니
    이래 편안하네요.
    플로라 님은 행복 만땅 하시지라이^^

  • 23.02.02 19:04

    @풀꽃3 (전남) 저도 제맘에 안드는데요... ㅎㅎ 그래도 잘 참아주신 덕분에 자녀분들도 큰 파도 잘 넘기고 이제는 옛이야기 하면서 매듭을 풀어가시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그간 얼마나 맘고생 히셨을지 정말 애쓰셨어요. 용서는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라는 말을 실천하셨네요~

  • 23.02.02 14:32

    완전히 공감합니다.
    마음은 항상 있는데 행동으로 하기가 참 쑥스럽고 낮간지러버서 못합니다.
    언젠가는 큰맘한번 먹어 볼까요?.
    생각하니 벌써부터 간질거려요.ㅋ

  • 작성자 23.02.02 18:50

    하따미 머이가 그리 쑥스럽다요.
    얼굴 안보고 카톡으로 날려봐요.
    남자분 이시면 식탁에 반찬이 거하게 차려주실 겁니당^^

  • 23.02.02 15:12

    우리집 남자는 사장님 나는 왜 월급 안줘요 사장님 나빠요 하네요

  • 23.02.02 16:52

    사장님 나빠요~~^^

  • 작성자 23.02.02 18:51

    월급을 안주는 사장님은 신고하시면 받을수 있을텐데요.
    제가 112 에 신고해 드릴까요 ㅎㅎㅎ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02.02 18:53

    언제 주글지 모르니께로 인심한번 써봤으요.
    남들 한테는 살랑 살랑 잘하면서
    자기한테만 퉁명을 떤다나 우짠다나 ㅎㅎㅎㅎ
    말한 마디가 천냥빛을 갚는다더니
    그말이 맞는갑소야^^

  • 23.02.02 16:27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단지 돈의 위력일까요
    남편분께서 나이가 드시니
    철이 드시는거 아닐까요 ㅎ
    사랑하는 아내의 소중함을 깨달아 가시는 거지요

  • 작성자 23.02.02 18:54

    왐마 ~철들자 간다는디 우짜까롸 이 ㅎㅎㅎㅎ
    아내의 소중함 남편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나이인것 같어요 모소사님 늘 행복 가득안고 사르시어요.

  • 23.02.02 16:51

    남편을 바꿀 수 있는, 그깟 백만원(풀꽃님 표현)씩 막 드릴 능력있는 풀꽃님이 전 억수로 부럽심니더~~;;;
    남편 평생일하고 나오는 퇴직 연금으로 밥먹고 살면 빠듯하다는걸 아는지, 평생직장에 다시 출근하며 공헌활동비 받아, 용돈 쓰는 울 영감님 오늘 저녁은 좋아하는 도야지 꾸버 줘야겠어요^^
    하여간에 짝을 잘 만나야 신상이 편한데..

    풀꽃님처럼 카톡으로 캐야 되는디.
    듣도보도 못할,
    카페에다 고백합니다.

    용돈도 안주고,
    때 되었는데,뭘 하는지 퍼뜩 들어와 밥 안 차려줘도 스스로 잘 차려먹고, 밤이나 낮이나 들어오나 나가나 잔소리도 안하고,
    째깍째깍 출근하고 퇴근하여 용돈까지 벌어쓰는 나의 영감~
    고맙고, 미안합니데이~~^^
    그래도
    나갔다 들어오는게 기분전환되는지,
    내눈엔 즐거워 보이든데,
    내가
    나가지마!
    내옆에 꼭 붙어있어.! 꼼딱마!
    카면 숨막힐낀데,
    안카이 조치요? ㅋㅋ 고맙지요? ㅍㅎㅎ~~

  • 작성자 23.02.02 18:58

    음마나 짐까지 직 장에 나가신다구요.
    흠~~건강하시면 직장 나가시는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근디 식사는 좀 챙겨주심이 어떠실지요.
    식탁앞에 마주 않고 이러킁 저렇쿵 이야기 나누시구요.
    헉~~
    지는 못하믄서 맘만 소녀님한테 먼소리를 한다요.
    우끼는 요자네요 지가요.
    농담이구요.
    자유롭게 사는것이 젤로 행복하실겁니다.
    늘 평안하세요.

  • 23.02.02 20:13

    @풀꽃3 (전남) 민원인 안내도하고 교육도 하고 바쁜가봐요.
    평생 일했는데도 몇달쉬어보고 집콕은 영 아닌지 제가 보기엔 발걸음도 씩씩하게 부지런히 출근합니다. 지금업무는 연령제한이 70까지라고 아쉬워하대요. 남편자신을 위해서 일이 있다는건 저도 적극 찬성입니다.
    우짜다 제가 늦게 들어오거나, 늦잠을자면, 탓하지않고 스스로 밥을 챙겨먹는다는게 신기합니다.
    능력안돼서 돈벌이는 못했고,
    밥순이로 식구들 밥 하나는 철저하게 해 먹였드니, 늦으막히 농띠 밥순이도 가능해지네요 ㅎ

  • 23.02.02 17:32

    풀꽃3님의 낭군을 쥐락 펴락 하는 능력 정말 대단 하십니다.
    당신은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니 늘 곁을 지켜 달라는 진심이 낭군님의 맘을 감동 시키고도 남는 명언입니다

  • 작성자 23.02.02 19:01

    팔학골님 방갑습니다.
    제가요 24살 꽃다운 나이에 처음으로 가슴이 두근 두근 하게 했던 사람이
    팔학골님 사시는 고장 사람이거든요.
    죽었는지 살었는지 고향이고 사는곳은 서울이엿습니다.

    ㅎㅎㅎ 쥐락 펴락 착한 사람이라
    진심이 통했을겁니다.
    지가 할말은 아니지만 둘다 법 없어도 사는 사람들이거든요.
    믿거나 말거나 ㅎㅎㅎㅎ
    늘 좋은글 잘 보고 있습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2.02 19:18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2.02 22:27

  • 23.02.02 21:19

    돈의 위력을 아는데요
    3년전에 화원을 만드면서 ㅋㅋ150만원을 줬더니 맘에 안들고 최대한 집에있는것 재활용하고 돈만 떼어었네요 ㅋㅋ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