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6일 (일) 촬영.
이슬비가 오고 있다.
막 피어난 찔레꽃에도,
모종을 마친 벼에게는 단비이겠지만,
꽃들에게는 시련일 것이다.
농사짓는 사람의 마음이 보이는 꽃 밭.
여기에도 살갈퀴 꽃이 피었다.
논 사이의 제법 넓은 길을 걸어 버스 타러 가는 길이다.
함박꽃.
수레국화 뒤로 보이는 논이 싱그럽다.
평화로운 농촌이다.
안개가 끼어 시야가 흐릿하다.
장봉 보건소.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렸다.
5분만 늦었어도 버스를 놓칠 뻔했다.
인어상.
우리가 타고 갈 배가 대기하고 있다.
시도도 안갯속에 들었다.
갈매기가 배웅한다.
작성자 : 칠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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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이슬비 내리던 장봉도.
초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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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5
24.05.27 14:1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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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름다운 장봉도 잘 보고 갑니다_()_
평화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