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제국 소속의 대한민국 최장수 아이돌 걸그룹으로 2015년에 공식적으로 해체되었다. 아직 공식적으로는 해체하지 않은 핑클이 있긴 하나, 정규 음반을 내고 활동하는 그룹으로는 쥬얼리를 최고 장수 그룹으로 봐도 무방하다.
지금은 원년 멤버가 하나도 남아있지 않아 어중간한 상태. 現 쥬얼리를 NEW 쥬얼리로 부르기도 한다. 김은정은 이제 자기들이 아이돌 그룹이 되었다고 좋아했다(...)
1.1. 팬덤 부재 ¶
...이렇게 최장수 그룹임에도 라디오 스타에서 까였듯 대표곡을 꼽으라면 4개 밖에 안되는, 안습한 그룹이다. 말 그대로 아주 오~래 되기만 한. 활동 기록으로만 보면걸그룹 역사에서도 굵직한 기록을 몇 번 세웠음에도 걸그룹 역사를 일컬을 때는 잘 언급되지 않는다.(…) 걸그룹 전성시대를 이끌었던핑클이나 S.E.S는 물론, 베이비복스 등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된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 사실 당시대의 3인자였던 베이비복스와 쥬얼리를 동급으로 취급하는 것은 베이비복스를 너무 평가절하한 것이다. 베이비복스가 사실 핑클과 S.E.S 양강에 이은 3인자정도의 위치였지만 물론 저둘은 넘사벽 4위그룹과는 굉장히 큰 격차가 있는 독보적 3인자였다. 팬덤규모도 정확한 추산은 힘들지만 대략 9만~10만정도로 예상될 정도로 다른 걸그룹들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쥬얼리와는 다르다 쥬얼리와는!!]
소속사는 그 악명 높은(?) 스타제국. 다른 중소규모 기획사들도 그렇기야 하지만 놀라울 정도로 기획력이 형편없다. 그럼에도 가끔씩 한명이 터져서 회사 수명을 연장시키는 것을 보면 천운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팬덤 관리 능력이 최악이다. 대표적으로 제국의 아이들 항목에 서술된 팬레터 사건. 노래만 히트한 걸그룹의 최후가 어떤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데뷔 후 박정아가 탈퇴할 때까지 9년간 단독 콘서트가 한 번 없었다는 다른 의미로 놀라운 그룹이다.
공식 팬까페와 팬까페가 따로 놀고, 회원수를 합쳐야 만 명이 채 안된다. 안습. 사실 처음부터 이렇지는 않았다. <SuperStar>로 전성기를 구가할때 팬클럽 보석상자는 회원 수가 10만 명에 이르는, 팬덤이 아주 작다고는 할 수 없는 그룹이었다. 하지만 2006년 이지현의 탈퇴로 흔들리더니 운영자가 팬까페를 돈 받고 팔아버렸다. 게다가 조민아마저 탈퇴해버리면서 쥬얼리 해체가 기정사실화되면서 팬덤은 사실상 붕괴. 거기다 소속사의 방관 정책까지 한 몫 했다. <One More Time>으로 대박쳐놓고 팬덤 관리 안하고 행사나 돌리고 있으니... 이 때문에 팬들 함성이 매우 작아 타팬들에게 도움을 받는 등(...) 굉장히 안습한 일화가 많이 있다.
2008년까지만 해도 원더걸스를 위시하여 노래로 흥하는 그룹이라는 것이 가능했지만 팬덤 전쟁이 본격화된 2009년 가요계에서 더 이상의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능력이 없던 쥬얼리가 설 자리는 없었다. 쥬얼리도 5집을 기점으로 해서는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지만 2009년즈음해서 타 걸그룹에 밀려 뚜렷한 족적을 남기지 못했다.
흥행의 주기를 비교해보면 닮은꼴로는 카라가 있을 것이다. 1집이 망했다가 소녀가장의 활약으로 부활, 스윗튠이나 박근태와 같은 특정 작곡가와의 결합, 한동안 콩라인이었다가 데뷔 후 한참 지나서야 1위 차지. 그러나 카라는 한승연을 시작으로 했지만 이후에 니콜이나 구하라 등 전 멤버가 예능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활약을 보여줌으로써 확고한 팬덤 구축에 성공했고 전 멤버가 인기를 고루 얻는데 성공했지만, 쥬얼리는 그런 거 없다. 노래 하나에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그룹인 것이다. 중간에 싱글 앨범 하나 없이 박정아 - 서인영 라인 하나만 믿고 3, 4, 5집 연속 히트시킨 게 기적이다. 덕분에 스타제국 생명도 연장
디씨에 쥬얼리 갤러리가 있지만 마의 삼각형 지대에 들어간 정전갤이다.
1.3. 그룹의 컨셉 ¶
이 그룹을 뭐라 정의하긴 어려운데 쉽게말해 그냥 대세를 잘 따르는(...) 그런 그룹이다. 음악적으로 크게 특색이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 그룹이다. 소속사가 영세하다보니 대중성을 따를 수밖에 없는 것이 그 이유. 즉, 대중성에 영합하는 센스있는 곡 선정과 컨셉트로 승부하는 그룹이라는 것.
그래도 5집 즈음해서는 걸그룹 중에서도 굉장히 안정적인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6집에서는 기획력이 이전에 비해 다소 못미치는 경향이 강한데다가 그룹 자체가 오래되어 브랜드가 하락하다보니 그리 좋은 성적을 남기지는 못했다. 박정아와 서인영이 있을 때는 음색 자체가 타 걸그룹에서 찾아보기 힘들다보니 팜므파탈이나 여전사 컨셉을 해도 상대적으로 강렬해보이는 효과가 있던 것은 사실.
1.4. 이 그룹이 주는 교훈 ¶
어찌되었든 간에 빈약한 팬덤과 멤버들의 낮은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앨범을 낼 때마다 어느정도 히트했다는 것은 어느정도 시사할 점이 있음을 보여준다. 충성심 높은 여성 팬덤을 다수 보유할 수 있는 남성그룹과 달리, 라이트한 남성 팬층이 많은 여성 그룹은 대중성이 우선이라는 것. 실제로 2008년 <One More Time>이 대박을 쳤을 때 팬카페 회원수가 3천명이었고, 해당 곡이 수록된 5집의 판매량은 2만 장이었다.
3.1.1. 1집 Discovery(2001) ¶
- 하늘 같은 사랑
- 사랑해
- 이젠
- 달콤한 상상
- 작은 바램
- Say
- Heart
- Say Yes
- Forever
- 소나기
- 날 믿어요
- Happy End
타이틀곡 <이젠>은 박정아가 뜨악가요제에서 1위를 차지하던 당시에 부른 곡을 그룹이 나눠 다시 부른 것이다. 어쨌든 대차게 말아먹고 난 뒤 소녀가장 박정아의 험난한 길이 시작된다. 자세한 사항은 박정아 항목 참조.
판매량은 1만장 정도로 짐작된다.
3.2.1. 2집 Again 02(2002) ¶
- Cool Girl
- Again
- One Summer Night
- To You
- Tonight
- 선배
- How Are You?
- 말하지 못한 절반의 사랑
- Sad
- 1492살...(ㅜ.ㅜ;)
- Maybe
- 이별은 모르게...
수록곡 1492는 이모티콘 포함한 제목이 맞다(...) 영국의 여성 3인조 그룹 Atomic Kitten의 "See Ya"라는 노래와 음이 동일한데 거기에 관해 원래 쥬얼리에게 갈 곡이었는데 아토믹 키튼이 이 곡을 맘에 들어한 나머지 자기네가 먼저 부르겠다고 주장해 한국 작곡가의 곡을 받은거라는 출처 불명의 정보가 네이버지식인을 중심으로 퍼져 정설로 취급되었다. 피의 쉴드
덕분에 외국 진출한 자랑스런 한국곡 취급, 그러나 See Ya의 작곡가 명단은 'Andy McCluskey, Stuart Kershaw, Liz McClarnon(리즈는 아토믹 키튼의 멤버)', 1492살의 작곡가 명단은 '정민우'(....)뭐야
덕분에 외국 진출한 자랑스런 한국곡 취급, 그러나 See Ya의 작곡가 명단은 'Andy McCluskey, Stuart Kershaw, Liz McClarnon(리즈는 아토믹 키튼의 멤버)', 1492살의 작곡가 명단은 '정민우'(....)
박정아 원맨 그룹이었다보니 보컬 비중이 하늘을 찔렀는데, 멤버1 - 박정아 - 멤버2 - 박정아 - 멤버3 - 박정아 이런 식이었다(…) <Again> 활동 당시 클라이막스의 "그~말"은 박정아가 낼 수 있는 최고음으로 녹음했는데, 그 결과 라이브에서 작렬한 삑사리는 아직도 회자된다.
판매량은 39160여장.
3.2.2. 3집 Beloved(2003) ¶
- Be My Love
- 니가 참 좋아
- 바보야
- 사랑이란 이유로
- Fantasy
- Amore (아름다운 날들)
- 고백
- So Long
- 유혹
- 끝
- Dear My Heart
- My Life
참고로 2집시절의 박정아 파트 과다는 어느정도 해결되어 3집에서는 그런대로 고른 파트분배를 보였다
이 시절 군홍보대사로 선정되었다.
판매량은 36,899장.
3.2.3. 일본 활동 ¶
2004년에는 <ココロが止まらない>, <胸いっぱいのこの愛を誰より君に>, <Delight Sweet Life> 등 3장의 싱글을 내며 진출한다. 하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리턴. 투니버스에서 방영을 시작한 명탐정 코난의 오프닝 곡 <PUZZLE>(원곡 謎 (수수께끼)), <꿈을 향해>(원곡 君と約束した優しいあの場所まで (그대와 약속했던 상냥한 그곳까지))를 불렀다.
참고로 ZARD의 메인 보컬 사카이 이즈미와 찍은 사진이 있는데 67년생인 사카이가 평균 82년생인 쥬얼리를 올킬하는 위엄을 보여준다.
3.2.4. 4집 SuperStar(2005) ¶
- Twenty
- Super Star
- 진실게임
- Passion
- 단장
- 너를 보내며
- Kin
- Liar
- 시간에게 (I'll Be There)
- Sunny Day
- Twenty (Inst.)
- Super Star (Inst.)
이 당시 1위가 상당한 기록인 것이, 쥬얼리 역사상 첫 1위인 것도 있지만 경쟁상대가 SG워너비의 <죄와 벌> <살다가> <광>, 버즈의 <겁쟁이> <가시>, 윤도현의 <사랑했나봐>였다. 다들 아시다시피 시대를 휩쓴 메가히트곡들, 메가히트가수들 뿐... 겁쟁이는 음악캠프에서 5주 1위까지 했고 지금도 10~20대 남자들의 노래방 단골파트다. SG워너비 죄와벌, 살다가는 미디엄템포 열풍을 불어일으킨 노래들이고 40만장을 넘겨 골든디스크까지 받았던 앨범. 윤도현 2집 사랑했나봐도 여러 연령층에서 고루 사랑받으며 장기간 1위, 2005년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히트곡이었다. 게다가 별(feat.나윤권)의 <안부>도 상당한 인기를 누렸고, 성시경의 <잘 지내나요>와 같은 노래도 있었다.
게다가 니가 참 좋아 이후 2년 가까운 공백과 전혀 예상치 못한 여전사 컨셉(쥬얼리는 기본적으로 성숙 + 여성미 있는 컨셉이었다. 2집, 3집 노래들이 다 그런 스타일이었다.)으로 인한 팬덤의 혼란까지 겹치면서 컴백 당시에는 '망할 것이다'라는 평이 많았다. 여러모로 최악의 위치선정을 보여줬음에도 선전하면서 1위를 해봤으니 당시 인기가 어느 정도였는지는 짐작이 갈 것이다. 아이돌이 거의 전멸했던 때 유일하게 인기를 이어갔던 것도 <Super Star>의 공이 매우 컸다.
카라의 덕후로 유명한 게키단 히토리의 부인인 오오사와 아카네와 재일교포 3세인 SONIN(성선임)이 결성한 Tomboy라는 그룹이 Super Star라는 곡을 리메이크 하기도 했다.
활동 후 리패키지 앨범으로 <Passion - summer ver.>을 발매, 후속곡 <Passion>으로 활동한다. <Passion>의 뮤비 컨셉이 은행강도.강도행위를 조장할 수 있으니 금지해야합니다
활동 후 리패키지 앨범으로 <Passion - summer ver.>을 발매, 후속곡 <Passion>으로 활동한다. <Passion>의 뮤비 컨셉이 은행강도.
슈퍼스타와 패션에서 간주 부분에서 서인영의 "털기춤"이 크게 유행하였다.
사실상 쥬얼리의 진정한 전성기였다. 팬덤 규모도 상당했고, 무엇보다 경쟁 걸그룹들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 컸다. 상대들이 윤도현이나 버즈, 성시경, SG워너비 등 남성 가수들이었기 때문에 연말 시상식에서는 걸그룹 부문을 거의 독식하다시피한다. 굳이 라이벌을 꼽으라면 슈가가 있겠는데, 2002~2003년에는 라이벌이라 할 정도로 인기가 대등했던 것은 사실이나, 국내 활동에만 올인한 쥬얼리와 달리 슈가는 2003년 말부터 일본 진출에 올인하면서 국내에서 입지가 낮아졌고 슈퍼스타와 같은 해에 나온 정규 3집이 시대에 크게 뒤떨어진 90년대 댄스곡으로, 그것도 섹시 컨셉으로 나오는 바람에 폭망하면서 해체. 컨셉과 타켓층도 달라서 라이벌이라고 하기엔 많은 어폐가 있다. 당시 걸그룹 암흑기여서 상대적으로 인지도 있던 그룹이 둘 뿐이었기에 비교되었던 면이 있었다. 그것도 2004년까지만..
2011년에 씨엔블루의 <직감>이 4집 수록곡 <진실게임>과 유사하다는 표절의혹이 제기됐으나 작곡가가 부인하였다.
판매량은 32,318장.
3.2.5. 갑작스런 붕괴 ¶
2006년 2월 이지현이 탈퇴를 선언하며 팬덤은 충격과 공포에 빠진다. 그것도 박정아 생일날 터진 것이라 충공그깽이었다. 연기자로 전업하기 위해서라고. 해체는 없다고 공인했으나 당장의 활동은 불가능한 상황.
더욱이 이때 팬카페가 사라지는 막장비극을 겪었는데, 당시 쥬얼리는 스타제국 소속사가 직접 운영하는 팬카페나 사이트가 없는 상황이었다. 가장 활발한 곳이 '음표 쥬얼리'라는 팬카페였는데, 문제는 이 팬카페 운영자가 쥬얼리 팬이 아니었다는 것(…) 제대로 관리도 안하고 자주 들어오지도 않았다고 한다. 그러다가 2006년 중반 쥬얼리 5년의 역사를 기록한 22만개의 글이 모조리 삭제되고 필리핀 어학연수 카페로 바뀌는 정줄놓 사태가 벌어져 그 수많은 팬들이 갈 곳을 잃고 방황하게 된다.당시 상황에 대한 진술
결국 그룹도 사실상 붕괴, 팬덤도 붕괴하고 같은 해 11월 조민아마저 탈퇴. 사실상 해체나 다름없는 상황이 되어버린다.
2006년과 2007년 박정아와 서인영은 솔로 활동을 시작, 한편으로는 오디션을 통해 김은정과 하주연(서인영 솔로 타이틀 <너를 원해>에서 객원 래퍼)을 선발하며 3기 체제로 돌입한다.
3.3.1. 5집 Kitchi Island(2008) ¶
- 나는 나 너는 너
- ...Holic
- One More Time
- 모를까봐서
- The Cradle Song
- Black Diamond
- 모두 다 쉿!
- Stay With Me
- Don`t Know Why
- 모를까봐서 (Inst.)
- One More Time (Inst.)
그리고 사실상 마지막 불꽃. 원더걸스와 소녀시대가 등장하여 아이돌 걸그룹 전쟁이 본격화 되어 가는 상황에서 위태위태하게 컴백한다. 팬덤도 사실상 와해되었고 박정아도 예전같지 않다는 평가를 얻었으나 리드보컬로 올라선 서인영+노래만으로 대히트한다. 소녀시대가 기록을 깨기 전까지 최장 1위 기록이었던 뮤직뱅크 7주 연속 1위를 달성한다. 활동 직후 엠 카운트다운 1위. SBS 인기가요 3주 연속 뮤티즌송 수상, 뮤직뱅크 7주 연속 1위. 쇼 음악중심 7주 연속 모바일 랭킹 1위. 뮤직뱅크 기록은 나중에 소녀시대의 Gee가 9주 연속 1위를 하면서 깨졌다. 더욱이 Gee는 중간에 한 번 끊겨서 그렇지 총 10주 1위(…). 참고로 이때 쥬얼리 팬카페의 회원수는 3천명이었다.
컴백 시기를 잘 노렸는데, 소녀시대가 활동을 접고 원더걸스가 6월 컴백 중으로 스케쥴을 잡고 있는 와중에 제대로 빈집털이에 성공했다. 특히 모바일 점수가 어마어마해서 덕을 많이 봤는데 결국 이 시기 이후로 뮤직뱅크의 점수환원 방식이 바뀌게 된다(…)
타이틀곡 <One More Time>은 In-grid의 리메이크곡…이긴 한데, 사실상 번안곡이다. 솔직히 말해서 국내 작곡가들이 표절 관련해서 회피하는 방법을 그대로 써먹었다. 국내 유명 작곡가들이 표절 관련해서 피해갈 수 없는데 박근태도 예외는 아니다. 외국곡 가져옴->어차피 외국에서 알지도 못하고 걸리면 바로 판권 사서 리메이크라고 표기->저작권협 등록. 거기다 작곡을 외국곡이라 표기해버리는 대담함까지 보여주었다. 어찌됐든 쥬얼리 최고의 히트곡인 것은 부정하지 못한다. 후렴구의 ET춤이 대박을 쳤으며, 골든디스크상에서 디지털 음원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한다. <One More Time>의 음원 수익이 10억이 넘는다고...
이때 시절에는 행사가 한달에 40개 넘게 잡혔다고 한다. 흠좀무.
2011년, 여성가족부에 의해 <One More Time>이 19금 크리를 먹었다. 가사 생각해보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 이 곡은 2008년에 섹스송(...) 1위에 뽑힌 곡이다.
후보 단일화의 중요성을 알려주기도 하였다.
판매량은 23000여장.
이후 디지털 싱글 <Kitchi Island 2>를 발매, 후속곡은 <모두 다 쉿!>. 컨셉은 치어 리더. 작곡은 신사동호랭이였으나 기존 조류와 묘하게 흐름이 다른데다가 원더걸스의 컴백으로 크게 히트하지는 못한다.
3.3.2. 솔로 & 쥬얼리S 활동 ¶
2008년 말에 박정아는 New Ways Always 프로젝트의 첫 스타트로 디지털 싱글 <New Ways Always>를 발매한다. 이때 2006년 촬영해놓고 개봉관을 찾지 못하던 <날라리 종부전>이 뒤늦게 개봉했으나 처참한 성적을 남기며 폐관한다.
서인영은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신랑을 맡았던 크라운제이와 듀엣한 <Too Much>를 발매, 각종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룬다. 원투와 함께한 <못된 여자>도 히트했고, 예능 이미지를 적극 가져온 <Elly is Cinderella>를 발매하여 평단과 안티의 비아냥거림 속에서도 히트, 각종 음악에 피쳐링으로 참여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낸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따지면 망했어요. 따로 인지도를 올린다는 발상 자체는 좋았으나 받쳐줄 팬덤이 없었고 사실상 쥬얼리는 황혼기. 2NE1처럼 곡이 대박이었다면 상황이 달랐겠지만 말이다. 더욱이 서인영을 제외하고는 예능 활동이 너무도 부진했고, 당시 걸그룹 대부분이 EP앨범과 싱글 앨범을 통해 끊임없는 활동으로 인지도를 알리던 것과 달리 쥬얼리는 활동이 다소 적었다. 예능 활동 역시 서인영을 제외하면 극도로 부진하였고 이렇게 멤버들의 듣보화는 결국 6집의 참패로 이어진다.
3.3.3. 6집 Sophisticated(2009) ¶
- Bounce
- Butterfly
- Vari2ty
- Strong Girl
- Oops
- Fantastic4
- Sweet Boy
- Be Rocker
- Rally (슈퍼스타K 테마곡)
- Vari2ty (Inst.)
- Rally (Inst.)
- Love Story (6집 리패키지 수록곡)
<One More Time>의 대히트로 동일한 섹시 컨셉을 잡은 것이 보이나, 결론적으로는 망했어요가 되어버리고 만다. 경쟁 걸그룹들이 너무도 많았던데다가, 아이돌 팬덤 전쟁이었던 가요판에서 제대로 살아남을 수가 없었다. 포미닛 데뷔앨범보다 적게 팔렸다고(…). 그렇다고 곡이 트렌드를 앞서갈 정도로 파급력이 있던 것도 아니어서 초동 다운로드 수요와 스트리밍 모두 고전하며 사라졌다. 더욱이 앨범 수록곡도 적은데다가 오로지 클럽튠만으로 도배된 괴상한 앨범이었다. 그나마 리패키지에서 발라드가 하나 끼긴 했지만.
이후 리패키지 앨범은 <End And...> 타이틀곡은 <Love Story>. 박정아의 신종플루로 제때 활동에 들어가지 못했는데 어처구니없게도 이때 서인영이 피쳐링한 <못된 여자 2>와 아이리스의 OST <사랑하면 안되나요>, 하주연의 피쳐링이 버라이어티보다 더 높은 음원차트 성적을 거두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마지막 활동은 2001-2009 박정아와 서인영의 활동을 모은 뮤직비디오로 팬들의 안구를 적셨다. 리패키지 타이틀곡은 <Love Story>. 라이브 할때마다 멤버들이 펑펑 울었다. End는 박정아와 서인영을, And는 김은정과 하주연을 뜻한다.
3.4.1. 디지털 싱글 Back it up(2011) ¶
- Back it up
그래도 음원 순위는 꾸준히 올라서 가온 차트 20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며 중박은 쳤다. 뮤직뱅크로는 14위, 인기가요 Take 7에 든 적도 있다.
엠넷의 모 프로에서 홍대 앞 길거리에서 씨디를 나눠주면서 팬미팅 홍보를 하여 시청자들의 안구를 적셨다(...) 그러게 박정아 서인영 있을때 할것이지 왜 이제와서 더욱 안습한건 생계형이란 말조차 못듣는다는 거다 떴다가 생계형으로 내려오는 아이돌은 또 사상 최초일 듯 싶다(...)
작곡가가 바로 슈퍼스타K3에 참여한 크리스이다.
3.4.3. 디지털 싱글 됐지 뭐(2011) ¶
- 됐지 뭐
곡 스타일에서 다비치를 벤치마킹한 흔적이 역력해보이나 곡이 그리 잘 빠진 편도 아니고 무엇보다 보컬 역량이 댄스 음악 이상을 소화해내기에는 힘들어보인다는 것이 중론.
3.4.4. 미니 앨범 Look at me(2012) ¶
- Rhythm HA!!
- 룩앳미 (Look At Me)
- Party Rebel
- Me Too
- Single Single
- 룩앳미 (Look At Me) (inst.)
이번앨범부터 하주연의 래핑 스타일이 니키 미나즈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한 형태로 변했다. 끝 어미를 고의적으로 뭉개거나 일그러트리는 등. 이전과 다른 랩을 한다.
곡에 대한 평은 그저 그런 편. 적어도 시망한 이전 싱글들 보다는 나은 편이지만, 아무래도 타이틀곡보다는 4번 트랙인 <Me Too>가 더 낫다는 평이 많다.
3.4.5. 디지털싱글 Hot&Cold(2013) ¶
- Hot&Cold
- Call my name
- Hot&Cold(Inst.)
첫댓글 박정아에 서인영까지 나가니 제대로된 보컬이 없자나...아무리 기술이 발전해서 오토튠이나 각종 플러그인들로 음치들 음정 보정해서
앨범 낸들 기본 가창력이 없으면 노래가 맛이 안살지 온통 기계음 같고 ㅋㅋ
게리롱 푸리롱
베이비 원모얼타임~~~~~~~~~~~
쿵짜라짝짝 삐약삐약~
양식이나 구성이 엔하위키 미러인 거 같은데, 출처 표시하시는 게 좋겠어요;;;
했음
@믹키육만乃 제가 못 봐놓고 ㅋㅋㅋ ㅈㅅ
@좌청년 우백수 ㄴㄴㄴ 제가 말씀보고 한거...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