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당국자들은 광역철도부분과 간선철도부분의 특성을 제대로 구분하고 홍보하는지?

[고속철도 시속 천킬로]

서해선 여의도출발이라는 것에 대해서 뭐 여의도 홍성간 시간이 얼마나 걸리고 그런 문구에 대해서 철도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은 현혹되기 쉽상이지만 철도에 대해서 기본상식이라도 있는 사람들이라면(이곳 회원분들은 말할것도 없고) 이말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 허풍인지 금방 알아차릴수가 있습니다.

 며칠전에 어느 신문기사에서 나온 소리인즉 "여의도 홍성간 한시간 이내가 실제로는 중간에 한번 환승해야 한다는 것으로 알려져서"라는 문구가 나오는데 이것은 철도에 대해서 기초상식이 있는 시민이라면 지극히 상식수준이고 애초에 여의도 홍성간 직결이라는 것이 말도 안되는 허풍이라는 것이 금방 드러납니다.

  기본적으로 상식이 있다면 철도의 간선부분과 광역통근부분 이 둘로 나누어볼적에 여의도에서는 후자출발은 가능하나 전자가 어떻게 가능할지부터 의문을 제기할것입니다.

 상식적으로 당연히 서해선 광역철도기능이 여의도에서 출발한다는 것이지 간선열차의 서해선출발지는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할것인지는 제 생각도 그렇고 다른분들도 아직 의문사항으로 대하고 있습니다.

 서해선뿐만 아니라 중부내륙선, 경강선(KTX빼고)등도 도무지 간선출발역사가 어디인지 영 미궁이죠.

 정부당국에서 발표하는 곳들은 (서해선 여의도, 중부내륙선 수서, 경강선 - 월곶판교간 직결로 월곶이라고 떠들어됨) 기본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명명백백한 광역철도 시발지일뿐 간선열차출발지가 도저히 불가능합니다.

 도무지 정부당국에서 발표하는 내용들은 완전히 상식없는 허풍만 내세우는데 정부당국자들이 생각이 없는 것으로 봅니다.

 정부당국자들은 기본적으로 광역철도와 간선철도의 특성을 제대로 구분도 못하는듯 합니다.

 그러니 서해선 여의도 출발이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광역노선이 그러하다라는 것이고 간선열차를 이용하려면 이보다 한참 남쪽으로 내려가 어디 적당한곳에 역사를 만들어야 한다라는 것은 상식있는 사람이라면 더 말할 나위없는 소리죠.

 다만 이런 조건이면 간선광역구분없는 출발역사가 가능하기는 합니다.

1. 간선 광역부분 모두 공통적으로 고상홈으로 통일하고

2. 지하역사에서 간선 광역을 모두 포괄할만큼 선로수와 플렛홈수를 많이 만들수 있서야 하고(최소한 두분야열차선로 포함해서 십수개 선로가능)

 1번은 차후 가능할수도 있슬지모르겠스나 2번은 일반 시내지리적 여건상 예컨데 여의도의 경우  그렇게 건설하기에는 상당한 난공사일것입니다. 내부 선로수 플렛홈수규모도 그러려니와 출발역과 연결된 간선열차 차량기지선로는 어떻게 건설할것인지도 관건입니다.

아무튼 철도에 상식이 있는 시민이라면 이런저런 문제점들을 생각해서 정부당국자들이 상식없는 허풍이나 떠들어되거나 아니면 철도에 대해서 상식이 없는 무식쟁이들이라고 당장에 판명을 할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일반 시민들이 철도에 대해서 그만큼 인식하는 수준이 높다면 정부당국자들의 저런 얼빠진 소리들에 대해서 견제와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그에 따라 정부당국자들 정신차리에 제어가 가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