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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정 |
세 부 내 용 | ||
1일차 |
7월 18일 (일) |
일 정 |
집에서 출발 (새벽 6시) (609 Km, 8시간) → Lillehammer |
숙 소 |
- Lillehammer (Gjøvik Hovdetun Hostel 1,300 NOK 예약) | ||
2일차 |
7월 19일 (월) |
일 정 |
Lillehammer (321 Km, 5시간 12분) → Molde (Atlantic Road 구경) |
숙 소 |
- Molde (Fjellro Turisthotell 1485 NOK 예약) | ||
3일차 |
7월 20일 (화) |
일 정 |
Molde → Geiranger (63에서 페리탑승 Trollstigen Road 구경, Dalsnibba 지나서 55번 지나갈것) |
숙 소 |
- Geiranger (http://www.jostedalhotel.no/ 예약) 아파트먼트 1320 NOK 취소는 하루 전까지. | ||
4일차 |
7월 21일 (수) |
일 정 |
Geiranger (빙하체험) http://www.bfl.no/ |
숙 소 |
- Sogndal근처 Solvorn +47 9083 7435 가격 600 NOK (Solvorn 배타는 곳 바로 옆) 가격 대비 아주 만족 | ||
5일차 |
7월 22일 (목) |
일 정 |
Solvorn → Bergen 구경 → Hemsedal |
숙 소 |
- Bru-Haug Camping 가격 680 NOK 샤워딸린 Cabin +47 32 06 05 25 (인터넷은 안됨) http://www.bru-haug.no/ | ||
6일차 |
7월 23일 (금) |
일 정 |
Hemsedal → 오슬로 구경 → 집 |
숙 소 |
- 집 |
숙소 예약은 호텔급은 www.booking.com 사이트를 통해서 예약을 했고
Camping 장의 Cabin 같은 곳은 http://www.camping.no/zpinnorge_eng.html 사이트를
통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물론 Solvorn 같은 곳에서는 지나가다가 보이는 숙소에 전화를 해서 숙소를 즉석에서 구하기도 했었구요.
다들 한 두달 전에 미리 숙소 예약을 하고 가야 한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저는 출발 하루 전에 예약을 할 수 있는 곳만 예약을 하고 떠났음에도
다행이 이번 여행동안 숙소때문에 고생하지는 않았습니다.
운이 좋았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구요.
여행 준비는 인터넷을 좀 찾아본 후 경로부터 정하고 무엇을 볼것인지를 정하면
대략 전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누구나 그렇게 하리라 생각 되지만 구글 맵을 사용하면 이 작업을 많이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여행 일자별 이동 경로를 아래와 같이 모두 정해 놓고 프린트를 해서 가지고 갔었고
여행중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여행준비물은 차로 이동할 것이기 때문에 트렁크가 허락하는 대로 많이 가져갔습니다.
대략 정리해 보면
1. 침낭 3개, 담요 하나, 돗자리 하나 - 가족의 편의를 위해 보통은 아파트급에서 머물렀지만
통나무 집에서는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2. 밥통, 쌀, 컵라면, 김치, 김, 밑반찬 통조림, 멸치볶음, 삶은 계란, 식빵, 딸기쨈, 보온 병
- 점심은 이동중 컵라면에 밥, 식빵에 딸기쨈을 이용했고 아침 저녁은 밥을 해 먹을 수 있었습니다.
3. 라면, 썬버너, 부탄가스 - 준비는 해 갔지만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4. 슬리퍼, 노트북, 속옷, 양말, 점퍼류
5. 애들 읽을 책과 차에서 들을 MP3 에 노래 만땅.
차에 네비게이션이 내장되어 있지만 Tom Tom을 따로 가져갔습니다.
물론 있으니까 추가로 가져간거지만 두개를 항상 같이 켜고 다녔는데
두개의 네비게이션이 각각 장단점이 있어서 정말 유용하게 잘 썼던 것 같습니다..
첫째날, 좋은 날씨 속에서 동계 올림픽이 열렸던 Lillehammer 를 향해서 출발을 했습니다.
Lillehammer 에서 무엇을 구경하러 가는 것은 아니고 하루에 원하는 곳까지 갈 수 없기 때문에
첫날 이동할만한 목표를 Lillehammer 로 잡았던 것입니다.
어쨌든 여행은 이렇게 시작이 되었고 쾌청한 날씨 속에 장거리 운전은 가볍게 시작이 되었습니다.
스웨덴과 노르웨이 국경 모습입니다.
공항처럼 세금신고 유무에 따라 구분 표시가 있지만 아무런 검문없이 휙 지나가게 되어 있었습니다.
여권도 필요 없고 잘 모르면 국경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지나갈 것 같았습니다.
국경만 지났는데도 도로나 자연의 풍경은 스웨덴과 좀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도로까지 나와서 태연히 밥을 드시고 계시는 양도 볼 수 있었구요.
첫날 숙소로 예약을 했던 Gjøvik Hovdetun Hostel 입니다.
위 사진의 중간에 보이는 별채에서 머물렀는데 시설 깨끗하고 주변 경관이 좋았습니다.
인공 호수처럼 만들어진 물놀이 장소와 테니스 장까지 있어서 하루 그냥 머무르기 위해 잡은 숙소 치고는
너무나 놀다가기 좋은 숙소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공 호수의 모습이 멋집니다. 중앙에는 다이빙 대까지 있습니다.
나도 저렇게 노는 걸 좋아하는데 날씨가 쌀쌀하여 무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이빙대에서 물놀이를 하는 노르웨이 아이들
우리 아이들은 아이들 대로 즐겁게 놀고...
사실은 물에 들어가고 싶어 했지만 여행 첫날부터 감기걸리면 안될 것 같아서 말렸습니다.
이날 바깥 온도는 15도 정도.
인증 친한 척 샷~
(1일차 끝)
작성자 이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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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재미있었겠습니다.^<^* 좋은 여행 다녀오신 것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