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과천 로또분양 아파트 사례 및 차이-강남구 디에이치자이 개포, 과천 위버필드 아파트
"식지않는 로또청약 열기"..과천위버필드 1순위 최고 '106대1' 1순위 당해·기타 평균경쟁률 17.1대1로 모두 마감
준강남권 과천의 '로또분양' 단지로 관심을 모은 '과천 위버필드' 아파트가 1순위 과천과 기타지역까지 청약을 받은 결과 평균 17.1대 1의 높은 경쟁룰을 기록하며 전체 주택형이 모두 마감됐다.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SK·롯데건설이 분양하는 과천위버필드는 당해·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모두 마친 결과 총 39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698명이 신청해 평균 17.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111㎡A 주택형의 경우 당해 접수에서 미달된 2가구를 놓고 기타지역 접수에서 845명이 추가로 뛰어들어 무려 106.4대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당해에서 6가구가 미달됐던 전용 84㎡D에도 763명이 추가로 지원해 95.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밖에도 이날 기타지역 접수를 받은 주택형 모두 두 자릿수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과천 위버필드는 정부의 분양가 제재로 3.3㎡당 평균분양가가 예상(3000만원대)보다 낮은 2955만원에 책정됐다. 당첨만 되면 1억~2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며 로또분양 단지로 꼽혔다.
하지만 과천 인구(총 5만7000여명)가 적고 1순위 청약통장 갯수가 적다보니 전날 1순위 당해 청약에서는 647명이 지원(평균경쟁률 1.65대 1)하는데 그쳤다. 특히 분양가가 10억원이 넘어 중도금 대출 지원이 안되는 전용 84㎡ 이상 주택형 (84㎡C 5가구, 84㎡D 6가구, 111㎡A 2가구)는 미달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진행된 1순위 기타지역(과천시 거주 1년 미만 및 수도권 거주자) 접수에 자금력을 갖춘 청약자 6051명이 대거 몰리며 전 주택형이 모두 마감됐다.
과천 위버필드의 최종 1순위 청약 성적이 높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로또분양 열기는 계속되는 분위기다.
앞서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서 분양한 '디에이치자이 개포'는 21일 1순위 청약에 3만여명이 몰려 평균경쟁률 25대1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최고경쟁률은 90.7대1에 달했다. 같은 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논현 아이파크'도 평균 18.3대 1, 최고 81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 단지들 모두 정부의 분양가 제재로 예상보다 낮게 분양가가 책정되면서 당첨만 되면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관심을 모았다.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같은 로또 아파트인데.. 서울 마감·과천 미달, 왜 과천 위버필드 아파트 1순위 당해지역 청약 받아 647명 청약 접수.. 84·111㎡ 등 일부 타입 미달 위버필드 1순위 청약날 정부 개포 당첨자 자금추적 밝혀 증여세 탈루·위장전입 등 집중조사에 부담 가능성 투기지역에 정부 칼끝.. 투기수요 설자리 잃어
[앵커]
어제(22일) 오후 1순위 청약이 진행된 과천 위버필드 아파트가 일부 세대에서 미달됐습니다. 이날은 정부가 디에이치자이 개포 아파트 당첨자들에 대해 자금 추적에 나선다고 밝힌 날인데요. 이 영향 때문이었을까요. 2억원 가량의 시세 차익 때문에 과천의 로또로 불렸지만 과열은 없었습니다. 정창신기자입니다.
[기자]
SK건설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과천주공2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과천 위버필드’.
이 단지는 어제(22일) 2,128가구 중 391가구에 대해 1순위 당해지역 청약 접수를 받았습니다.
1년 이상 과천에 살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 겁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단지 청약에 647명이 접수했지만 84㎡, 111㎡ 등 일부 타입에서 13가구가 미달됐습니다.
이들 가구는 중도금 대출이 안돼 11억원 가량의 분양대금을 직접 조달해야 하지만 주변시세보다 2억원 가량 낮아 과천의 로또 아파트로 불렸습니다.
같은 로또 아파트지만 이틀전(21일) 청약한 디에이치자이 개포와 다른 성적표를 받아든 겁니다.
디에이치자이 개포는 1순위 당해지역 청약에서 3만1,423명이 몰려 1순위 마감됐습니다. 서울에 살면서 10억원 넘게 자금조달이 가능한 수요가 3만명이 넘었단 뜻입니다. 반면 과천엔 그 정도 자금력을 가진 수요가 적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과천 청약이 이뤄진 어제는 정부가 디에이치자이 개포의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자금 추적에 나선다고 밝힌 날입니다.
증여세 탈루 여부와 위장전입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겠다고 밝히자 이에 부담을 느낀 수요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천 위버필드 단지는 오늘(23일) 청약 미달분에 대해 서울·경기·인천 등 기타지역을 대상으로 입주자 모집에 나섭니다. 업계에선 기타지역 청약으로 입주자 모집이 마무리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투기가 의심되는 곳에 정부가 칼끝을 정조준하면서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수요의 설 자리는 좁아지고 있습니다.
서울경제|정창신 기자
changkysn17시간전 .
금년말까지 1년간 서울 30만 가구, 경기도 100만 가구 거대 입주 핵폭탄 !
전월세 들 사람들 엄청나게 모자라져서 역전월세 대란 심각, 빈집 투성이 될 수 밖에 없슴 ! 원룸과 빌라는 이미 빈집 투성이가 돼 버렸슴 !
건설사와 관련업이 너무나 비대해져서 계속 짓지 않으면 바로 망해 버리므로 계속 지어댈 수 밖에 없어서 이후로 점점 더 증가돼 감 !
5년 임기 경제지표 상승 꼼수위한 매국노 정치꾼과 금융지도자, 매스콤, 건설사, 투기꾼들이 기를 쓰고 감추는 것에 더 이상 속지 말아야 함 !
changkysnta17시간전 .
국가가 망국의 지경이 되버린 핵심 원인 두가지 !
애를 낳지 않아서 지금 30대 이하 인구가 50대의 1/2도 안되어 이미 국가는 망해 버린 지경인데 투기꾼들은 지들 배만 채우고 자빠졌고
애 안낳는 가장 큰 이유는 1)불노소득 투기꾼들 배 채워주는 엄청난 부동산 거품 때문에 주거비에 돈을 다 떼려 쳐넣고
2)이 거품 때문에 온통 물가가 올라서 생활비 마져 겨우 지탱하는 꼴 때문 !
건설사들 ! 집두채 이상 가진 투기꾼들 ! 역사에 길이 길이 매국노로 영원히 원성을 사고, 죄값을 받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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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su10시간전 2순위 17대1로 마감댔딴다..의외로 1순위미달이라하면 아파트 안팔린줄아는 사람이 많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