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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즐거음 스크랩 삼겹살과 찰떡궁합 풋나물대장아찌 비법 공개
mnsk49 추천 0 조회 5 08.12.31 14:5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풋마늘대장아찌
나의 평가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난이도
분량
식구수대로 조절
재료

주재료: 풋마늘대 1~2단(식구수에 맞게 적당히 가감)

부재료: 무 200g, 사이다 패트병으로 1병, 식초

장아찌간장물:간장3~5컵, 물1컵, 매실엑기스1컵, 백포도주1컵,황설탕1/2컵,

식초1/2컵,

 

나만의 요리방법

 

시골5일장에 나가보니 벌써 풋마늘이 나왔드라구요.

풋마늘대장아찌를 제주도에서는“마농지”라고 합니다.

마늘을 마농이라 하고, 장아찌를 “지”라고 하는데 저만의 비법으로 담아 놓으면

일년 내내 변질이 없고, 특히 돼지고기 먹을 때 철떡 궁합인지라 제가 아주 좋아합니다

 

또 어릴적 부터 어머니께서 자주 담아 주셨던지라 저에게는 아주 친숙한 장아찌입니다.

허나 오늘 소개해 드리는 비법은 어머니의 전통방식을 토대로 저만의 비법을 가미한

작품이라 말씀드리고 싶군요. 보기엔 정말 간단한 장아찌지만 한번 담아두면 년 중 맛있게

드실 수 있으니 햇살 좋고 봄바람 살랑이는 시간에 재래시장에 한번 다녀오시는 것 어때요?

마늘종장이찌와 마늘장아찌 담그는 방법도 차후 모두 소개해 드릴게요.

 

  만들기

 

1,풋마늘대은 연한 것으로 골라 뿌리를 자르고 겉껍질을 벗겨서 2cm로 자른다음

하룻밤동안 사이다에 푹 담가둔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마늘은 매운 성분을 어느 정도 제거하고 상큼한 맛과 단맛을 동시에 침투하기 위함이다.)

2, 무는 역시 2cm 두께로 썰어서 윗부분만 살짝살짝 작은 바둑판 모양으로 가로세로 칼집을 낸다.역시 풋마늘대와 함께 사이다에 담가둔다.

3, 이튿날 소쿠리에 마늘대를 건지고 오래두지 말고 바로 장아찌 담아둘만한 용기에 옮겨 담는다. 이어서 위 분량대로 간장물을 만들어 끓인다.

4, 팔팔 끓는 간장물을 바로 한 김만 날린 다음 내용물 위에다 붓고, 서늘한 곳에 두고 식힌다.

5, 3일후 다시한번 간장물만 따라내어 끓인 다음 이번에는 완전히 식혀서 붓고

유리용기나 김치통에 담아 실온에 일주일 정도 놔두고 김치냉장고로 옮겨서 보관을 한다.

 

 사진찍는다고 일찍 건져서 찍었더니 아직 풋내가 남아 있네요

ㅎㅎ

일주일 정도 지나면 색깔이 좀더 짙어질겁니다.무는 이미 건져먹고 있는데 생각외로 맛있습니다.

 

나만의 팁

1,매실엑기스와 백포도주를 넣으면 맛도 좋을 뿐만 아니라 변질되지가 않아 좋습니다.
2,이렇게 담아놓은 장아찌는 삼겹살이나 수육을 드실 때 함께 꺼내 드시면 고기의

느끼함도 없고 고기만 먹으면 이상하게 배탈이 난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배탈 날

염려도 없으며 소화도 아주 잘 되어 좋습니다.

3,풋마늘대장아찌는이렇게 간장물로 담고, 마늘종이나 마늘장아찌는 식초와 소금물에

담습니다.
4,무장아찌는 가을철 조선무로 담아두면 좋습니다.

5,무는 굳이 넣지 않고  빼셔도 됩니다. 무장아찌가 먹고 싶어 함께 넣고 만들어 봤는데

무는 일찍 건져서 빨리 드시는게 좋습니다. 

식초와 설탕의 양은 기호에 맞게 가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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