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올해 군입대 하려고 3월달에 "공군"에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공군은 최하2급이상 나오면....바로 불합격 입니다.
훈련소(사천 비행장)에 들어가면 1주일동안 2차 신체검사를 실시합니다.
1차때 합격해도 2차때 떨어지면...무조건 불합격 합니다.
아무튼...1700미터 오래달리기와 기타 신체검사는 전부 통과 하였습니다.
헐...근데 이게 왠 날벼락입니까....[시력]에서 불합격이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시력이 3~4급 정도 나온다고 하더군요....원인은 [시력(난시)]
판정으로 떨어질 사유가 된다고 했습니다.어느정도는 괜찮지만...군법 기준치에 어긋난다고 해서 떨어졌습니다.
그리하여...공군에서 킬로수 대로 계산해서 주는 차비로 비행기를 타고 왔습니다. (이런 망할)
돌아와서 2달동안 Pc 방에서 살았습니다.
게임은 "스타크래프트"/온라인 게임 "텍티컬 커멘더스"
스타를 접고..오직 온라인 게임만 했습니다.
그러기를...6월달...
6월달에 특기병(육군) 모집이 있다고 해서 지원을 했습니다.
일단...1차는 합격이였습니다.
논산(논산 훈련소)에 가서 2차 신체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역시나.....시력을 보더군요.
허어~억....이럴수가
이번에도 불합격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런..씨벨...아후 열받아)
사유는...역시나[난시]판정
그리하여 1주일의 시간을 또 허비한체...군에서 주는 차비로 기차를 타고 왔습니다.
그리고...바로 "병무청"으로 가서 "이러~이러해서 왔다"고 말을했습니다.
병무청에서는 ..그럼 3일후에 "신체검사"가 있으니 받아보라고 하였습니다.(사실 저는 지원해서 간거라서....아직 영장이 안나왔거든요)
3일후..신체검사를 받아서 [시력(난시)]판정으로 -4급 공익근무요원-으로
내년2002년 1~3월달 사이에 훈련소를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