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청춘, 아름다운 시니어!
진주시니어클럽에서 보건복지부 지정을 받아 운영하고있는
고령친화형전문기업 6088 회사 견학을
전북일자리추진본부 워크샵에서 다녀왔습니다.
...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은 사회적 자산이라는 모토 아래
각종 농산물을 부각으로 만들어
스넥의 1차 가공을 하는 공장이었습니다.
식품의 명인이 2차 가공을 해서 스넥으로 탄생하는데
그 과정은 아무도 볼 수 없다고 하네요.
일단, 이 1차 과정에서 60세 이상 88세 미만의
14명의 참여 노인들이 주 40시간 일하고 받는 월급은
72만원 정도라고 하네요.
이 곳의 1차 과정은
농산물(연근, 당근, 고추, 우엉, 미역, 감자, 단호박, 고구마)를
세척, 절단하고 염지, 배합, 건조하여
부각(반제품)을 완성하여 생산하는 일입니다.
사회적 기업으로 갈 수 있지만 일부러 가지 않는다고 하네요.
복지부와 고용노동부와의 실적 때문인 것 같아요.
그야말로 순수하게 시니어에서 실시운영하는
제조에서 판매까지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이곳은 반제품만을 완성하는 곳이며,
판매는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그야말로 제조공장이지요.
관장님의 고민은
회사에서는 여러가지로 인건비며 인력관리 때문에
자동화 시스템으로 가려고 하는데
시니어에서는 노인일자리 창출이라는 측면에서
그렇게 가지 않도록 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이 시대의 최대 화두!
청년일자리도 고민이지만 노인일자리도 덩달아 고민이네요.
첫댓글 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