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시설물 매각 추진 `올스톱' | |
국제관광정보센터 등 매입 희망자 없어 재활용 방침 선회 9곳 중 미시령휴게소만 팔려 … 운영·관리 부담 대책 필요 매각 방침이 정해졌던 도 국제관광정보센터와 구 도재활병원 등 도 시설물이 `재활용'으로 가닥이 잡혔다. 매입 희망자가 없기 때문이지만 매각 방침 이유였던 `운영·관리비 부담'은 여전할 수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도는 199억원의 탁상감정가가 나온 속초 엑스포광장 내 국제관광정보센터를 속초시가 위탁받아 운영하는 방안을 시와 협의 중이다. 국제관광정보센터는 2011년 매각 방침이 정해졌지만 수백억원대의 가격 때문에 매입 희망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도는 1991년 191억원을 들여 국제관광정보센터를 건립했으며 연간 수억원씩의 운영 적자가 발생하자 매각 방침을 결정했었다. 속초시는 엑스포타워와 광장, 주제관 등을 랜드마크 및 주민 레저·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재활병원(탁상감정가 35억6,400만원)도 사회복지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도는 이달 안에 도의회를 통과할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리모델링 예산을 확보한 뒤 사회복지시설로 활용할 방침이다. 도의회는 2011년 11월 구 도재활병원 매각을 의결했었다. 속초시 노학동 도설악수련원(탁상감정가 52억8,200만원)은 매각과 재활용이 함께 검토된 결과 재활용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이 밖에 춘천시 퇴계동 도향토공예관(탁상감정가 76억원)과 강릉시 연곡면 연곡시험지(탁상감정가 4억3,100만원)도 위탁 운영 등 재활용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도가 2011년 매각 방침을 정했던 9개의 시설물 중 매각이 끝난 시설은 미시령휴게소 1개뿐이다. 인제군 북면 옥녀탕휴게소는 환경부가 매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첫댓글 ㅇㅇ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