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월 09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국민연금에 GDP 1% 국가 재정 투입해야"…전문가의 제언...남재우
자본연 연구위원 '공적연금의 재정방식과 연금개혁'
☞ "부드럽게~달달하게~” 싱가포르 입맛 사로잡은 韓 복숭아...실시간
소통 판매 활용 수출길 열려...현지 주문받아 수출 방식 시범 도입...가장
신선한 상태로 전량 수출 가능...수확후 배송..3일 만에 소비자 전달
☞ 백화점 비틀거릴때 편의점은 우뚝섰다...유통 공룡들 ‘무슨 일’...
현대百, 2분기 영업익 전년비 21.9%↓...소비둔화에
역기저 등으로 백화점 고전...편의점은 신규 출점·신상품 등 경쟁력↑...GS리테일
2분기 영업이익 95% 늘어
☞ 2분기 제조업 국내 공급 1.6% 줄어... 아직 미진한 경기 회복...자동차
공급은 증가, 반도체는 감소
☞ "전업주부인데 50만원 이체도 안됩니다"...신규계좌
이체·출금 제한 합리적 개선...제각각 증빙서류 가이드라인 제시
《금 융》
☞ 美대학 “초전도체 게임 오버” 발표에...테마주 3시간새 반토막...매릴랜드
大 연구센터 공식 소셜미디어로...“매우 높은 저항성 가진 불량 품질의 물질”..
.“싸움 의미없다… 데이터가 말해”...서원·덕성 등 상한가→하한가… 3시간새 반토막
☞ “금리 비슷한데 굳이 저축은행 예금을?” 메리트 실종된 저축銀...예금금리
인상에도 저축-시중銀 금리차↓...지난 1년 동안 2번이나 시중은행에 역전...고금리
특판 만기에 수신자금 이탈 가능성...짧은 만기로 수신잔고 지키기 총력전
☞ 대포통장 막기 위한 ‘신규계좌 거래한도 30만원 제한’ 풀린다...규제심판부
, “신규계좌 이체·출금 거래한도 제한, 개선” 권고...금융위
·금감원, 금융거래 한도제한 법적 근거 마련...거래한도 상향 연내 추진
☞ 금감원장 "테마주 과열 우려…리딩방 풍문 특별단속"..."증권사 신용융자 확대는 빚투 부추겨…과열 관리해야"..."금융권 횡령 원인 및 내부통제 실태 철저히 분석"..."금융사 자체점검 중 중요 사항은 금감원도 검증해야"
☞ 한은 "연간 경상수지 240억 달러 달성 예단 못해"..."7월 경상수지 증가 유지…'불황형 흑자' 아니다"
《기 업》
☞ 삼성, 전경련 복귀 속도내나…준감위 조만간 임시회의 열어 논의...SK
·현대차·LG그룹도 예의주시…"전경련 복귀 결정된 바 없다"
☞ 대기업 계열사 석달 새 7개 늘어…발전·에너지 기업 편입...공정위
, 올해 5월~7월 변동 현황 발표...LG
·한화·GS·농심 등 관련사업 확장진행...‘중흥건설’ 연료전지 발전 사업체 신설...지주회사
전환 추진 등 사업구조 개편...‘대우조선해양’ 공시대상기업집단 제외
☞ ‘떠오르는 코끼리 잡아라’…정의선 회장이 갑자기 인도로 날아간 이유...
정회장, 인도 방문해 현지 시장 살피고 전략 점검...
기술연구소, 공장 본 뒤 현지 주정부 수상도 면담...
세계3위 자동차 시장 인도, 전기차·SUV 성장세...
지난해 사상 최대치 판매하며 현지 시장 내 2위
☞ LG에너지솔루션, 中에 배터리 재활용 합작공장...中 코발트 1위 화유코발트와 JV...
난징·취저우에 공장 2기 짓고...내년 가동해 광물 확보전 속도
☞ 롯데케미칼 "2차전지 소재 사업 성장 지속"..."분리막 연 매출 100% 성장 예상…
양극박 고개사 삼성SDI→LG엔솔·SK온 확대"
《부 동 산》
☞ '반세권' 집값 들썩...화성·평택 갭투자도 '슬금슬금'...반도체
공장 가까워 '반세권' 화성 갭투자 1위...집값
반토막 떨어진데다 개발 호재 겹쳐 주목...화성·평택·용인 일주 물량 많아 변수로 작용
☞ '떨이 매물'에 계약금 포기까지···이자 20% 줘도 투자자 못구해...
인허가후 미착공 부지만 324곳...분양땐 연 수익률 20% 됐지만...지금은
손해보고 내놔도 안팔려...PF대출 후순위 금리 25% 달해...시행사 자체자금 투입 버티기도
☞ '민간 아파트' 전수조사, 지자체별로 시작…'단지명' 공개 안한다...입주민
동의·진단업체 선정 등에 시일 걸리는 '준공' 아파트 "이번주 착수 목표"...국토부
"조사 중인 단지명, 공개 계획 없어"
☞ "무량판이다" "아니다" 주민 '진실 공방'에... 업계 "공법은 무죄"...강동구
아파트 "무량판 아니다" 공고...일부 네티즌 "무량판 맞는데 거짓말"...
업계 "무량판 자체는 문제없는 공법"
☞ 11억→7억 '뚝', 4억 빠졌던 '창동 아파트' 5개월 만에…반토막 났던 '노도강' 꿈틀…
"대세 상승은 글쎄"..."강남 집값 상승에 외곽 지역 기대감 확산"...바닥은
찍었는데, 전고점 회복은 아직…"상승 추세로 완전히 돌아설진 지켜봐야"
《사 회 유 통》
☞ “수확철 앞둔 과수원, 코 앞 태풍 때문에 초비상”..농작물·농업시설물 피해 줄이기 ‘안간힘’...
제6호 태풍 카눈 북상..농진청 대비책 전파...과일미리 따기..나뭇가지 지주시설에 고정...밭작물
·시설 온실·인삼재배지·축사 등 확인...물길 점검해 침수 피해 예방..야외 작업금물
☞ “성과·실적보다 내 몸 안전이 먼저”..‘중대재해 사이렌’에 몰리는 근로자...6개월
만에 가입자 수 3만 5,000명 돌파...폭염 관련 온열질환 예방 정보 전달 기여...
산업안전인력양성 대학서도 시험 교재 활용...위험성평가·안전점검회의·안전교육에 사용
☞ "8월 낮 시간 고속도로 사망자, 연중 두 번째로 높아"...3년간
8월 낮 시간 사망자 20명..."휴가철 장거리 운행 졸음운전 유의해야"
☞ ‘오락가락 잼버리’ 유탄…FA컵 4강전, 괜한 연기...새만금
야영지 폭염에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변경됐던 K팝 콘서트...여파로
FA컵 전북-인천전 연기했는데...정부, K팝 콘서트 상암 경기장으로 재변경해
☞ 檢, ‘학력평가 성적 유출’ 10대 해커에 징역 5년 구형...고3
수험생 당시 경기도교육청 서버 해킹…수십차례 침입해...
지난해 11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자료 유출 등 혐의
《국 제》
☞ "초미세먼지, 항생제 내성 위험 높인다"...연구
결과...中·英 연구진 "대기오염 못줄이면 2050년까지 내성 17% 늘 수도"
☞ 美국무부 2인자, 니제르 직접 방문에도…군부 '요지부동'...니제르
군부 지도자 3인과 2시간 회담...민주주의
복원 안 하면 美지원 단절 경고...니제르
군부, 美 압력에도 입장 변화 없어
☞ 사모펀드에 팔릴 운명 처한 日 도시바...日투자펀드, 오늘부터 도시바 공개매수...
주당 4620엔, 총액 18조원 규모...교도통신, "상장 기업으로서 74년 역사의 막 내려"
☞ 日 상반기 경상수지, 전년비 11% ↑···그럼에도 엔저 지속...8조
132억 엔 흑자···무역수지 개선 영향...그럼에도
엔저 지속···엔달러 환율 143엔..."日 기업, 해외 매출 현지에 재투자하기 때문"
☞ 아소 다로 전 日총리, 中겨냥 "대만 유사시 싸울 각오"...아소
다로 자민당 부총재, 대만 방문..."여차하면 대만 위해 방위력 사용한다는 의사 전해야"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8월 9일)
1. 무량판 방식으로 시공된 경기도 내 민간 아파트 95곳 가운데 27곳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순살아파트를 설계·시공·감리·한 업체들이 참여해 지은 것으로 확인. 김학용 의원실(국민의힘)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경기도 소재 무량판구조 민간 아파트 현황’을 매일경제가 입수. 27개 단지의 가구 수는 약 2만5000가구. 이들 10개 업체가 경기도 외 지역에서 참여한 단지들을 고려하면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
2. 은행, 저축은행 등에서 금융거래 시 송금이나 이체 금액이 하루 30만원으로 제한됐던 한도제한계좌의 거래 한도가 상향됨. 2016년 금융사기에 쓰이는 대포통장을 개설을 막기 위해 도입된 지 7년 만. 금융당국과 국무조정실은 은행권 의견수렴을 거쳐 한도 상한선을 재설정해 연내 발표할 방침. 현재 새 계좌를 만들어도 한도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급여와 사업 등 금융거래 목적을 확인할 수 있는 각종 서류가 필요.
3. 중국 수출이 두 자릿수 감소세를 기록. 내수 회복이 예상보다 더딘 상황에서 수출마저 악화되면서 중국 경제가 반등하는 시점도 늦춰질 것으로 예상. 한국의 대중국 수출 회복에도 부정적 영향 우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는 7월 수출이 작년 동월보다 14.5% 줄어든 2817억6000만달러(약 370조원)로 집계.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시장 추정치(-12.5%)를 밑돌면서 코로나19 발생 직후인 2020년 2월(-17.2%) 이후 3년5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 중국 수출은 석 달째 마이너스를 기록. 중국 수출이 감소한 것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으로 글로벌 시장 수요가 위축된 영향으로 파악됨.
4. 세계 최대 온라인 결제서비스 기업 ‘페이팔’이 스테이블 코인 ‘페이팔달러(PYUSD)’를 출시. 페이팔은 세계 시장 점유율이 56%에 달하기 때문에 단순 송금이나 결제뿐 아니라 이른바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등으로 광범위하게 이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거대 핀테크 업체가 스테이블 코인을 직접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 페이팔달러는 팍소스를 통해 발행. 팍소스는 뉴욕금융감독국(NYDFS) 규제를 받는 신탁회사로,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스테이블 코인(BUSD)을 발행해온 기업. 스테이블 코인은 가격이 개당 1달러에 고정된 가상자산.
5. 내년 5월 서울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예정. 아프리카 대륙 54개국 정상 중 상당수와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를 위해 8일부터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잠비아·르완다 3개국을 방문하고, 외교부는 최근 차관보를 단장으로 하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TF’를 꾸려 내년도 회의를 위한 실무 작업에 착수. 지난 2006년 노무현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을 계기로 ‘한·아프리카 포럼’을 발족해 아프리카연합(AU)과 공동으로 약 3~5년을 주기로 포럼을 개최. 54개국 정상을 초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 2023년 8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강하면서도 느린 태풍 ‘카눈’, 진로 변경… 수도권으로 → 10일 경남 통영으로 상륙, 경기 150㎜·영동 600㎜ 비. 시속 15㎞, 일반태풍보다 2배 오래 한반도 체류하며 폭우.(문화)
2. ‘커피 한 잔이 4달러라고요? 커피콩 1파운드는 살 수 있겠네요’ → 지난달 미국의 한 고급 리조트에서 비싼 커피값에 당황한 여성의 말. 이 여성은 바로 ‘억만장자의 여름 캠프’라 불리는 ‘선밸리 콘퍼런스’에 참석했던 워런 버핏(Warren Buffet)의 부인이었다.(아시아경제)
3. ‘손주 돌봄비’ → 서울시,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주를 돌보는 가정에 다음달부터 월 30만원씩 지원. 삼촌, 이모, 고모 등 4촌 이내 친·인척이 육아를 돕는 경우도 지원 대상. 최대 13개월. 9월1일부터 서울시 출산·육아 홈페이지(www.umppa.seoul.go.kr
)에서 접수.(경향)
4. 지구 온난화가 범죄 증가를? → 세계경제포럼(WEF)이 지난해 발표한 ‘폭염과 정신건강’ 보고서는 따르면 “주변 온도가 1~2도만 올라도 폭력 범죄가 3~5% 증가, 기후변화가 2090년까지 전 세계 범죄율을 최대 5% 증가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서울)
5. 달러 바닥난 北, 골프관광 세일즈 → 코로나 방역 완화. ‘외국의 벗들도 희망하신다면 우리나라(북한)에서 봄과 가을에 진행되는 골프 애호가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고 강조. 국가관광총국 ’려명골프여행사‘ 주소와 전화번호, 전자우편 주소까지 조선관광’ 웹에 올려.(매경)
6. 식지 않는 일본 주식 인기 → 최근 개인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거래 규모에서 일본 시장이 홍콩을 앞질러. 월별 거래대금에서 일본 주식 비중은 지난 5월 61%로 홍콩(23%) 중국(15%)과 격차가 컸다. 상승장과 환차익 두 가지를 동시에 노린 투자자들 일본 주식을 집중매수.(매경)
7. '반값 전기차' 출시 경쟁 → 폭스바겐·스텔란티스·르노 등 3000만원대 중저가 모델 속속 등판 예정. 테슬라와 제너럴모터스(GM), 현대차·기아 등도 중저가 전기차 출시 예정. 현대차는 내년, 기아는 올 하반기부터 경차 캐스퍼와 레이 전기차 모델을 공개. 가격이 저렴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해 2000만원대까지 가격을 낮출 것이라는 예상.(한경)
8. 골치덩이 이 잡초 먹어서, 약으로 만들어 없앤다 → 어디서 든지 볼수 있는 흔한 잡초 ‘ 환삼덩굴’. 단풍잎 모양에 거친 잔돌기... 고혈압에 효험이 뛰어나고, 심근경색이나 동맥경화 등 혈관 질환에도 효능이 있다. 수면장애, 두통 등에도 효과. 한방에서는 ’율초‘로 부른다. 울산시에선 나물로 먹는 시식회도 열린 적이 있다.(헤럴드경제)
9. 1년새 물가 116% 뛴 아르헨티나, .'퍼주기 포퓰리즘' 대선서 심판받을까 → 10월 대선을 앞둔 아르헨티나에 '반(反)포퓰리즘' 바람. 돈 찍어내면서 퍼주기하던 정권에 여론 등돌려. 그러나 퍼주기에 만성화된 아르헨 개혁,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한국)
10. 스타벅스가 힘 못 쓰는 이 나라 → 베트남. 진출 10년이 됐지만 전체 커피 시장(1조 2000억원)에서 2%도 차지 못해. 월평균 소득 45만원에 비해 한잔 5천언하는 비싼 가격이 문제지만 카페인 함량이 높고 쓴맛과 향이 강한 로부스타 품종을 주로 소비하는 베트남에서 아라비카 품종의 스타벅스는 안 맞다는 지적도.(중앙)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