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걷이에
무화과 만큼 효자가 없네요 무화과에 한이 맺혔눈지
남도 오자마자
무화과를 두그루 먼저심고
삽목해서 다섯그루 더 만들어놨어요
총 일곱 그루에서 수확하는데
내 아무리 아파도
무화과 수확은 하루걸러 꼭 합니다
조금만 무르면 새들이 쪼아대서
살짝 물렁해짐 따서 들고왔지요
다음날 먹음 좋습니다
처음 시도는 좋은님들께 보내고자
수확했지만 여름엔 빨리 물러져 도저히 보낼 수가 없고요
지금은 가능한데 여름보담 맛이 덜하네요
그래서 쨈을 만들어봤어요
한냄비 가득 낮은 불로 천천히
고아서 점차로 쪼렸는데
매실액 만들고 밑에 깔린 설탕 두수저 남은 단맛은 내가 만든 스테비아 가루로
처음엔 딘따로 맛있었눈뎅 욕심으로 계피가루를 두번 더 추가했더니 ...
꽃그지는 빵 끊었고요
남편 빵먹을때 억지로 맥여야죠
첫댓글 무화과를 키울수 있는 남쪽나라가 부럽네요
건조해도 맛있겠어요
아 맞다 건조하는걸 생각못했네요
이제부터 따면 건조할게요
몇년전에 무화과잼 사 먹은적 있는데 비싸드라구요
나누어서 조금씩 소분해 냉동고에 얼리셔서 드실것만
냉장고에 넣고 드심 오래드셔도 좋을듯요 ㅎㅎㅎ
여자들에게 좋다고 하던데요 무화과 맛나겠읍니다
아하 냉동고 보관
것도 생각못했네요
와 지대로 됐는데요? 나도 나눠주고 빵ㅈ을 잘 안사오니 남았는데 냉동해야겠네요
ㅋ 진짜요?
쨈 은
몇번 안 만들어봐서
구냥 천천히 고았어요
왕~^~
저리 많이 수확을 하셨다구요.
근디 새들이 냉겨놔야 말이죠
잘하셨어요.
흣 올만에
칭찬듣네라
속이 바알갛게 제대로 잘 익은 것 같아요.
곧바로 먹음 맛나겠어용^^
예쁘네요. 풍성하고요~
남도 내려가시자마자 잘 하셨에요.
건강에 좋대서 몇 년전에는 사먹고 했는데
금방 상해서 버리고~ 요근래는 안 사먹었네요.
해오름님 말씀대로 (부드럽게) 건조해서 먹음 맛나겠어요. 그리해서 냉동실로도 ㅋㅋㅋ
네 그리 해보려고요
서리 내리기전까지는
계속 달리거든요
요즘은 바쁜지 빠르게 익기도
@꽃그지 건조과일은 당있는분들에겐 안좋되요. 생과로 드시고. 냉동고에 얼려보세요 홍시얼구듯이요
몇개만 해보시고 드실만하면 익는대로 드시고남는것 냉동하심. 안나올때 꺼내서 드심좋을듯요 아이스바 처럼
오모나~~~~^^
디게 맛나겠다 요
식빵사러 가야징~
ㅋㅋ 센스백점 댓글
@꽃그지 어머나~
지는 오후에 서울집 오면서
염창역에서 환승하는데,,
갑자기 한 달만에 식빵을 사고 싶더라구요.
2개 먹었어요. 오자마자 커피랑~
무화과를 즐기실만큼 남도의 풍요가 부러워요
꽃식물도 노지월동 제한이 덜하고 과일재배도 수월한 지역에서 천혜를 누리시네요
ㅎㅎ 천혜를 누리면 모합니까
먹질 못합니다
며칠간 무화과가 남아돌아
억지로? 많이 먹었는데
가슴이 너무 아팠어요
다음날 안먹었는데
신기하게 가슴이 안아파 검색해보니
찬성질 갖아서 위가 감당을 못했나봅니다
고로
무화과도 끊었어효
해서
남도서 사는 시너지 안난다고
이사 가지고 했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