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화요일)]수리산 원점회기 종주(창박골-관모봉-태을봉-슬기봉-수암봉-창박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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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사랑회 후기 스크랩 ☆~산행후기 [1월 30일(화요일)]수리산 원점회기 종주(창박골-관모봉-태을봉-슬기봉-수암봉-창박골)

이슬비8527 추천 0 조회 126 07.02.01 13:38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1. 언제 : 2007년 1월 30일(화요일) 10:13 산행 들머리 병목안 시민공원
2. 간곳 : 수리산 원점 회기 종주(창박골 삼거리 - 병목안 시민공원 - 병탑 - 관모봉 - 태을봉
- 수리 주능선 - 슬기봉 - 수암봉 - 병목안 시민공원 )
3. 누가 : 이슬비와 김상우 둘이서
4. 날씨 : 아침에 눈오고 오전엔 흐렸으나 오후에 맑은 겨울날씨

오늘은 김상우와 함께하는 수리산의 4개 봉을 도는 종주 산행이다. 지난달 원점 회기 산행으로
한번 했는데 수리산을 한번도 안가본 김상우가 한번 해보고 싶다고 하여 이루어진 산행이다.

<오늘의 산행 개념도, 파란선이 산행 궤적>
09:10 범계역에서 김상우 만나 김밥천국집에서 김밥으로 아침을 때우고 점심용으로 2줄 포장
하고 10번 버스타고 창박골로 향한다. 창박골 삼거리(10:10)에서 내려 병목안 공원의 석탑교
를 건너 공원 안내판 옆의 쉼터에서 스틱도 조립하고 산행 준비하여 산행 시작.(10:15)

<산행 들머리 병목안 공원의 안내판>
새벽에 눈이 내려 조금 눈이 쌓여있어 제법 운치가 있다.

<병목 석탑의 모습>
석탑(10:34)을 지나고 백영약수터 못미쳐 좌측의 맨발로 걷는길로 접어든다.

<5부 능선길에서 바라본 창박골>
현충탑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10:46)에서 계단길을 올라 관모봉에 오른다.

<삼거리에서 관모봉 올라가는 계단길>
열심히 오르막을 올라 태극기가 휘날리는 관모봉(11:17)에 닿는다.

<관모봉 정상석의 모습>
관모봉에서 주위의 조망을 둘러보고 관모봉 바로 아래 방아간터에서 생막걸리로 1차 학습을
실시한다. 태을봉을 향한다.

<태을봉 정상석에선 김상우>
태을봉(11:47)에서 주위의 조망을 둘러보고 바로 수리 주능선을 탄다.

<수리산 병풍바위>
병풍바위(11:51)는 눈이와 조금 미끄러워 우측의 밧줄을 잡고 오른다. 조금 진행하니 조망이
좋은 전망바위가 나온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수암봉>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슬기봉위 공군 레이다기지>
수리 주능선을 지나 슬기봉 바로 아래 429봉(13:08)에서 잠시 쉬고 아이젠을 착용하고 슬기봉
8부 능선을 우측으로 돌아 군부대 정문의 도로(13:33)에 닿는다.

<슬기봉의 군부대 정문의 모습>
도로를 따라 조금 내려오니 눈쌓인 넓은 공터가 있다. 저번엔 군용트럭 2대가 주차해 있었는데
이번엔 없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는다. 슬기봉 아래에서 만난 등산객과 함께 김밥에 컵라면,
소주, 막걸리, 양주... 교재도 다양하다. 반월에 사신다는 산객이 부교재로 포항산 과메기를
내놓으신다. 식사를 마치고(14:10) 반월에서 오신분은 하산하시고 우린 수암봉을 향한다.
수암봉 아래의 헬기장(14:47) 도착. 바로 옆의 방아간에 들려 옥수수 막걸리 2잔 마시는데
리필도 해주시고, 따뜻한 라면도 나눠주고, 김치에 머리고기 안주도 주고 서비스가 너무 만점
이다. 가볍게 한잔하고 수암봉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