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길 끝에 그대가 있습니다
그해 7월의 길위에서 들려 주었던
뜨겁도록 깊은 사랑 노래가
해마다 7월이면
비오는 장마 속에서도
우리의 웃음 우리의 눈물이
폭풍처럼 찾아와 가슴을 흔듭니다
저길 끝에 그대가 있습니다
사랑으로 묶였던 그대 향기에 이끌려
그대를 향한 마음이
홍수처럼 빗줄기가 되어
쏟아져 내립니다
한때 그대를 잃었던 상실감으로
깊은 골을타고 흘러내린
빗소리처럼 다가온
그대의 그림자를 안고
아픔으로 부어오른 심장에
잊지못할 그대의 흔적을
파문으로 새기면서
어둠 뿐이었던 가슴속에
별마저 흐느끼던 그밤에
그대의 별이 사라 졌다는걸
아픔속 목메임으로 느꼈었습니다
이제 불꽃같은 심장은
소멸되고 없지만
꼬리가 남은 그대의 별이
또 다른 사랑인 침묵으로 찾아온
그리움으로 자리했을때
그대가 향기짙은
그리움의 꽃이되어 피어 있습니다
저길 끝에 그대가 있습니다 ,
ㅡ 윤 세영 ㅡ
첫댓글 글 감사 합니다
사군자원앙님 ~
반갑습니다
사랑과 그리움을 가슴에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볼때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다른 사랑
사랑의 대한 그리움
그아름다움을 저는 노래하고
싶습니다
이 아침
함께 해주신 발걸음에
감사 드립니다
좋은일 때문에 미소짓는
좋은하루 되십시요
글감사요♡♡
모 모의사랑님 ~
안녕하세요
사람이 밥을 먹고 살아가듯이
정상적인 호흡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사고는
사랑 없이는 삭막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다른 사랑
그리움은
가슴속에 피어나는
아름다운 사랑의 또다른
꽃인것 같습니다
함께 마음나눠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는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능소화 피는 아침
그 꽃의 전설을 상기시키는
세영님의 詩로
하루를 열게 됨을
기쁘게 여깁니다.
덕분입니다
분홍신님 ~
반갑습니다
이제 집에 들어 왔네요
아 ~
그런가요
사랑할때의 환희와
이별 다음에 오는
애수가 서려있는
그리움의 눈빛 ~
사랑을 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들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저는 부족하지만
그런글을 써보고 싶습니다
함께 마음나눠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환한 웃음속에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윤세영님 이곳도 다녀 갑니다 수고했네요 편한쉼 하시길 바래요
네 ~
이곳도 오셨군요
엊저녁 글을 써놓고
아침에 올렸습니다
늘 부족해도 글을 쓰면
용감하게 올리게 됩니다
사랑과 그리움은
사람들의 진실되고 아름다운
모습들인것 같습니다
고운마음 나눠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아름다운 별밤 고운꿈길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