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예준! 🐳 안녕하세요. 뿡빵이예요!
지난 토요일 코엑스 플레이브 팝업스토어에 다녀왔어요! 이벤트 마지막 날이라 사람이 많이 몰릴까싶어 새벽같이 오픈런을 했는데요. 먼저 온 플리님들께서 어쩜 그렇게 안내를 잘 해주시는지!!! (케타포 직원인 줄 알았어요.) 우려했던 것과 달리 되게 차분하고 질서정연하게 번호표를 받았답니다.(저는 11등했어요!!) 그리고 입장 후에는 플리들끼리 서로서로 포토카드 드볼(예,노,밤,은,하 5장 모아야 드래곤볼!!) 할 수 있게 도와주고요. (저도 드볼 성공!!) 예준이 포카가 하나 더 나와갖구 어떤 플리분께 밤비 포카 받고 예준이 포카 드렸어요!(포카 교환) 예주니 포카 드릴때 감동 받은 플리님 얼굴이 아직도 눈 앞에 아른거려요. 하하하하하하.
그러고보니 이번 달, 다음 달에 우리 멤버들 아돌라에서도, 비리비리에서도 콘서트가 있네요. 히히. 플레이브가 바빠서 너무 너무 좋아요!! 트위터에 들어갔을때 플리들이 플레이브에 관한 이런 저런 말을 나누고 있는 걸 볼 때도 아주 행복하고요. 그만큼 제가 덕질하면서 즐길 거리가 풍족해진다는 말이니까요! 모두가 각자 위치에서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하고 원하는 행복을 얻어가는 이 문화가 저는 정말 정말 좋아요. ☺️
물론 가끔 불필요하다 싶을만큼 에너지를 낭비하는 상황이나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지만 '그럴수도 있다!' 넘어가려고 노력하구요! 오직 플리만 바라보며 활동하는 플레이브와, 또 제 첫 덕질을 물심양면 도와주는 맘씨 좋은 플리님들 생각하면서요! 굳이 인터넷 세상이 아니더라도 회사에서, 심지어 가족들 간에도(?)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사람, 나랑 참 안맞는다 싶은 사람은 꼭 있으니깐요. ^^;;
아무튼 !!! 우리 플레이브 덕분에 지난 한주도 빡세지만 행복했다..이 말입니다. 😁 우리 모두의 삶은 정말 소중한 거잖아요. 제게 찾아온 '지금'이라는 이 아름다운 순간에 플레이브와 플리들이 함께있다는 사실을 되새길때면 너무나 벅차고 감사하답니다. 😆🩵💙🩵💙
물론 플레이브를 좋아한다고 해서 늘 ~~~ 행복하기만 할 순 없지요. 희로애락이라는 말처럼 우리 삶은 여러가지 감정들이 고루고루 뒤섞여야 비로소 살맛나는 법이니깐요. 때로는 울고 싶고, 때론 화날 때도 있지만, 플레이브와 함께 그때 그때 털어주고 행복으로 다시 채워보기도 하면서. 그렇게 생생하게 삶을 만끽하며 살고 있다구요~~! 아~~ 이 고마운 마음을 전하려면 밤을 새도 모자라요!!!🥹
내 깊은 꿈 속의 그대!
항상 사랑하고. 고맙습니다.
예준이도 같은 마음이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플리들은 예주니 맴 아니깐 ~~~ 😆💙💙💙💙💙
오늘 하루도 맛난거 먹꾸 열일하기~~ 홧띵이에용!!!!
-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