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이 있는 곳 서해바다...

[달개비]

  우와~~~~~~ 넘 아름답네요...(__)...


  여름 바캉스는 낭만이 있는 곳 
  서해바다로 오세랑~~~~~~~~~

  가끔은 저녁놀이 질 무렵 홀연히 떠나고 싶을때 
  낭만이 어울어진 낙조를 볼 수 있는곳~~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개최된 곳으로도 유명한 
  꽃지해수욕장은 아담하면서도 아름다운 곳이다.

  할미,할아배바위가 적당히 간격을 두고 나란히 있는 섬!
  그곳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하얀 파도가 잔잔히 부셔져  밀려오면 
  저절로 마음이 정겨워진다.

  동해가 힘찬 남정네라면 서해는 여리고 고운 여인네의 모습이랄까?
  금빛 황혼이 잔잔한 아름다움으로 기억되는 서해바다!!
  춘하추동 사계절"롯데오션캐슬"은 고객 맞을 준비에 여념이 없다. 

  꽃지해수욕장은 조용하면서도 깨끗한 해수욕장으로 
  이곳을 다녀간 분들의 여운을 남기는 휴식처이기도...
  2002국제꽃박람회 개최지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그 진가는 절정에 다다른 셈이다.

  백사장이 그리 넓진 않지만 길게 드리워진 해변가를 거닐며  
  낙조의 멋에 빠져 황홀감을 맛보게 되는 순간이야말로 
  무어라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멋진 낭만을 느끼게 된다.

 
  * 꽃지 할미 할아배바위 낙조 사진 *

  서해안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서울 수도권에서 
  이곳을 찾기엔 예전보다 훨씬 수월해졌다.

  서해 고속도로를 신나게 달려오다 보면 서산까지 1시간 30여분,  
  안면도까지 약 40~50분정도 더 들어가면 꽃지해수욕장이 
  눈 앞에 펼쳐진다.

  안면도 휴양림의 80년~100여년 묵은 송림과 어울어진 통나무집과
  자연휴양림수목원을 둘려보아도 또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는곳으로써
  이곳을 찾는 즐거움은 훨씬 멋진 여행이 될 것이다.
  또한 돌아가는 길에는 간월도쪽으로 우회하는 도로가 
  개설되어 색다른 정취를 맛보며 갈 수도 있다.

  간월암과 간월도 간척지를 두루 구경하다보면 
  아이들에게도 추억거리와 교육적으로 도움이 되는 알찬 여행이 
  될 것을 확신한다.

  쾌적한 팬션들과 깨끗한 민박을 할 수 있어서 많은 장비를 가져오지 않아도 편안하게 
  쉴 수가 있으며 텐트나 야영을 할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다.

  그밖에 추천할곳은 여명의 눈동자 촬영지였던 구레포해수욕장과
  안면도 삼봉해수욕장, 기지포, 샛별, 밧게, 바람아래해수욕장등
  솔내음과 송림이 어울려져 잊지못할 낭만적인 피서를
  가족단위나 연인들의 피서지로도 좋을 듯 하다.

  지친 삶에 찌들어버린 마음을 낭만의 서해 바닷가의 
  추억으로 남겨 보시길...(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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