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목차 어쩌고! 나와서 반갑다... 나는 원래 목차 일단 스루하는 타입이었는데, 학벌 넘사벽인 회사 상사분중 한 분이 “공부할때 목차가 제일 중요한것처럼 .....” 이런 식으로 스치면서 말씀하셨거든 근데 이상하게 그 말씀이 되게 기억에 남더라고... 그래서 요즘 공부하면서 무조건 목차부터 외우는중... 공부 잘하고싶다 ㅠㅠ
수능 국어 풀었다 하면 늘 100점 맞았고 정말 사설부터 교육청 수능까지 다 100점이어서 지금도 수능 국어 사교육 종사하는데 약간 분명 국어조차도 암기가 필요한 건 사실 같긴 함... 물론 논리 중요한데 수능 기출 유형과 문제 출제 원리 지문 논리의 틀을 암기(?)해야 하는 건 맞음... 그래서 그걸 각 잡고 덤비는 애들과 국어인데 뭘 외워~~ 다 느끼는 거지~ 이렇게 접근하는 애들이 분명 차이가 있는 것 같아 전자가 당연 점수 빨리 많이 오름.. 그리고 요새 수능 국어는 존나 어려워서 옛날 우스갯소리로 내 국어 1등급은 팬픽 덕이지 이 시기가 아니라서 더더욱.. 물론 어릴 때부터 독서로 다져진 논리와 문맥 이해가 제일 좋음 근데 요새
는 그것만으로도 100점이 안 나오는 시대가 된 건 맞는 듯 근데 암기가 막 앞 글자 따서 줄줄줄 이런 암기 말고 본인이 암기를 하는 과정에서 머리에서 정리가 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 분명 머릿속에 일단 지식들이 들어와 있어야 이게 즈그들끼리 조각조각 맞춰지거나 카테고리로 분류되거나 공통점 차이점 비교하거나 등등이 가능한 것 같음
@따앙코오오옹난 어떤 과목이든 응용문제는 전부 기본 개념에서 뻗은 가지라고 생각하거든 기초를 탄탄히 해야 고난도 응용문제에서도 흔들리지 않더라고 성격 탓인지 뭔지 무턱대고 암기하려면 머리에 하나도 안 들어와서 모든 개념을 완벽히 이해하고 머리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공부하려다 보니 그만큼 기본기에 집착하게 되더라ㅠ
첫댓글 맞아ㅋㅋㅋ나도 선암기 후이해라고 생각함... 공부할때는 괴롭지만ㅠ
나도 학생때 교과서나 문제집 시험범위를 그냥 한번 훑고 두번째부터 눈여겨보면서 읽고 세번째이후는 달달달 외우면서 읽었닼ㅋㅋ한 열번 읽은듯..
열번을 달달 외웠어?
일단 시험은(자격증시험 특히..) 암기 존맞말
외국어 회화는...?
암기가되면 그바탕이되니까ㅠ
당연.. 모르면 일단 외워 <-이게 무식한거 같아도 어느정도 맞는말임 일단 외우고 하면 됨
이해는하는데 존나 게울러서 암기못함 따흑
=나 ㅠㅠㅠ
근데 우리나라는 암기만 시키니까 문제잖아
이해시키고 자 이제 외워. 해야되는데
일단 외워. 외우면 이해돼. 하고 우기잖아..
물론 나도 학창시절에 달달외워서 좋은 성적받았고 그걸로 덕보고 살고있긴한데 좋은 교육법이라고 생각안해
암기가 제일 어려워ㅠㅠ
예전에 재수할때 수학샘이 이해가 안 되? 그럼 외워! 그러다보면 이해되! 이 말 입에 달고 살았음 처음엔 읭? 하다가 수험생활 마지막때 수긍함ㅋㅋㅋ
중간에 목차 어쩌고! 나와서 반갑다... 나는 원래 목차 일단 스루하는 타입이었는데, 학벌 넘사벽인 회사 상사분중 한 분이 “공부할때 목차가 제일 중요한것처럼 .....” 이런 식으로 스치면서 말씀하셨거든 근데 이상하게 그 말씀이 되게 기억에 남더라고... 그래서 요즘 공부하면서 무조건 목차부터 외우는중... 공부 잘하고싶다 ㅠㅠ
맞아 나도 이해고뭐고 암기한게 성적 확 올랐어.. 근데 암기 하기가 너무 싫음..
나는 이해가 엄청 빠른 편이라
내가 얼만큼 암기하느냐에 따라
점수가 갈렸었음 진짜로...
여샤 이해력 빠른 비법 뭐야? ㅠㅠ
이해하면서 공부하다가 머리빠개질거같아서 쩌리왔는데 용기 얻고 갑니다.. 나도 생각해보면 고딩때 점수잘나왔던건 벼락치기로 집중빡ㅍ해서 달달외웠던 과목이었던거갘애 ㅋㅋ
일단 이해가 안되도 외우면 나중에 인출과정에서 구조화되서 이해가 된대 ㅋㅋㅋㅋㅋ 강의듣는데 그러시더라고
나 맨날 중간-기말 하루전에 공부해서 A+맞아
이상하게 난 이해-암기 이렇게 하는게 효과직빵ㅋㅋ 무조건 선이해 돼야함..
그치 공부의 기본은 암기여... 그리고 백지복습이 진짜 짱임
정말 공감..글고 암기는 부지런한 사람 아니면 못할듯
하 암기 했어야햇는데 내가....
수능 국어 풀었다 하면 늘 100점 맞았고 정말 사설부터 교육청 수능까지 다 100점이어서 지금도 수능 국어 사교육 종사하는데 약간 분명 국어조차도 암기가 필요한 건 사실 같긴 함... 물론 논리 중요한데 수능 기출 유형과 문제 출제 원리 지문 논리의 틀을 암기(?)해야 하는 건 맞음... 그래서 그걸 각 잡고 덤비는 애들과 국어인데 뭘 외워~~ 다 느끼는 거지~ 이렇게 접근하는 애들이 분명 차이가 있는 것 같아 전자가 당연 점수 빨리 많이 오름..
그리고 요새 수능 국어는 존나 어려워서 옛날 우스갯소리로 내 국어 1등급은 팬픽 덕이지 이 시기가 아니라서 더더욱.. 물론 어릴 때부터 독서로 다져진 논리와 문맥 이해가 제일 좋음 근데 요새
는 그것만으로도 100점이 안 나오는 시대가 된 건 맞는 듯 근데 암기가 막 앞 글자 따서 줄줄줄 이런 암기 말고 본인이 암기를 하는 과정에서 머리에서 정리가 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 분명 머릿속에 일단 지식들이 들어와 있어야 이게 즈그들끼리 조각조각 맞춰지거나 카테고리로 분류되거나 공통점 차이점 비교하거나 등등이 가능한 것 같음
암기가 답이야 진짜
나는 진짜 각잡고 암기하려고하면 공부 더 안되더라 암기 잘하는 사람 부러움 ㅠ 그래서 나는 학창시절 내내 모든 공부를 기초 개념 조오오온나 빠삭하게 하는 방법 뿐이라 진짜 똥꼬빠지게 공부함
여샤 혹시 이해력 늦어? 빨라?
@따앙코오오옹 다른 건 몰라도 이해력은 타고난 편이야!
뭐지.. 난 이해력 느린데 왜 여시랑 똑같지..? 여시는 이해력 빠른데 왜 기초개념 빠삭히해????! (너무 물음표살인마같아서 지송합니더)
@따앙코오오옹 난 어떤 과목이든 응용문제는 전부 기본 개념에서 뻗은 가지라고 생각하거든 기초를 탄탄히 해야 고난도 응용문제에서도 흔들리지 않더라고 성격 탓인지 뭔지 무턱대고 암기하려면 머리에 하나도 안 들어와서 모든 개념을 완벽히 이해하고 머리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공부하려다 보니 그만큼 기본기에 집착하게 되더라ㅠ
나 재수하면서 자이스토리 6번 완독하면서 다외워서 수학 96점맞았어 ㅋㅋㅋㅋ
현역때 56점이었음
모든 공부의 기본
개발/프로그래밍도 똑같을까? ㅠ
ㅠㅠ 도움 엄청됐어 지우지말아주라
생물은 ㅜㅜ? 전혀 이해도 안가고 안외워져..엉엉 ㅜㅜ 난빡대가리야
다들 공부를 잘하는구나
오오 ㅠ 유용해
영어도 외우면 잘할수있으려나... 단어랑 표현 외워야겠다
이거 지우지말아조 ㅜㅜ
암기가최고지
맞아 ㅋㅋ 그리고 어릴수록 암기가 중요해ㅋㅋ 예를 들어 초등학교 저학년 애들이 숫자를 암기해서 세긴 하지만 왜 그렇게되는지(진법을) 알고 세는게 아니니까ㅋㅋ 어릴수록 이해는 나중에 하게 되는듯
백지복습법도 사실은 암기를 확인하는 방법인거고.
공감!!
넘좋다 ㅜㅜ
맞아 ㅠㅠ
열심히 암기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