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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도 [長蛇島] 일명 진백이섬, 잠사도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장사도 (한산면)
'장사도(長蛇島)'라는 이름은 긴 뱀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었다. '진뱀이섬'이라고도 불렸다. 오래전에
는 '늬비섬' 혹은 '잠사도'라고도 불렸다.' 늬비'란 누에를 뜻하는 경상도 방언이다. 일제강점기에 한
공무원이 섬 이름을 등록하며 '누에 잠(蠶)'이 어렵자 '길 장(長)'을 붙이는 바람에 장사도가 됐다는
말이 전해진다. 누에가 뱀이 되었으니 세상에 이만한 환골탈태가 없다.
장사도에는 구실잣밤나무, 샌달나무, 까마귀족나무, 예덕나무, 누리장나무, 소사나무, 돈나무, 다정큼
나무, 후피향나무, 광나무(처음 들어보는 나무 이름만 나열해 보았다)를 비롯해 1천여 종의 식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2012년1월7일 장사도해상공원 까멜리아로 개장하였다.
부산에서 장사도에 가려면 거제나 통영에서 유람선을 이용해야 한다. 장사도는 통영에서는 뱃길로
45분, 거제도에서는 10~20분 정도 걸린다. 거제 쪽은 가배항, 저구항, 대포항에서 유람선을 탈 수 있
다. 가배항 장사도유람선(055-637-8282), 장사도해운(055-637-0070) / 저구항 남부유람선 055-632-
4500 / 대포 근포항 대포크루즈 (055-633-9401). 통영에서는 도남동 통영유람선(055-645-2307)을
이용하면 된다. 아직까지 출항 시간과 운항 횟수가 상황에 따라 달라 사전에 출발 일자와 시간을 확
인해야 한다. 뱃삯과 장사도 입장료 포함 2만 5천~2만 9천500원. (부산일보 자료)
여행기
1. 2016.3.13(화)
산행코스 : 다대마을-명사초교 다대분교-망등-가라산-진마이재-대밭골-내촐
산행일자 : 2018.3.1(목)
동행 : 좋은사람들 36인승 버스 1대 (대장 : 삼각산1)
▼거제 대포항-장사도
▼장사도
2. 2019.11.11(월)
여행기간 : 2019년 11월11일(월)-11월13일(수)
동행 : 남대문17회 동기 6명(문정희, 이석현, 장영례, 김종진, 황춘재, 나)
숙소 : 거제자연휴양림 2박 (중산막 6, 7호)
교통편 : 서울-부산 왕복 : KTX, 부산-거제-통영 왕복 : 그랜드카니발 9인승 (삼성렌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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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꼭 한번 가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