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에 6층짜리 다세대빌라가 매물이 나와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영진홈타워로 4층과 6층 일부, 5층 전체가 나왔습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ㅁ
이 중에 관심을 가졌던 것은 4층 방 2개자리 였습니다.
집사람과 함께 애 둘을 태우고 빌라까지 갔습니다.
빌라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저 혼자 주변을 탐방했습니다.
저 이외에 부부인지 커플인지 경매정보지를 들고 같은 건물을 살펴보시더군요.
일단 근처에 빨래방이 있더군요. 거기서 일단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사람들이 많고 줄을 서서 기다릴 때도 많다고 하더군요.
일단 임대수요는 많이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근처 부동산이 안보여 주인 아저씨게 여쭤봤더니 벽에 붙어있는 부동산 전화번호를 알려주시며 위치도 알려주시더군요.
전화번호에는 관리도 한다고 써있더군요.
그래서 건물 꼭대기까지 올라간 후 내려오면서 건물을 살펴본 후 부동산으로 갔습니다.
사장님이신 듯한 아주머니께 대놓고 여쭤봤습니다.
경매나온 것이 있는데 임대받으면 얼마나 받을 수 있는가 하고 말이죠.
그러니 살짝 어이없는 듯 웃으시며 어떤 물건에 관심있냐고 하시길래
여러 개 중에 4층 물건에 관심이 있다 하니 6천 정도 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뜻밖의 정보를 더 얻을 수 있었습니다.
날림공사라고 물이 새니 공사해야할거라 하시더군요.
거기 관리해서 잘 아신다고 하시더군요. 잘 판단해서 입찰하라고 하시더군요. 깜짝놀랐습니다.
현장에서는 전혀 그런것을 느끼지 못햇거든요. 입찰하시려는 분 참고하셔야할 겁니다.
매매는 잘 안되고 이것저것 더 물어보니
파주 LG LCD단지 사람들이 들어오는데 최근에는 공장직원들이 서서히 구미쪽으로 빠져나가고 있다고 하네요.
회사에서 구미쪽에 더 투자를 한다고 하면서 거주자들도 구미로 옮기고 있다고 합니다.
파주쪽의 메리트가 조금씩 떨어질 듯 싶습니다.
그래서 추가로 더 가보기로 했던 파주시 법원읍 법원리의 신현대홈타운 빌라촌의 대랑매물건은 포기하고
(2012타경4448,4486,4516,4523,4547, 7829 등등 더 있습니다.)
행신동 햇빛마을(2012타경3780,2011타경39270)로 향했는데 부동산은 전부 문을 닫았더군요.
하지만 주변 상권이 잘 발달되어 있어 사람사는 동네이더군요.
임대수요는 충분할 것 같았습니다. 서울로 이어지는 교통편도 상당히 좋고요.
주변 상가에서 딸내미가 배고프다해 떡꼬치를 사주고 집사람은 핫도그, 저는 왕만두를 먹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다시 인천 연수구로 이동 솔밭마을 아파트(2012타경40488)로 향했습니다.
이곳은 원인재역과 신연수역에서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입니다.
2차 최저입찰가는 9천8백인데 급매물이 1억 1천이고 일반매물은 1억2천.
전세는 8천-9천. 급매물 대비 7-80% 선에서 사야한다고 강의 중에 들은 것 같았는데
한번 더 유찰되어야 입찰을 고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천에 간 김에 간석오거리 근처 빌라도 좀 보고 오려했는데 아이들 때문에 가보질 못했네요.
집에 오는 길에 행주산성 입구에 있는 행주산성 원조국수집에 들러 국수 먹고 왔습니다. ㅎㅎ
양도 아주 푸짐하고 면은 모자라면 달라는대로 더 줍니다. ㅎㅎ
특히 멸치국수 굴물이 참 맛있습니다.
가격도 아주 저렴합니다. ㅎㅎ
글 올리는데도 생각하니 다시 군침이 도네요 ㅎㅎ
나름대로 돌아다니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매물나온 집의 초인종을 누르는 것은 잘 안되네요. ㅠㅠ
첫댓글 이동 루트를 보니 간단 임장은 아닌듯 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걸어서 다녀야하는데 거의 차만 타고 다녔네요. ㅎㅎ
그래도 주말 밖에 이렇게 움직일 수가 없으니 어쩔 수 없네요.
행주산성 국수집에 가셨네요.. 예전에 자건거 많이 타고 다닐때 들렀던 곳인데....임장도 식후경이죠....끼니는 꼭 챙기세요
앞으로는 전략을 바꿔야 겠어요.
맛집이 있는 근처로만 임장을 하는 것으로 ㅎㅎ
훌륭하십니다. ^^ 딴건몰라두 솔밭마을은 이번에 낙찰될거같습니다. 최근에 같은 평수 108백에 낙찰된적있어요(2011-67745) 더군다나 주의사항달렸는데두요
그렇네요. 임차인현황에 나와있지 않은 대항력이 있는 임차인이 있었는데도 입찰을 했고, 낙찰허가까지 났네요.
지난 달 22일까지가 잔금납일이고, 이달 24일이 배당일인데 배당결과가 궁금해지네요.
우와! 현아아빠님 임장글 잘 봤어요^^ 참고로 제가 근무하고 있는 파주지역의 모 도서물류업체도 대구 영천 사업장을 신설해서
그 쪽으로 집중하고 파주지역은 규모를 반으로 줄인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파주는 산업단지로서의 매력이 감소할 듯해요.
아, 도서물류업체도 사업규모를 줄이는군요. 파주지역의 매력이 점점 축소를 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임장 후기 잘 봤습니다.~잘 모르겠습니다만 LG디스플레이 인력을 왜 구미쪽으로 뺄까요?? LCD쪽은 시황이 크게 좋은 상황은 아니라 생산량을
줄이는 듯하네요..금년내에는 큰 투자가 없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그래도 1년안에 AMOLED(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투자가 다시 시작 될 것이 때문에
파주 디스플레이 단지의 인력 수요는 계속 지속 될 듯한 제 개인적 견해입니다.
그렇군요. 하지만 부동산 사장님이 LG직원에게 직접들었다고 하시네요. 구미에서 발령받아 올라왔는데 이번에 다시 구미로 발령을 받아서 내려간다고.
구미쪽에 더 투자를 많이 해서 그쪽의 사업규모를 늘여 사람들이 그쪽으로 옮기는 추세라고 하네요.
당분간은 좀 안좋지 않을까요?
아기들을 델구,,,머나먼 임장을 하셨군유,,ㅎㅎ
지,, 행신동 사는 구먼유,,
임장오실람 연락하셔유~^^*
화이팅~현아아빠~~
행신동에 거주하시는군요.
행신동은 투자처로서 매력이 있는 지역이 맞나요?
두달전에 영진 홈타워 저도 임장했는데 ㅎ ~ 근처 투룸이 별로없어요 대부분 지금 짖고있는 집들이나 다른것들은 보통 원룸으로 짖고 부동산에서 소개해주는 투룸은 오래된집이라 가면 비가 무자게 세는데 그리고 영진 홈타워는 아직 하자보수기간으로 알고있는데요 ^^;
4층보다는 3층 이 낳을텐데 4층404호?던가 ? 아무도 안사는줄 알고 벨눌러볼라더만 창문사이로 웬 남자가 드러누워있던데 -_-;; 3층304호던가 ? 새댁아줌씨 한테 전번도따와는데 ㅎ
아, 그러셨군요. 영진홈타운 관리하는 부동산에서는 물새는 것 때문에 문제가 많은 것처럼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낙찰받으면 물새는거 공사를 제대로해야할 것 처럼 문제가 많다고 얘기를 하셨었는데. 3층에는 물이 많이 안샌다고 하시던가요? 물이 많이 안샌다고 하면 공사를 해주는 것까지 감안을 해서 입찰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네요.주차장도 넓찍해서 좋던데요.그런데 그냥 막 벨을 눌러 물어봐도 싫어하지 않나요? ^^
오셨으면 연락하시지..저도 영진/신현대 홈타운 꼬라보고 있는데요 ..용기가 나지 않네요...요즘 파주 경기가 워낙 좋지 않아서요..
글고 LG DIsplay 얘기는 너~무 과장된것 같네요 ..ㅋㅋ
3층은 괜찬다고하시더라고요 재계약도 가능 할수도있을 듯하고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다시 확인해보니 3층은 301호와 302호만 나와 있습니다. 2층은 201호, 202호와 204호가 나와있고요.
301호와 302호 모두 2천/45만이네요.
201호 3천/30만, 202호 5천, 204호 2천/35만
3층이 더 매력적이네요.
304호는 낙찰되었네요 8월7일날 잔금납부가지 다한 상태군요 2012-2398 8492만냥 낙찰 ㅎ
그러게요. 3층 뿐만 아니라 그 건물 모두 다 낙찰되었더군요. ㅎㅎ
임장의 중요함을 다시한번 각인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근처사는데 ... 잘 알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