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개똥이 때때나팔로 불어봤습니다.</P>
<P>바다를 보고 있다가, 노릇노릇해 지는 벚꽃나무 나뭇잎을 보고는 잠시 가을 노래가 불고 싶어 졌습니다.</P>
<P>제 아내는 전직이 어린이집 교사였는데, 덕분에 동요 악보가 참 많습니다.</P>
<P>이 노래를 불어볼 생각을 하게 된 것은 가사가 너무 아름답기 때문이지요.</P>
<P>왜 어렸을 때는 이렇게 좋은 가사를 몰랐을까요?</P>
<P> </P>
<P>1. </P>
<P>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부어오니 푸른 잎은 붉은 치마 갈아 입고서</P>
<P>남쪽 나라 찾아가는 제비 불러모아 봄이 오면 다시 오라 부탁하노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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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P>가을이라 가을바람 다시 불어오니 밭에 익은 곡식들은 금빛 같구나</P>
<P>추운 겨울 지낼적에 우리 먹이려고 대자연이 내려주신 생명의 양식</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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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바다가 보이는 언덕 위에서 때때나팔 부는걸 보고만 있어도 좋을듯^^
바다가 보이는 언덕 위에서 연주할 수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할듯~~
가서 한번 불러보고 싶어여~*^^*
보내주신차 잘 마시구 있어여~회사동료도 너무 좋다구 주문 한다네여....오늘 아끼방 친구들 만나면 자랑할까??...ㅎㅎㅎ.....*^^*
잘 마시고 계시다니 감사합니다. 저 역시 잘 두들기고 있습니다. ㅋㅋㅋ 맛나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