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송으로 알려진"St. James Infirmary"는
18세기 영국의 포크송"The Unfortunate Rake"가 원곡이다.
1928년 "Louis Armstrong"이 처음으로 발표한 블루스의 고전으로
수많은 뮤지션들이 리메이크한 전형적인 슬로우 블루스다.
가사도 여러 버젼이 있지만 그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5인조 블루스그룹 'Blues Underground'의 1995년 데뷰앨범에 실린 곡이다.
보컬은 Roy Jones. 병원에서 사랑하는 애인이
홀로 쓸쓸히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을 바라봐야만 하는
남자의 안타까움이 담겨있다.
성 제임스 병원의 길고 하얀 침대위에
외롭고 차갑게 그녀가 잠들어있네요
나는 이제 그녀를 보내려 합니다.
나의 전부였던 사랑하는 그녀를
신의 품으로 돌려보냅니다.
그리고 가련한 그녀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빌어야겠지요..
··· ··· ··· ···
그녀가 떠났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 사랑했던
여인을 하늘나라에 떠나보낼 수밖에 없는
가슴 뻐근한 비통함으로 절규하고 있다.
“St. James Infirmary”
음악깨나 들었던 분들은 다양한 버전으로
들어봤음직한 그런 유명한 곡이다.
18세기 영국의 구전민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노래를 ‘루이 암스트롱'이
지난 1928년에 대중음악으로는 처음
발표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1995년, 미국의 5인조 블루스 밴드
‘블루스 언더그라운드'는 자신들만의
감성과 감각으로 이 노래를 발표한다.
St.James Infirmary . Blues Underground
I went down to St. James Infirmary
And I heard my baby moan
And I felt so broken hearted
She used to be my very own
And I tried so hard to Keep from crying
My heart felt just like lead
She was all that I had to live for
Oh, I wish it was me instead
성 제임스 병원에 가서
내 여자의 신음소리를 들었어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지
하나 밖에 없는 내 여자였었지
울지 않으려고 무척 애를 썼어
내 가슴은 돌덩이처럼 무거웠지
그녀는 내가 살아가는 이유의 전부였었어
차라리 내가 대신 그랬으면...
So sad, so sad
I went down to St. James Infirmary
And I saw my baby there
(She was) stretched out on a long white table
so lonesome so cold and so bare
Let her go let her go
And may God on bless her
wherever she may be
she has searched this wide world over
Oh but she'll never find a man like me
she's gone, she's gone, she's gone
성 제임스 병원에 가서
거기서 내 여자를 보았지
긴 하얀 탁자 위에 누워 있었어
쓸쓸해 보이고, 너무 추워 보였어
잘 가요, 잘 가요
그리고 하느님의 축복이 있기를
그녀가 어디에 있든
이 넓은 세상을 찾고 찾아 다녔어
하지만 나같은 남자는 만날 수가 없을 거야
그녀는 갔어, 갔어... 하늘 나라로.
Baba Blues
Bobby Bland
Cab Calloway
Doc Watson
Eric Burdon & The Animals
Hairy Holler
Hugh Laurie
Joe Cocker
Jon Batiste
Las Blacanblus
Lou Rawls
Louis Armstrong
Marva Wright
Sasha Masakowski & The Sidewalk Strutters
The Brothers Four
The Speakeasies' Swing Band
The White Stripes
Tyler Hotti
Van Morrison
Yo-Yo Ma & The Silkroad Ensemble feat. Rhiannon Gidde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