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동창생 한친구가 전화연락이 왔었습니다.
오늘, 동양장 사거리에서 용현동방향으로 가다보면 새한병원과 국민은행이 있는데, 그 사잇길로
들어가면 "골목집"이란 민어횟집이 있다면서, 그곳에서 동창생들이 급한용무로 만나기로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해서, 내심 참석은 하되 술은 안먹는다. 란 원칙을 세워놓고, 나갔었습니다.
헌데, 2차까지가는 마당에서 한잔도 안마실수가 없었더라는 것이지요.
어디가 아프냐 ? " 언짢은 일이 있는것 아니냐 ? 20 여명쯔슴되는 인원이 삼삼오오짝을 지어 떠들기 시작하는데~
같이 안떠들면, 같이 마시지않으면, 이상한 생각을 하는것 같았습니다. 음미해가면서 석잔정도를 마신것으로
생각되어지더군요. 당초 생각한바는 이미 물거품이 되었죠~~ 오늘 대리운전활동은 종쳤습니다.~~~~ㅋㅋㅋ
2 차가끝나고, 먼길을 달려온 친구들은 10 시까지 구월동 터미날로 간다고 떠나고, 일부는 3 차를 간다고
합류할것을 종용하더군요.
나의경우는 일부러 모임장소로 차를 대동하였던지라 ~ 당장은 차를몰고갈수도 없는상황~~ 해서 차안에 실어놓은
자전차를 꺼내 친구들과 헤어진뒤에 도화 IC부근의 스파시스로 갔지요. 약 1시간 반정도 찜탕과 냉탕 그리고,
사우나를 들락거리면서, 몸컨디션을 조절하고, 혹여나 맥주석잔의 취기와 알콜농도를 희석시켜 배출을 도모하고,
최상의 컨디션조절하는 시간을 가졌지요.
휴식하려 온 사람들의 모습들과 스파시스 시설물들을 살피고 관찰도 해가면서 ~~~
12 시가 되어 밖으로 나왔습니다.
기껏 일나갈사람을 동창회랍시고, 호출한총무 ~ 나가서 보니 결국, 동창회 연회비책정과 분할이던 일시불이던 자율에
맡기고, 동창회비를 걷어야만이 외국에서 오는 친구들을 맞이하거나, 총동창회의 깃수별 찬조활동때, 떳떳하게
한몫을 담당할수 있지않겠느냐는 취지였습니다.
모이면, 기본적으로 자기 밥값은 부담해야하고, 산행이며, 번개팅이며, 자녀들 시집장가갈때면, 최소한 5 만원정도는
축의 및 부의금으로 자신을 표현해야하고, 별도의 동창회비를 부담하는것이 기본 거동입니다.
일반적으로 비슷한 모임을 여러개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저같은 비교적 사교적이지 못한 사람도 우리모임을
제외하고서라도 3개가 됩니다.
많은사람은 여섯개나 되는 사람도 있더군요~~~~
여하튼~~
그렇기에 경제활동에 부득이 비중있는 관심과 전력투구하려는 생각, 경제활동의 비교적 극대화의 심중은 누구나가
동일할것입니다.
다다익선이요~~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것이 돈입니다.
로또에 거는 사람심리는 해서~~~인생역전이란 용어를 씁니다.
주위에서도 간혹 볼수있는 담첨자들의 확 바뀌어 버리는 행동양식에 대해서 모두들 부러운 눈초리로 바라봅니다.
기회는 복권을산자들에 균등하게 나뉘어져있는 예비적 행운을 가질수있지만, 그 확률이 매우 저조하기에 알면서도
감히 기대를 걸지는 않지요~~
그렇다면 한푼두푼 쌓아올려나갈수있는 길밖엔 별도리가 없는것입니다.
어느 당첨자의 변입니다.
공직자 5명이 지방으로 출장을 갔었답니다.
그들은 한잔술을 한후 남는돈으로 복권방에 들러~~ 몇장씩을 사서는 다섯사람들에 나누어주고, 당첨이되면, 일부는
당첨자가 취하고, 당첨액의 반을가지고, 나머지 4인이 골고룰 분배하는 약속을 했는데, 출장에서 돌아온후 당첨사실
을 몰랐다가 한달후 연후에야 그 사실을 알게되었고, 당첨금을 받아든 당첨인은 약속을 이행키위해 모임을 가졌고,
20 억중 10 억원은 당첨인이 가졌고, 나머지 10 억을 가지고 4인이 2억5천만원씩 나누었다는 일화가 있었습니다.
결국, 돈의 메이크를 위해 안간힘을 쓰는 이유는 모든모임, 활동등 돈이 필요시되지않는 부분은 없을터~~
해서 쌓아둔 돈이 없기에, 퇴직금으로 남아둔 여분이 없기에 ~ 일상의 모든 거동중 꼭 필요한 부분을 다소나마 보완코
상계시켜줄수있는 부분이 대리운전이란 부업적 개념의 활동이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는 사실을 부각시켜 봅니다.
그렇기에 부득이한 시간할애는 어쩔수는없다고 해도, 별스런일이 아니면, 대리운전의 필드에 서고싶어하는 마음이
행동을 주체치못함을 볼때~~
세상의 만사가 그렇듯, 횟집에서 밖을 나온 1차 종료시간대가 근~ 8시경 길가를 오가는 사람들중 pda를 들고, 힐끗힐끗
폰창을 흘겨보는 어떤사람의 모습이 그냥 한눈에 들어오는듯~
그맘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에~ 마음이 그렇게 여유롭지 못한것입니다.
이시간도 거리와 골목길~ 그리고 인사동 네거리의 찬란한 불빛을 배경삼는분을 비롯하여 ~~ 활동을 연계하고있을
친한친구님들의 모습을 추이해보게 됩니다.
역주하시고, 품은바 계상의 수입을 쟁취하시길 축원드립니다.
술잔을 들때만해도, 그 질주하는 대열에 서서 언제나 나갈수 있을가를 염두에 두었지만, 이내 포기할수밖에는 없었고~~
내일을 위해 휴식의 시간을 취하는 마음엔 의욕이 서려있슴을 표현해 봅니다.
동창들의 만남은 아직까지는 만나면 이것은 여자들 말많다고 해도 그 보다 더 많은듯 합니다.
의욕적으로 떠들어대기 위해선, 좀 취해야 쉬지않고 말할수 있으니, 마구 마셔댑니다.
누가 나서서 콘트롤 하지않으면, 흡사 시장바닥의 소음과도 같이 됩니다.
그래서, 즐기고 좋은것인데~~~
생각은 딴데가있었으니~
담부터는 애지녁에 만남의 날은 확실하게 즐기고 떠들며 놀고, 본업을 하던 부업을 하던 대리운전을 하던~ 임하는 일에
있어선 보다 적극성있는 참여적 활동을 정진하는 자세를 잡고자 합니다. 계속 대리운전하루 안하면, 어떻게 흡사 되는것
처럼 할 필요는 없다고 자신에게 타이릅니다.
한달에 착실히 24회차만 할수있어도 기본엔 충실한 편이 될수 있으며, 일에 참여할땐 수준은 준수하는 방향으로 ~~~
7월부터는 그 내용이 실천으로 옮겨져야 할것으로 사료되어 이번을 계기로 수칙으로 삼고자 합니다.
지난달 세운 일회차 순수 7만원이 되려면 최소한 매출이 10 만원되어야 한다는 목표였습니다.
첫댓글 귀한 글 감사 합니다.
무더운 날씨 건강 하세요^^
감사합니다.ㅎㅎㅎ
요즈음 저는 가족을 제외한 모든 전화를 거부합니다.
제가 정하여 놓은 자신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하여
모임에 참석하셨 다면 그순간 만큼은 즐기심이 내일
을 위하는 활력제가 될겁니다.
어제는 청덕동에 귀가 콜로 들어가 도착하니.
길 잃은 초보기사들 3명이 서로 외길에 서서 안절
부절하더군요. ㅎ~~ 그래서
세명을 한데 모았더니 강남2 인계1이더군요.
순순히 제가 하자는데로 움직여 5분 만에 오리역
으로 탈출하고 서로 해피하게 제 ~~갈길로.
저는 모임가면 식사후 빠져나올 것인가
예스 아이캠 부기
귀한시간 내서 잘 쓰셨네요 감
아님 아주 질퍽하게 마시고 놀다오는쪽
가장에 책임이 어깨위로 한짐이라는걸 이제야 깨우침
다들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가고 계시군요
나는 할수있다
동인천 친구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