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0일 올림픽 남자배구 이탈리아 미국 분석

[토갈량]

이탈리아M VS 미국M

예선 4승1패 A조 1위를 기록한 세계랭킹 4위 이탈리아는 8강전 이였던 직전경기 이란 상대로 3-0(31-29 25-19 25-17) 승리를 기록했다. 1세트 7차례 듀스접전에서 승리를 기록한 이후 기세를 몰아서 3-0으로 승리한 경기. 이반 자이체프와 오스마니 후안토레나가 확실한 해결사가 되어주는 가운데 상대에게 서브 에이스를 단 한개도 허용하지 않는 서브 리시브의 안정화 속에 연속 두 자리 수 세트를 기록하는 조직적인 팀 플레이로 승리를 4강에 진출했다. 또한, 손목을 이용해서 가볍고 빠르게 볼을 처리하며 각이 깊은 공격으로 상대 수비를 무너트리던 장면이 매우 인상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예선 3승2패 A조 3위를 기록한 세계랭킹 5위 미국은 8강전 이였던 직전경기 폴란드를 상대로 3-0(25-23 25-22 25-20) 승리를 기록했다. 예선 탈락의 벼랑 끝 위기에서 세계랭킹 1위 브라질을 꺽는 저력을 만들어 내며 기사회생 했고 프랑스, 멕시코를 상대로 연승을 만들어내며 예선을 통과했고 연승을 만들어 낸 상승세를 이어가며 난적 폴란드를 3-0으로 꺽는 저력을 발휘한 상황. 블로킹(5-2), 서브(6-2), 범실(23-25)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기록했던 경기. 컨디션이 살아난 매튜 앤더슨, 애런 러셀이 빠른 스피드에 기반은 둔 강타와 연타를 효과적으로 구사하며 자신의 몫을 다해냈고 브라질과 경기에서 부터 살아난 서브 컨디션이 이어지며 상대 공격 루트를 단순화 시켰던 것이 결정적인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 이탈리아는 이란, 브라질을 상대로 서브 에이스를 한개도 허락하지 않았고 4강이 진출한 팀들 중에서 가장 안정적인 서브리시브와 디그 능력을 자랑한다. 또한, 올림픽 예선에서 미국을 상대로 3-1 승리를 기록한 기억이 큰 경기에서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세 싸움에서 이탈리아의 손을 들어주게 만드는 상황. 이탈리아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