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가 흐리고 춥네요...
비도 조금씩 오고...
그럼 오늘도 꼬마아가씨 읽어주는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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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그에게 삐져서 들어온 나의 집..
그..로켓단 아저씨들은..얼굴에 바우처럼 시퍼런 멍이들어서 꼬부기를 나에게 주었다..
언제..로켓단이..바우가 되었지?
그리고..난 그날 이후..텔레비젼는 영영 이별이 였고...그 이후로...유치원을 다니게 되었다,,,
아..그리고...그날이후..나에게...피카츄 인형이...선물되어왔다..
“아찌!!피카츄 인형 이다!!!우와!!피카츄다!!헤헤!!!”
그때 난 좋아서..나보다 큰 피카츄이형을 힘겹게 끌어 안고..마당을 뛰어 놀았었다..
그리고..그이후..나에게..매일 매일..크기도 다양한...표정도..다양한..피카츄인형이..선물되어 왔
다...
아마..그때부터..내가..피카츄 인형을 대따로 좋아한것 같았다..
그리고..그 로켓단 패밀리는...2년후..나의 초등학교 입학식때...두번째로 만났다...
해은이의 초등학교 입학식
.
.
.
모두들...엄마 아빠 손잡고..오는 초등학교 입학식..
나는 아찌에게..안겨 초등학교에..입학하였다..
그때까지도..
늘 똑같았다..
그의 품에..안겨 잠이들고..
유치원에 가서..피카츄인형 자랑하고..하루하루 피카츄 선물을 기다리는날..
아 이제는 피카츄로된...악세사리들도 선물되어 왔다..많이 ...발전 되었다..
다만..달라 진게 있다면...조금 커져버린 나의 키와...몸무게...
그리고...그가..성인이 되었다는것..
그렇게...입학실날..난...로켓단 패밀리와...아찌..그리고..예전에..보았던..아찌 친구들..무지개
단..오빠들..이렇게 사진을 찍었다..
그렇게..나의 ..화려했던..입학식이 끝이 났다..
그리고 나는 그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찌...”
“어..”
“아찌랑..나는 피카츄를 사랑하는데...로켓단이랑 손을 잡은거야?”
“....”
입학식 이후로..난 또 로켓단 패밀리를 만날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늘 피카츄만 그려진 물건만 주던 선물에...한 편지 가 써있었다..
[“로켓단은...피카츄를 무지무지 사랑합니다!”]라고..
나는 그 편지를 나의 보물인 마냥..가지고 있다..
나만의...키다리 아저씨가 로켓단을 사랑한다는것을 알고 아찌에게 말했다..
“아찌!!!나는 이제 로켓단도!!좋아할래요!!!”라고..
그리고...그이후로..
피카츄와..로켓단이..같이 선물 되어 왔다...
그리고...초등학교 생활을 잘 적응되어 가고 있는지..1년뒤..
내가..2학년이 되던해..아..그니깐..내가..9살이 된 어느 토요일 친구 집에서 생일 파티를 끝내고
조금 늦은 시각에...집에..들어 오게 되었다..
그런데..집에는 아찌랑..어떤 언니가 있었다..
자주는 아니지만..가끔...아찌를 쫓아다니는..언니들이.. 집에..왔었다..
그때마다..바뀌는 언니들이었지만..3년전에..보았던..그 왕폭탄..머리를 한 언니들은 데리고 오
지 않았는데..오늘은....왕폭탄이네..
아찌는...왜 왕폭탄 머리를 좋아할까?
아찌는 내가 방으로 들어갔다가 나오자 보이지 않았다..
대신 거실에서 그 왕폭탄 머리 언니가..아자씨와 내가 놀이 동산때 가서 찍은 사진을 보고 있었
다..
“만지지 마세요”
“앗?”
“그거..만지지 마요!”
3년전 그 왕폭탄 머리 언니를 대했던 것처럼..눈에 힘을 주고 말했다..
그런 내가 기가찼는지 내 이마를 검지손가락으로 튕긴다..
우씨...아저씨는 여자보는 눈이 대따 없네.
“하지 마요”
“꼬맹아...어른 한테 눈째려 보는거 아니다!”그러면서 살짝 그여자가 날 밀었다..
그런데...눈에 너무 힘을 줘서 였는가?
다리에 힘이 없어..뒤로 넘어가고 말았다.
“쾅”
그리고...탁자 모서리에 찍혔다..
그상처가 아직도 있다..
머리에서...피가 나기 시작했다..
어려서 부터나..지금이나....피를 무진장 싫어한다....
그런데..내몸에서 피라....
“으아앙~~~~~~~~~~~~~~~~~”
나의 울음소리와 함께 아찌가 나에게 달려 왔고..나를 안고 병원으로 달려간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내가 병원 그이동식 침대인가?암튼..그곳에서 누워 끌려 갈 때..(단지 머리만 피가 났을
뿐인데)
내가..아찌를 보며 마지막으로 했던말....
“난...왕폭탄머리가 제일싫어요!!!!!!!!!”
아마..그후로...아찌는 더 이상 집에 여자를 데리고 오지 않았다..그리고...왕폭탄 머리를 가지 여
자들을 보면....길거리에서든 항상 이렇게 말했다..
오만원을 주면서...
“머리...펴라..”
그때마다..아저씨가..인상쓰며 말하자..그 언니들은....그날로...머리를 푼것같기도 하다...
그리고 8년뒤 나는 열입곱
한창 사춘기가 끝나고 친구와 어울려 다닐 나이가 되었다..
조금 있으면 이제 무덥던 여름이 끝이나고...쌀쌀한 가을이 올시기...
나의 고등학교 1학년 2학기가 시작할 무렵의 9월달...
오늘도 난 아찌와 나의 아침을 차리는데.. 40분이라는 어마어마한 시간을 소모 하였다..
아..나의..요리 실력은 언제쯤...장금 언니처럼..될거란 말인가....
그렇게 냉장고에서 바나나 우유를 하나 가지고 나와서 가방을 메고 신발을 신으려는 나이다..
“가냐”
소파 끝에 앉아...정장을 입은 채로 넥타이를 메고 있는그...
그의 모습을 보고 작게 한숨쉬는 해은
“휴....아찌...내가..넥타이 그렇게 메는거 아니라니깐..”
힘들게 메었던 신발끈을 다시 풀고 그에게 다가오는 해은
그리고...그가 메고 있던 넥타이를 빼앗아...자신이 메어준다..
“아찌는 차라리 나비 넥타이 하는건 어떨까?”
장난기가 묻어나는 눈으로 그를 내려보며 말하는 해은..
“내가,..꽃이냐?”
“에..재미 없어...”
그의 모처럼 듣는 농담이지만 여전히 썰렁한..농담에..혀를 삐죽 내밀며 말하는 해은
그가..사회 생활을 할때마다..넥타이가 아침엔 항상 그의 문제 거리인것을 알고..
10살때부터 넥타이 메는 법을 결혼한 담임 선생님께..배워 항상 메어주던 그녀 였다..
처음에는 할줄몰라...리본을 만들어 놓고 가버린 그녀..
그런 그녀를 생각하며 작게 미소짓는 인아.
그리고...다되었는지 넥타이를 손으로 다듬으며 말하는 그녀
“자!!됐다!!하하..역시 연해은표 넥타이 메기는 수준급이야!캬아~”
자신이 메어준 넥타이를 보며 감탐하는 그녀,..
참 항상 보며 느끼는 거지만..순수하다..
그녀는..
“아!!아찌 나 오늘도 화장실 청소 하겠다 나 가볼게요!!”
그러면서 뒤돌아서서 현관으로 빠른 걸음으로 향하는 그녀가
다시 돌아서 뒤에 서있는 그에게 다가 온다..
그리고..손을 내밀어 그의 엉덩이를 두어번 쳐주고는..
“헤헤...아찌 오늘 일찍 들어와~~내가 오늘 저녁은 스페셜로 해준다~~”
“혼난다”
“헤..메롱...아찌 엉덩이는 너무 매력적이야~~”
그러면서 신발끈도 제대로 메지 않은채 한손에 바나나 우유를 들고 현관을 나서는 그녀
가끔 저런 말을 할때면...
나와 12살이나 차이가나는 그녀가 무서워진다.
하지만
현관을 나서며 한손에 바나나우유를 들고 학교에 지각할새라 뛰어가는 저모습을 보면 영락없는
어린애인데 말이다..
“피식...스폐셜이라고 해봤자 떡볶이 겠지..”
투정부리는 듯한 말투인것 같지만..그와 달리 얼굴엔 웃음이 가득한 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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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소설 2.
[ 장편 ]
*&넥타이 메주는 꼬마아가씨&*(5.6)
은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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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896
05.02.16 16:38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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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때까지 보면서도 리플맨 안달아놓고 간거 죄송해요 잼있네요 ^^ 아쟈아쟈~~ 또 올려줘요~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요~
디게~~디게 잼있아요 ㅋㅋ
너무 재미있어요~~ 다음 넘 궁금해요
눈을 뗄 수가 없어요~~기다릴께요~~
헤헤 넘 귀여워요...ㅋㅋㅋ
너무 재미있군요...꾸준히 올려주세요...
은환님 진짜 재밋어요 ㅋㅋㅋㅋㅋㅋ 해은이가 만들어주는 떡볶이 나도 먹고싶어 ㅜ,ㅜ 아저씨 엉덩이는 매력적이야 캬캬캬
너무재미있어요 ㅎㄷ ㅏ음편기대기대 ㅎ
아아~~ 정말 재미있어요.. 이제 기다려 지는걸요? 해은이가 17살이면 인아는 29....=ㅁ=;;;;그래도.. 둘이 러브러브죠?ㅎㅎ
언제쯤 완결이 날까요 ㅜㅜㅜ 빨리빨리 보고 싶은데 ㅜㅜ 재밌어요!! 열심히 써주세요!!!~~
은환이가 안나오나요 궁금하네요
아앙- 너무 재미있어요! 얼른 얼른 올려주셍~ 꺄아아-
잼ㄸ ㅏ~~~
너무 재밌어요~~
오늘 처음봣는데 무지 재밋네요ㅇ, . ㅇ !! 담편 기대기대 'ㅡ '~
둘이 잘됐으면 좋겠어요~! ㅋㅋㅋ
귀엽고 재미있어여~~~빨리 다음편도 올려주세요
너무재미있어요~~빨리올려주시길바래요^^
너무재미있어여....작가님홧팅!!
헐,,,,,,,,,,,,,,,,, 재밌다 ㅇ.ㅇ
너무 재미있어요 다음편 빨리 올려 주세요 ^^
17살이나 됬는데 아찌라고 아다니 - - 그나이쯤 되면 아저씨라고 바뀌지안나 ? - - 이 이야기가 진짜 현실이라면 진짜 퐈다 ㅋㅋ[그래도 내용은 재밌어욤♡ㅋㅋ]
아 진짜 재밌어요~~
재미있다 12살이라는 나이차이가 현실이라면....
재미있다 12살이라는 나이차이가 현실이라면....
재미있다 12살이라는 나이차이가 현실이라면....
캬캬캬..역시 고딩이였군..음하핫!!!!12살 차이도 뭐 가볍게..음하핫..해은이는 귀엽다..캬캬..하는짓이 맘에들어..크크..엉덩이가 매력적이라..ㅋ.ㅋa
12살차이 ? 띠동갑 + + ㅋㅋㅋㅋㅋ 재미있어열 + + ~
정말 재밌어요>_<
띠동갑이네요 ㅋㅋㅋ이~야>_<정말재밌어요//
너무 잼있어서 한줄 한줄 읽어 내려가는게 아쉬워요~?>_<
은환님 11 너무 잼잇어요 ^ -^ 앞으로도 재미잇는 ??!! 소설 ~ .. 써주세요 ~# - ~
음...잊어버려서 다시 읽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