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우크라 휴전 협상 실망과 서방 추가 제재에 하락, 나스닥 2.18%↓
우크라 휴전 기대감→실망, 불확실성에 하락.
S&P 1.3% 하락. 다우 주간으로 5주 연속 하락.
푸틴 긍정적 발언에도 3대 지수 일제 하락.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추가 제재와 기술주들의 약세.
美바이든 "러시아와 영구적 정상무역 관계 단절"
소비자 심리 소비자심리 11년래 최저, 인플레와 러시아 침공 영향.
기술주 동반약세, 테슬라 '800달러' 붕괴.
유가 사흘 만에 3.1% 반등,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229.88포인트(0.69%) 하락해 3만2944.19.
S&P500은 55.21포인트(1.30%) 내려 4204.31.
나스닥 지수는 286.15포인트(2.18%) 밀린 1만2843.81.
주간으로도 3대 지수들은 모두 하락. 다우는 2% 하락해 5주 연속 약세.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2.9%, 3.5%씩 밀려 2주 연속 하락.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상황과 서방의 제재 강화 움직임, 그에 따른 경제적 여파 등을 주목.
연준의 정책결정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위험회피 심리가 재확인하며 약세.
이날 증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발언에 상승 출발했으나 서방의 제재가 지속되고, 주말과 다음 주 연준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포지션을 정리하려는 움직임에 강세는 오래가지 못함.
푸틴 대통령은 잇단 우크라이나와 협상에서 "다소 긍정적 전환"이 발생했다고 밝힘.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와 전쟁에서 "전략적 전환점"을 맞았다고 주장.
하지만 휴전 협상에서 진전은 없었고 미국은 러시아를 최혜 무역국 자격을 박탈하며 증시는 하락 전환.
미국은 우선 주요 7개국(G7)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과 함께 러시아에 대한 '항구적 정상 무역 관계'(PNTR)에 따른 최혜국 대우를 박탈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산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할 근거가 마련.
미 정부는 러시아로부터 보드카, 수산물, 다이아몬드 수입도 금지 조치 시행.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유럽연합(EU) 및 다른 동맹국들과 함께 러시아와의 영구적 정상무역 관계를 끊고 러시아와의 무역도 축소할 것이라고 발표.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산 해산물, 보드카, 비산업용 다이아몬드를 포함한 품목들의 미국 내 수입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계획이라고 밝힘. 백악관은 이를 통해 러시아가 10억 달러 이상의 수출 수입을 거두지 못하게 될 것으로 전망.
또 백악관은 고급 시계, 고급 차량, 주류, 보석, 의류 등 연간 약 5억5000만 달러에 달하는 사치품의 러시아 수출도 금지할 계획.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영구적 정상무역 지위 철폐는 미국과 거래하는 것을 더욱 어렵게 만들 것이며, 러시아 경제에 치명타가 될 것"
또 미 의회는 우크라이나 지원금 140억달러를 포함한 법안을 통과시킴.
EU도 러시아의 최혜국 우대 지위를 박탈해 EU가 러시아 상품에 징벌적 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함.
EU는 러시아산 철과 철강 부문 수입을 막고, 러시아 고위층에 타격을 주기 위해 유럽산 명품의 러시아 수출도 금지.
시장 반응은 "휴전에 대한 희망이 실망으로 변하면서 불확실성을 더해 증시는 주간으로 또 하락했다"
"휴전에 대한 기대가 실망감으로 바뀌면서 증시가 다시 하락했고, 불확실성이 더욱 높아졌다"
"푸틴 대통령이 거의 처음으로 휴전협상과 관련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이전까지 호전적 발언들을 감안해볼때 공허하게 들렸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증시 하락은 바닥을 찾았을 수 있다고 평가.
"S&P500지수가 고점 대비 12% 떨어졌다는 것은 그동안 끼였던 거품 대부분이 걷어졌다는 의미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기 시작한 지난달 초 이후 S&P500이 고점 대비 9% 떨어졌을 때 지정학 충격을 대부분 가격에 반영됐었다. 매크로(거시)/ 지정학적 이벤트를 앞두고 일반적으로 증시는 7~8% 정도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유가가 사흘 만에 반등하며 3.1% 상승하자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하지만 유가는 이번주 초 기록했던 14년 만에 최고에서는 크게 후퇴한 상황.
지표도 부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영향.
미시간대의 소비자심리지수는 2월 62.8에서 3월 59.7로 떨어져 2011년 9월 이후 최저.
"개인 재정은 1940년대 중반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큰 비율로 악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불확실성의 가장 큰 요인은 의심할 것 없이 인플레이션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잠재적 영향"
"소비자들의 인플레이션 우려로 미국 경제가 심각한 둔화 혹은 침체까지 직면할 수 있다는 공포가 커졌다"
다음 주 예정된 FOMC 정례회의에 대한 경계심도 유지.
골드만삭스는 이날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0%에서 1.75%로 하향 조정.
전날에는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 시사. IMF의 새로운 글로벌 전망치는 다음 달 나올 예정.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발 증시 타격이 이제 거의 끝났다는 진단도 나옴.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전쟁과 관련해 금요일 증시가 하락하면서 바닥을 쳤을 수 있다. S&P500이 고점에서 12% 가량 하락한 것은 거품이 많이 빠졌음을 시사한다"
S&P500의 11개 업종이 일제히 하락. 낙폭은 통신(-.88%) 기술(-1.8%) 재량소비재(-1.79%)순서.
통신과 기술, 임의소비재, 필수 소비재가 모두 1% 이상 하락하며 약세를 주도.
이날 기술주들은 동반 약세를 보임.
테슬라가 5.13% 하락하며 주당 700달러대로 떨어진 가운데, 애플과 엔비디아는 각각 2.40%, 2.47% 하락. 펠로톤과 줌 비디오는 각각 6.51%, 5.05% 하락.
메타와 넷플릭스는 각각 3.90%, 4.62% 하락.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도 각각 1.94% 하락. 스포티파이는 6.32% 하락했고, 스냅은 5.33% 하락.
전기차주인 루시드와 리비안은 각각 5.33%, 7.56% 하락.
주식분할 소식에 전날 5% 이상 올랐던 아마존의 주가는 0.8% 하락.
전자서명업체 도큐사인도 실적전망 하향에 20.1% 폭락.
쿠팡은 8.03% 하락. 나이키와 룰루레몬은 각각 2.70%, 3.38% 하락.
반면, 이날 캐터필러와 다우는 각각 1.43%, 0.46% 상승, 코카콜라와 치폴레는 각각 0.06%, 0.43% 상승.
맥도날드는 2.19% 상승. GE는 1.04% 상승했고, 화이자는 2.17% 상승.허츠는 2.18% 상승.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올해 3월 연준이 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은 95.9%.
금리 동결 가능성은 4.1%, 50bp 금리 인상 가능성은 0%.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52포인트(1.72%) 오른 30.75.
달러화는 강세. 안전통화인 일본 엔화에 대한 강세 폭을 확대. 유로화는 ECB의 매파 변신에 따라 급등세를 보인 뒤 추가 상승이 제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의 협상에 일부 진전이 있다고 밝혔지만, 파장은 제한.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63% 오른 99.13.
달러화는 117.14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16.116엔보다 1.124엔(0.97%)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9103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9759달러보다 0.00656달러(0.60%) 하락.
국제유가 반등, WTI 3% 반등했지만 주간 6% 내려 4개월래 최대 낙폭.
이란 핵합의 복원과 관련한 협상이 러시아의 반대로 좌초될 위험에 직면하며 이날 유가는 반등.
이란과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 행동계획) 당사국들 간의 핵 협상이 중단됐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공급 우려가 지속되며 상승
WTI 4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3.31달러(3.1%) 올라 배럴당 109.33달러.
브렌트유 5월물은 3.34달러(3.1%) 상승해 배럴당 112.67달러.
주간으로 유가는 지난 11월 이후 최대 낙폭. WTI는 5.7%, 브렌트유는 4.8%씩 하락.
지난 한주에만 20% 넘게 뛰었던 브렌트유는 이번주 첫 거래일이었던 7일 배럴당 140달러에 육박하며 2008년 이후 최고점을 기록했지만 갑자기 10% 넘게 폭락하며 결국 주간으로 하락전환.
이란 협상이 지연되면서 유가가 상승 압력.
"시장 참여자들은 이제 러시아 수출 데이터를 면밀하게 살펴볼 것. 얼만큼의 공급차질이 이뤄졌는지 알 수 있기 때문"
다음주 국제에너지기구(IEA)와 석유수출국기구(OPEC) 전망보고서도 중요.
국제 금값 하락, 달러 강세에 하락 마감.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8.10달러(0.40%) 내린 1992.30달러.
미국 국채 혼조세, 인플레이션 경계심으로 올랐던 10년물 미국 국채수익률이 2%대를 유지했지만 전반적인 국채수익률 상승세는 약해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지속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다음주로 다가온 3월 FOMC의 긴축 전망 등으로 장단기 국채수익률이 엇갈림.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보다 0.60bp 하락한 2.004%.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3.76bp 오른 1.756%.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2.53bp 하락한 2.361%.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29.1bp에서 24.8bp로 축소.
유럽 마감, 러·우크라 협상 일부 진전 기대감에 상승
STOXX 600 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2.23% 상승.
푸틴 "우크라 회담서 긍정적 변화·약간의 진전있어"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5포인트(0.95%) 상승한 431.17.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86.01포인트(1.38%) 오른 1만3628.11.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53.05포인트(0.85%) 상승한 6260.25.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56.55포인트(0.80%) 뛴 7155.64.
STOXX 600 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2.23% 상승.
시장은 푸틴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침공해 전쟁을 벌이고 있는 우크라이나와의 회담에서 일부 진전이 있다고 밝히면서 상승.
로이터 통신, 푸틴 대통령은 모스크바를 방문한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을 만나 "우크라이나와의 회담에서 우리 쪽 협상가들이 어떤 긍정적인 변화와 약간의 진전이 있다고 내게 전했다"
UBS "우리의 전망은 여름까지 휴전과 러시아와 NATO간의 적대적 간극을 줄이는 것인데 이 결과는 다소 멀어 보인다. 현재 전쟁은 상품 가격, 글로벌 성장 및 인플레이션에 우려를 키우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는 주간 보고서에서 투자자들이 이번주 기록상 가장 빠른 속도로 유럽 주식에서 빠져 나왔다고 밝힘. 골드만삭스는 전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위기의 추가 확대 위험을 이유로 올해 유로 지역 성장률 전망을 3.9%에서 2.5%로 하향 조정.
유로화는 전날 한때 유로당 1.10달러를 회복하는 등 급등세를 보인 뒤 추가 상승이 제한. 유로화는 전날 ECB의 통화정책 발표를 매파적으로 해석하면서 강세로 돌아섬. ECB가 채권 매입 종료 시기를 대폭 앞당기는 등 정책변화의 시그널을 공식화한 영향.
중국 마감, 부양책에 반등, 양회 폐막. 연이틀 강세, 상하이 1.22%↑
장 후반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를 확인하며 반등.
미 상장폐지 규제에 충격 받은 초반 휘청.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3.65포인트(0.41%) 오른 3,309.75. 선전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2.19포인트(0.56%) 오른 2,173.14.
창업판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27포인트(1.15%) 뛴 2665.46.
전인대 폐막에서 당국의 경제 발전 전략이 예상되면서 일제히 상승 마감.
미국 증권당국의 중국기업 상장폐지 소식에 매도세가 이어지다 장 후반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를 확인하고 반등.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뉴욕증시에 상장된 5개 중국기업을 예비 상장폐지 명단에 올리고 이달 28일까지 상장 유지 입증 자료를 제출하라는 소식에 증시는 매도세가 지배적인 흐름을 차지.
하지만 장 후반 리커창 총리가 양회 폐막식에서 경기부양책을 언급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지수는 반등.
리 총리는 중국 경제의 성장세 유지를 위해 더 많은 정책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언급.
"중국은 내수 소비 시장 부양을 위해 감세와 기업 비용 감축, 일자리 안정, 투자 소비 촉진 등의 정책에 주력할 것"
미중관계에 대해서는 "상당이 서로 대문을 연 이상 닫아서는 안 되며 디커플링은 더욱 안 된다"고 말하는 등 관계 개선 의지를 피력.
코로나19 본토 확진자가 또 최다치를 갈아치운 것이 상승폭을 제한. 11일 0시 기준 위건위는 본토 확진자가 397명, 무증상 감염자는 703명. 신규 확진자가 31개 성(省) 가운데 절반이 넘는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특히 무증상 감염자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당국이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상하이 증시에서는 건강관리업종, 농산물 관련주, 통신업종이 2% 이상 올랐고 선전 증시에서는 건강관리섹터, 농업, R&D기업 등의 상승세.
상하이·선전 증시 거래 대금은 각각 4586억 위안, 5914억 위안으로 7거래일 연속 총 1조 위안을 넘김.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100억 위안어치 매입.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201위안(0.32% 하락) 오른 6.3306위안으로 고시.
일본 마감, 미국發 악재에 하락,
인플레이션과 뉴욕증시 중국 상장기업 폐지 등 미국발 악재에 하락.
전날 급등한 데 이어 하락세로 전환.
닛케이225 지수는 전장보다 527.62포인트(2.05%) 내린 25,162.78.
토픽스 지수는 전장 대비 30.49포인트(1.67%) 밀린 1,799.54.
이날 지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가속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우려 등으로 크게 후퇴.
간밤 발표된 미국의 지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보다 0.8%, 전년보다 7.9% 상승. 전년 대비 상승률 7.9%는 1982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외무부 장관 협상도 별다른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고 회담을 종료해 투자자들의 실망 매물이 쏟아짐.
종목별로는 소프트뱅크 그룹이 6% 넘게 밀려났고, 도쿄일렉트론이 2%대의 하락률을 보이는 등 다양한 종목이 하락.
"투자자들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레버리지를 줄일 것"
도쿄 증시 마감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49% 오른 116.680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한동안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인플레이션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물가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됐던 세계화는 약해지고, 이는 물가와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것을 의미했다. 그래서 인플레이션으로 금리가 계속 오를 것이며,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이 있어 좋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반등세가 지속되려면 정말로 긍정적인 방향이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의미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앞으로 엄청난 변동성이 있을 것"
"휴전에 대한 희망이 실망감으로 변하면서 불확실성을 가중하고 있다. 주가가 또 한 번의 하락 주간을 맞았다"
"전반적으로 주식시장의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중앙은행의 유연성이 떨어졌다. 중앙은행은 최근 몇년간 주식시장 충격을 흡수하는 데 성공해왔다. 그러나 그냥 주식을 매도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주식에 대한 노출을 줄이라고 조언하지만 단순히 위험 자산을 매각하는 것만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최선의 대응은 아니라는 것이 우리의 견해"
"채권 거래가 둔화되는 것은 전쟁이 더 어려운 단계로 전환하고, 인플레이션에 맞서기 위한 중앙은행의 정책 퍼즐을 모두 보여주는 것이다. 시장은 스태그플레이션을 경기 사이클로 이야기하지만 경기 침체의 전조였던 미국의 짧은 기간에 대한 라벨이다."
"가장 관심있게 봐야 할 것은 연준의 향후 정책 의지를 보여주는 새로운 점도표다. 올해 5~6회의 금리 인상과 2023년에 2~3회 추가 인상을 전망하고 있다"
'연준은 이번주 금리를 0.25%포인트 올릴 것이며, 이후 뒤로 물러나 유럽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볼 것. 연준이 우크라이나 위기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그리고 이 사태가 중앙은행의 전망과 금리 인상 경로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파악하기 위해 촉각을 세울 것"
"치솟는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금리 인상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경제전망이 매우 불확실하기 때문에, 당초 전망처럼 연준이 마음 놓고 금리를 올릴 수 없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연준이 9조 달러에 달하는 대차대조표 축소를 어떻게 할지도 지켜봐야 한다."
"현재 시장은 어느 쪽이든 너무 극단적이다. 유가가 100달러를 넘어 110달러 정도 기록하는 게 적당하다고 본다"
골드만삭스, 우크라 사태 속 올해 美 성장률 전망치 2.0%→1.75%
올해 중국 경제 키워드는 '바오우'.."대대적 경기부양 예고"
러시아 중앙은행 "14~18일 주식 거래 계속 중단된다"
IMF 총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식량과 에너지의 국제 가격을 급상승시켰다. 세계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 때문에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조정하겠다. 러시아의 채무 불이행 선언이 불가능한 시나리오가 아니다."
“전쟁이 심화하면 러시아 에너지 불매운동이 추가로 일어나 러시아의 상품·서비스 수입 능력이 급격히 떨어져 경기침체로 이어질 것”
우크라이나 상황은 더욱 악화 지속 중... 러시아, 폴란드 인접 국경까지 공격
러시아 디폴트 16일 1차 고비 우려 역시 시장 이슈...
IMF 총재 "러' 국가부도 선언해도 세계 금융위기 없다"
러시아 중국에 군사 장비 지원 요청. 이에 미국은 중국에 경고.
미국 네마녀의 날이 있는 주간. 변동성 심할 수 있는 ...
추가 규제 지속에 하방 압박이 거칠다. 유가 반등이 좌우하는 흐름 지속 전개 중.
좁은 박스권이지만 진폭은 크게 움직이는 변동성에 지쳐가는 흐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후반부로 향하는 중이란 판단...
대화 국면이 전개되거나 디폴트 우려에 접어들면 이 흐름이 멈출 가능성.
숨고르기를 보여 줄 것 같지만 시선은 15일과 16일 FOMC로 주목되는...
리세션 공포가 다가오는 상황에서 금리인상 기조가 흔들릴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최악의 상황으로 흐르지 않을 것이란 기대와 경기 후퇴라는 시선이 맞부딪칠 것으로 보이는...
쉽지 않은 흐름이지만 반등 기대는 살아 있는...
원/달러는 1240선 위협할 듯...
외인 3월에만 3조5000억원 이상 순매도 행진 중...
나스닥 선물은 양호하게 나오면서 초반 우리 시장에 긍정적 신호 주는 중
우리나라 코로나 수치는 38만 정점을 찍고 35만을 기록, 주간 세계 1위 기록.
이번 주 정점을 찍고 내려갈 가능성은 선거가 끝났기 때문이라는 생각...
외인 수급 영향으로 뒤집어지는 상황 지속....
연속 매도일 수 10거래일을 행하는... 이전처럼.
아픔을 키우고 있지만 지수는 저항성으로 버티는 중.
나스닥 선물은 상승이었고, 일본 증시도 상승이었지만 우리 시장에서는 외인 매도.
중국 영향을 더 많이 받은 모습이라지만....
외인들은 프로그램 매도를 이용하며 한국 시장 탈출하는 중.
올해도 변함없이 이탈행보...
장중 낙폭에 비해 잘 견딘 흐름은 이어가는...
옵션만기일 변화 흐름을 연속으로 이어온 4마녀의 춤이 이어짐.
반전을 위한 새로운 뉴스는 다시 바닥을 시험할 때 나올것으로 보지만 두고 볼 일.
- 3월 FOMC 앞두고 경계심 확대…외국인 수급 부정적
- 대부분 업종 하락…中 오미크론 확대에 화장품·의류 ↓
- 시총상위주 혼조…셀트리온 4% ↑·LG엔솔은 7%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14일 코스피 지수가 2640선에서 하락 마감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방 국가들의 러시아 제재로 인해 러시아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도 커지고 있다. 외국인 매도세가 진정이 안 되면서 낙폭을 키웠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9%(15.63포인트) 하락한 2645.65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2654.93으로 전 거래일(2661.28)보다 6.35포인트(0.24%)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2640선 아래로 떨어지며 낙폭을 키웠다. 오는 15~16일 열리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경계감이 확대됐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소비 심리지수가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201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소비 둔화 우려가 높아졌다. 이는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며 “한국 증시는 외국인 수급 불안으로 변동성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동반 사자세를 기록했다. 개인은 6256억원어치, 기관은 4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도 지수를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외국인은 637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기관 중에서 연기금등(816억원), 보험(225억원), 기타법인(90억원) 순으로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섬유·의복이 7% 이상 떨어졌다. 중국 오미크론 급증 소식에 중국 소비재주인 화장품, 의류 등이 낙폭을 키웠다. 이어 화학이 2% 이상 밀렸고 운송장비, 비금속광물, 유통업, 음식료품, 제조업 등이 1% 이상 하락했다. 전기가스업, 건설업, 종이·목재, 전기·전자 등은 1% 미만 소폭 하락해 거래를 마쳤다. 이에 반해 통신업이 3% 이상 올랐고, 철강·금속, 운수창고, 은행 등이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보험, 의약품, 기계 등은 1% 미만 소폭 상승해 거래를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기록했다. 셀트리온(068270)이 4% 이상 강세를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11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에서 회계기준 위반에 고의성이 없었다고 판단하면서 불확실성해소에 따라 주가가 상승했다. 이어 삼성SDI(006400)가 2% 이상 오름세를 기록했고, 카카오(035720)와 카카오뱅크(323410), 포스코(00549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KB금융(105560) 등이 1% 이상 올랐다.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 대비 0.29% 오르며 주가 7만원대를 사수했다.
이에 반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7% 이상 밀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코스피200에 새로 편입되면서 공매도가 가능해지자 주가가 밀렸다.
LG화학(051910)이 3% 이상 하락했고,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도 1~2% 약세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로 인해 양극재에 쓰이는 니켈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2차전지 기업의 주가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6억2879만2000주, 거래대금은 11조8797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상한가 없이 253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하한가 없이 617개 종목이 내렸고, 58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개인만 홀로 매수
- 장 초반 890선 올랐지만 870선 초반까지 밀려
- 에코프로비엠 5% 하락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닥이 3거래일만에 하락했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9.27포인트(2.16%) 내린 872.44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890선까지 올라섰던 지수는 이날 하루만에 20포인트 가까이 빠지면서 870선 초반까지 내려앉았다.
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으로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3308억원을 팔아치웠고, 기관도 1560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만이 홀로 저가매수에 나서면서 5099억원을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85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물가를 중심으로 한 인프레이션과 이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 그리고 15~16일로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관망세 등이 더해지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중국 선전시가 코로나19로 인해 봉쇄 조치가 내려졌다는 소식 역시 우려로 작용했다.
대신증권은 “3월 FOMC를 앞둔 상황에서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미국 금리인상 우려가 커지면서 가뜩이나 불안한 상황에서 중국 봉쇄조치 등 소식이 더해지고 있다”고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유통(1.49%), 인터넷(0.63%), 통신서비스(0.27%), 컴퓨터서비스(0.17%) 등을 제외하고는 모든 업종이 내렸다. 종이목재가 4.84% 내렸고, IT부품(4.29%), 화학(4.05%), 일반전기전자(3.48%), IT하드웨어(3.14%), 반도체(2.63%), 기타서비스(2.63%), 디지털컨텐츠(2.59%), 제약(2.54%), 섬유의류(2.52%) 등도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내렸다. 특히 미국 리비안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영향으로 2차전지 소재주 낙폭이 컸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5.7% 내렸고, 엘앤에프(066970)도 8.56% 하락했다. 천보(278280) 역시 7.89% 빠졌다. 이밖에 펄어비스(263750)(0.51%), 카카오게임즈(293490)(2.14%), 위메이드(112040)(5.59%), HLB(028300)(3.99%), 리노공업(058470)(3.47%), CJ ENM(035760)(2.23%), 씨젠(096530)(5.03%), 엘테오젠(2.81%) 등도 내렸다.
반면 분식회계 의혹이 해소되면서 주식 거래정지 위험에서 벗어난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5.11% 상승했고, 셀트리온제약(068760) 역시 6.09% 급등했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0.11%)과 에스엠(041510)(0.13%)도 소폭 올랐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11억3597만7000주, 거래대금은 9조25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에이티세미콘(089530), 지티지웰니스(219750), 줌인터넷(239340), 엘앤케이바이오(156100) 등 네 개였고 총 287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고 총 1105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권에 머문 종목은 85개였다.
다시 눌리는... 정리 모드
너무 멀리 있는 둘 사이... 벌어지기만.. 개인 주도 흐름 지속
바닥 기는 중....초반 분위기와는 달리 기관 매도....
지속 하방으로.... 오늘 저점을 깨고 내려가는 중...
1차로 진입.... 완료ㅎ
2차 진입 완료. 저점 인식으로 돌격...ㅎ
프로그램 하방향성 지속...
땅굴 파고 있는
오늟 확진자 발표 수 30만 9790명, 국내 30만 9728명 사망 200명
지속되는 외인 매도세에 휘청이는... 코스피는 6거래일 연속 매도세... 코스닥은 7거래일 연속
흘러내리는 지수를 다시 돌려 세우는... 타이밍 잘 잡은 듯..
마지막 피치다....
동시호가
동시호가
마감 .... 외인 양시장 강하게 매도하면서 압박하는...연속 매도 강도 더 키우는 모습.
장중 변화를 보인 기관 행보에 주목했지만 연기금 방어정도 수준... 코스닥은 매도로 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