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용인수지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일명 수지토박이입니다. 수지에서 태어나서 지금까지 계속 살아오고 있습니다.
720 시리즈,700-2
저 버스들을 아실거 같습니다.
저는 어렸을때라 버스 번호는 기억이 안나는데 저 버스들이 예전에 좌석버스였던것으로 기억하거든요?
(98년 남한산성~머내 탑승기억)
이 버스도 아실련지 모르겠네요. 그 당시에는 700,700-1,73번도 있었다고 합니다.
단 73번은 시내버스
좌석버스 시절때 당시의 요금을 알고 싶습니다. 이것은 못찾겠더군요.
그리고 99년? 염광의원에서 상대원까지 1번 좌석버스를 탄적이 있는데 이 버스의 정확한 노선과 수요가 궁금합니다.
(이것은 여담이지만 700-1번이 2001년에는 곶집마을~수원역~용인수지~야탑~곤지암 루트로 50분의 배차간격을 가지고 다녔다고 하는군요. ㅎㄷㄷ, 그리고 100-2번 버스도 아실겁니다. 이 버스가 98년 이전에는 수지를 거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과거 이모와 이 버스를 탄 기억이 있는데 이모가 수지지구를 지나니까 헷갈려하더군요. 이모가 버스기사에게 "이 버스 수지 안가자나요?" 아니까 기사님의 대답이 "몇달전부터 수지지구 거치기 시작했습니다.")
첫댓글 720시리즈는 초장거리 노선이라 (성남시-수원시) 주로 좌석차가 다니지만 뭐 입석차도 다닙니다. 그냥 시내노선이지만 수원동부나 수지 등이 개발되어 장거리 승객이 엄청 늘면서 후에 좌석차가 투입된 걸로 보입니다. 이것은 요금은 수도권통합요금제에 넘어갔죠.
그리고 그동네 사는 사람이라면 500번을 절대 모를리 없죠. 다른버스 다 어른 700원일때 이차만 어른 500원, 학생 350원이라 일부러 골라타곤 했죠. ㅋㅋㅋ 경기대-서현역 장거리인데 다른 분당버스와 달리 성남대로 코스로 빠르게 끊어주는데다 대형 단축버스라 기동성도 끝내줬어요. 거기다 경기대에서본 고등학교 입학시험때 그차타고 집에간 애들 다 합격됐답니다...(저두요 ㅋㅋ)
720-2번 720번은 수원역까지 가서 저의 주 통학버스였지요(지금은 60번 660번을 주로 이용해서 수원역으로 가지만) 720은 죽전역에 안가는 단점떄문에 자주 타지는 안았지만요 그러고보면 이동내 경기 대원은 대부분 수원으로 간다는 공통점이 있네요
제 기억으로는 700, 720은 원래는 좌석 노선이었습니다. 나중에 도시형으로 형간전환된 거구요...형간전환 된 거는 13년 전 쯤으로 기억 됩니다. 영통으로 가는 720-1 은 위 두 노선 보다는 좀 늦게 개설됐구요. 수지 생기기 전에는 그냥 23번 국지도(이 도로가 전에는 393번 지방도 였을 겁니다...)로 쭉 내려가서 경부고속도 아래에서 43번 국도로 우회전해 수원으로 갔습니다. 당시 운행했던 차는 안녕힘 전비형 이었습니다. 700번은 도시형으로 전환되고 처음에는 야탑까지 노선이 똑같았는데 수지대로 직통으로 변경뒤 수요 감소로 폐선 되었습니다. 73번 전에 경기교통에서 운행 했었고. 노선은 지금의 720-1 하고 성남 분당 구간 노
23번 국지도로 승격되기 전에는 380번 지방도였습니다.
선이 동일 했다가 성남대로가 아닌 이매촌 탄천 쪽 뚝방길로 변경된 후 마지막으로 본게 10년 전 저 고삼 때 입니다.
예젠에 700번대 시리즈는 성남-풍덕천,수원 시외노선을 좌석으로 전환했던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운행사는 지금은 없어진 삼성여객이였구요. 역시 지금은 없어진 신화여객의 성남-경부고속도로-수원 시외 노선하고 경쟁을 했던 노선인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700번대는 수지,분당쪽 수요를 주로 노렸고 성남-수원 고속도로경유 시외노선은 성남쪽의 수요를 노렸던 노선이던것으로 기억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