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읽기(Routine)
2023.8.11
1. 국세청 “하반기도 세무조사 최소화… 악의적 탈세는 엄단”
국세청이 대규모 세수 부족에도 올해 세무조사는 역대 최소 수준으로 줄이기로 한 방침을 이어가기로 했다
2. HMM, 2분기 영업익 1602억…해운시황 악화에 94%↓
HMM은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 2조1300억원, 영업이익 160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3. "이제 이 가격에 물건 없어요"…'핫'해진 강남 전세시장
"이달 초 9억짜리 전세 매물이 체결됐는데,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집주인들이 바로
4. [오!머니] 내일부터 버스비 또 오른다… 교통비 줄이는 알뜰교통카드
#. 직장인 김수진(32)씨는 뜨거운 여름밤 등꼴이 오싹해지는 경험을 했다.
5. 또 터진 은행비리… DGB, 고객 명의로 증권계좌 1000개 개설
대구은행 직원 수십명이 고객 명의를 몰래 도용해 증권계좌 1000여개를 불법 개설
6. "15년 버텼다" 서울 경쟁률 100:1에…'만점 청약통장' 우르르
최근 분양하는 수도권 주요 단지에서 만점에 가까운 ‘고가점’ 청약 통장이 쏟아지고
7. 소비 위축에도 나홀로 독주 '쿠팡', 앞으로가 더 매섭다?
핵심요약 고물가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며, 유통시장 전통의 강호들이 올해 2분기 부
8. '제2 헝다 사태' 또 터지나...中 컨트리 가든도 디폴트 위기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 회사 컨트리가든(비구이위안) 이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
9. 예상 밑돈 美CPI...긴축종료 기대 속 "5% 금리 유지해야" 지적(종합)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또다시 예상을 밑돌자 월가에서는 "
10. 유커가 다시 온다… 면세·호텔업계 화색, 관련주도 급등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하면서 면세·화장품·호텔 업계에 기대감
11. 힘 빠진 카눈, 수도권 지나며 강도 확 줄었다…예상 강수량도 250㎜→80㎜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수도권을 지나가고 있는 제6호 태풍 '카눈'의 강도가 …
12. 조림이 인당 3만원, 갈치도 놀랄 제주도 물가…국내 여행객 발길 ‘뚝’
서비스 생산 마이너스로 전환 소매판매액 지수는 7.4% 줄어 “고물가에 해외여행 …
13. 이틀째 하늘·철길 막혀...내일 열차 운행 정상화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이틀째 하늘길과 철길이 막히면서 큰
14. '둔산 자이' 사실상 이달 분양 확정
대전 지역의 '재건축 최대어' 둔산 자이 아이파크가 사실상 이달 분양을 확정지었다
15. 직구 폭증에 통관대란…"왜 안와" e커머스 민원 빗발
해외 직구 시장이 급속히 커지고 있지만 통관 인프라 부족으로 배송이 지연되면서
16. 짐 싼다고 큰소리 치더니…역전된 전세시장, 계약 연장 해달라네요
수도권 전세 신규계약 비중 감소 역전세 부담 완화로 계약 갱신 늘어 서울 전셋값 …
17. SM, 이수만이 하이브에 팔았던 자회사 주식 다시 사들여
SM엔터테인먼트는 10일 SM브랜드마케팅 주식 31만4550주(42%)를 538억
18. 틈나면 술 홀짝홀짝… 한국 MZ세대 대장암, 세계 최고인 이유 밝혀져
음주가 50세 미만 젊은 성인의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 SM엔터, 이수만이 판 에스엠브랜드마케팅 지분 하이브로부터 되샀다
이 기사는 08월 10일 18:15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SM엔터테인
20. “그동안 경험한 적 없는 SUV”...5년 만에 확 달라진 현대차 싼타페
현대자동차가 독자 개발한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싼타페가 5년 만에 완전 …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8월 11일)
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첨단산업제품 수출통제에 이어 자본투자도 제한 하는 정책을 꺼내들어. 반도체, 양자컴퓨터, 인공지능(AI) 등 3가지 분야에서 군사적 사용 가능성을 이유로 대중국 투자를 금지한다는 것. 당초 전면적인 투자 금지 전망 보다는 다소 범위가 축소됐지만 중국의 미래 핵심 산업에 대한 규제가 추가되면서 갈등이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
2.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상반기에 경기 저점을 형성한 뒤 하반기부터 완만하게 회복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 KDI는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예상을 깨고 이날 1.5%로 그대로 유지. 지방 아파트 매매 가격 하락세가 14개월만에 멈춰서면서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세가 지방까지 확산.
3. 이달 18일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3국 정상들은 중국의 경제적 압박에 대한 공동 대응책을 논의. 이에 따라 미국 정부가 이날 중국 첨단기업 자본투자 규제 정책을 발표한 데 이어 한미일 3국 간에 중국 경제압박에 대한 결속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
4.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경남 거제에 상륙한 뒤 느린 속도로 한반도를 종단하며 피해가 발생. 카눈의 상륙으로 이날 오후 12시 제주도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 태풍특보가 내려져.
5.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 전담반(TF) 제8차 회의를 열고 올해 상반기 청년고용은 20대 후반에서 0.9%포인트 오르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지만 초기 구직단계인 20대 초반에서는 취업자가 5만5000명 감소했다고 10일 밝혀.
* 2023년 8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미국 2조원 복권 당첨 → 9일 미국 로또 '메가 밀리언스' 1등 당첨금 15.8억 달러(2조 722억원). 신원은 아직 미확인. 일시불로 받을 경우 절반 1조 277억 수령. 미국 역대 복권사상 최대 당첨금은 지난해 11월 ‘파워볼’ 복권에서 나온 20억 4000만달러(2조 6683억원).(아시아경제)
2. 중국, 사드 보복 6년여만에 한국행 단체관광 전면허용 → 일본에도 풀었다. 일본행 단체여행 허용은 2020년 1월 이후 3년 7개월 만. 중국관광객 비중 2016년 46.8%로 최정점. 최근엔 12%...(헤럴드경제)
3. 태풍오면 손보사도 긴장하는 이유 → 태풍으로 인한 지급 자동차보험금, 2003년 태풍 ‘매미’ 때는 911억원, 지난해 ‘힌남노’ 때는 772억원...(헤럴드경제)
4. 잠못 이루던 2030영끌족... 집값 좀 뛰자 서둘러 팔았다 → 주택 거래 중 2030 비중 17%, 올초 10.9%에서 크게 늘어. 특히 2030의 매수가 많았던 노원25.3%, 도봉34.5%, 강북 27.8%은 비중 더 커. 반면 강남은 12.9%, 서초는 8.5%, 송파는 13.9%는 상대적으로 적어.(헤럴드경제)
5. 그때 그때 저렴한 우리 농산물로 만드는 레시피 추천 서비스 앱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민간 요리정보 플랫폼인 ‘만개의레시피’ 협업. 최근의 농산물 가격 정보와 함께 10일 전 기준 농산물 가격을 바탕으로 가성비 높은 레시피를 추천하는 방식. 8월부터 ‘만개의레시피’ 모바일앱과 웹에서 이용할 수 있다.(세계)
6. 모르는 문자, 일단 의심... ‘[국외발신]OO카드 신청접수되었습니다. 본인신청 아니면 즉시 신고바랍니다. 상담 02-2XXX-9XXX.’ → 전형적인 ‘스미싱’ 문자. 모바일 결혼식 초청장도 주의. 코로나 기간 중에도 스미싱 꾸준히 늘어. 2018년 293건에서 2021년 1336건으로 3년동안 4배, 금액은 2억 3000만원에서 50억원으로 무려 20배 넘게 늘었다.(아시아경제)
7. 50년 넘으면 문화재? 문화재 불법 반출 주의 → 법에 의한 지정 문화재가 아니더라도 문화재보호법에 따르면 제작된 지 50년이 넘은 미술품과 공예품 등은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야만 해외 반출이 가능하다.(경향)
8. 폭우로 수압 못이긴 맨홀 뚜껑, 시내버스 바닥 뚫고 차안으로 솟구쳐 들어와... → 어제 출근 시간 창원시. 당시 버스에는 운전기사와 승객이 타고 있었으나, 맨홀이 솟구친 부분에 사람이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세계)
9. 전기차에 쓰이는 자석만드는 희토류 中 의존, 韓 88% vs 日 31% → 두 나라 모두 거의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지만 네오디뮴 제조 특허를 일본기업들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유(60.5%)하고 이를 바탕으로 필리핀, 베트남 등에 네오디뮴 제조공장을 지은 것이 비결.(한경)
10. 누런색이라서 ‘황소’가 아니다 → 누렇기로는 암소도 마찬가지... 큰 소라는 의미의 ‘한쇼’가 어원이다. 황새도 큰 새라는 의미의 ‘한 새’가 그 어원이다.(최태호의 맛있는 우리말)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