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상벌위원회(위원장 조정수)는 8일 지난해 12월 심판폭행으로 물의를 빚어 6개월간 출전정지처분을 받았던 패륜LG 이원식의 징계조치를 해제했다.
조정수 상벌위원회 위원장은 8일 “이원식이 크게 뉘우치고 있고 징계기간이 3개월 이상 경과해 협회규정에 따라 징계해제 조치를 내린다”고 밝혔다. 당시 부천소속이었던 이원식은 지난해 11월28일 2003하나은행 FA컵 전북-부천전이 끝난 뒤 판정에 불만을 품고 부심을 폭행한 혐의로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간의 출전정지처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