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소득안정을 위해
수입보장보험도 확대 도입하기로 했다.
수입보장보험은 시장여건, 기상상황 변동 등으로
가격이 하락하거나 생산량이 감소하더라도 농가의
품목별 조수입이 기준가격의 70~80% 수준으로
유지되도록 보장하는 보험이다.
지금은 양파, 콩, 포도 등에 대해 일부 지역에서 시범실시하고 있다.
임업과 양봉업에는 974억원을 들여 주산지별 산림작물생산단지를
늘리고, 꿀 품질관리를 강화한다. 산림작물생산단지는 지난해 181개에서
2025년 320개로 늘려가기로 했다.
산지종합유통센터를 세워 유통을 효율화 시키고 표고버섯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표고버섯 톹밥배지 시설도 만든다.
양봉농가와 산주 간 상생협약 등을 통해 국유림 밀원수종
조림지역 단지화, 사유림 활용 등 산림 이용을 효율화 하고
연간 9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양봉 전용사료공장을 설치한다.
양봉과 임업의 복합 생산, 생태관광을 위한 경관 조성, 체험교육장 등을
연계한 다목적 복합밀원단지도 조성한다. 현행 천연꿀(꽃꿀)과
사양꿀(설탕)의 구분을 벌집꿀, 벌꿀, 사양꿀 등으로 명확히 해
소비자의 신뢰도 높여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