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신도시에 첨단정보통신기술 확대 적용

[토지정보]

(충북ㆍ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세종시 신도시에 지능형 신호시스템과 통합방재 등 첨단정보통신기술이 확대 적용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LH)세종특별본부는 세종시 신도시에 실시간 교통흐름에 따라 신호를 제어하는 지능형 신호시스템과 실시간 주차정보 등 첨단 교통서비스를 올 하반기 발주해 내년부터 단계별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도심지 주요 진출입도로에 수배차량 번호인식시스템과 전월산·원수산 인근에 화재(산불) 감시시스템 등 방재시스템을 신규로 도입해 올 상반기부터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그동안 행복도시 건설 1단계인 지난해까지는 도시계획 차원에서 안전도시 설계(CPTED)기법을 적용하고 도시통합정보센터를 건설해 주민생활에 필수적인 방범·교통 폐쇄회로(CC)TV 및 버스정보 제공 등 기본적인 서비스 위주로 구축·제공해 왔다.

박희주 행복청 도시공간정보팀장은 "행복도시를 첨단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smart, 지능형)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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