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3년만의 금리인상에도 뉴욕증시 안도랠리, 나스닥 3.8%↑
금리 7회인상 시사, 유가 하락 호재로 상승.
불확실성 제거 안도 랠리.
기준금리 0.25%p인상, 올해말 1.9%까지 올릴 듯.
미 연준, 39개월만에 탈 제로금리 선언.
파월, 내년 경기침체 부인 "미국경제 여전히 강해"
파월 "인플레 상승 압력 우려, 필요 시 속도 높일 수 있다"
기술주, 금융주 일제히 강세.
2월 소매 판매는 전월보다 0.3% 증가, 예상 하회.
유가 3거래일 연속 하락, 달러 약세.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518.76포인트(1.55%) 오른 34,063.10.
S&P 500지수는 95.41포인트(2.24%) 뛴 4,357.86.
나스닥 지수는 487.93포인트(3.77%) 급등한 13,436.55.
3년여 만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불확실성 제거에 따른 안도 랠리로 상승 마감.
반드시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는 연준의 강한 의지와 미국의 경제가 여전히 강하다는 파월 연준 의장의 언급에 시장은 긍정적인 반응.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협상이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외신 보도에 이틀 연속 상승 출발한 뉴욕증시는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알리는 연준 발표 직후 다우지수가 잠시 마이너스 구간으로 돌아서는 등 주춤하는 모습.
아울러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의 원인이었던 국제유가 급등세가 진정된 것도 증시에 훈풍을 몰고왔다는 분석.
전쟁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으로 '덜 매파(통화긴축 선호)적인 연준'을 기대했던 일부 투자자들이 올해 7회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연준에 실망감을 표출한 것으로 분석.
그러나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이 "미국의 경제는 여전히 강하다"며 내년 경기침체 가능성이 낮다고 자신하면서 증시는 급반등하기 시작.
무엇보다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인상과 양적긴축으로 인플레이션을 확실히 잡는다면 장기적으로 미 경제가 더 좋아질 수 있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연준의 결정을 반김.
연준은 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0.00~0.25%인 현행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
2020년 3월 코로나19 대유행에 대한 선제 대응으로 금리를 0%대로 낮춘 이후 첫 금리인상이자 첫 제로금리 탈피를 선언.
연준은 올해 말 금리 수준을 1.9%로 예상.
앞으로도 7회에 걸쳐 매번 0.25% 포인트씩 인상하고, 내년에는 최소 3회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시사.
연준은 "경제활동과 고용지표가 계속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연방기금금리의 목표 범위를 0.25%에서 0.5%로 올리기로 결정했다. 목표 범위 내에서 금리를 지속적으로 올리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몇달 사이 고용이 증가하면서 실업률이 낮아지고 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에 대해선 큰 우려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여파로 인플레이션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엄청난 인적, 경제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으며,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불확실하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추가적인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위원회는 적절한 통화정책을 통해 노동시장이 건전한 모습을 유지한 상태에서 인플레이션이 2% 목표 수준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한다"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이른바 양적긴축(QT)가 이르면 5월부터 가능하다 밝힘.
금리인상은 이미 예고가 됐던 터라 우크라이나전쟁 평화협상에서 나온 긍정신호가 더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연준은 올해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직전 4.0%에서 2.8%로 대폭 하향 조정.
반면 물가 상승률은 직전 전망치 2.6%보다 1.7%포인트 높여 잡은 4.3%로 제시.
실업률 전망치는 직전 3.5%를 그대로 유지.
파월 연준 의장은 정례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미국 경제에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
미국의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 달성에는 좀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
그러나 파월 의장은 내년 경기침체가 올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인하면서 미국의 경제는 "여전히 강하다"
FOMC 정례회의에서 투표권을 가진 9명의 위원 중에 8명이 찬성.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만이 50bp 인상을 주장.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에 따르면 위원들은 올해 말 기준금리 중간값이 1.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우려는 빠른 속도로 희석. 우크라이나에 중립국 지위가 부여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은 "중립국 지위가 안전보장 조치와 함께 지금 진지하게 논의되고 있다. 합의에 근접한 매우 구체적인 문구들도 있다"
양측 협상 대표단이 15개 항으로 구성된 평화안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
서방의 러시아에 대한 압박은 계속.
미국을 비롯한 NATO 회원국 국방부 장관들은 16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히면서 나토의 중장기 안보 강화 방안을 논의.
바이든 대통령은 2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나토 정상회의와 EU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 예정. 바이든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 동맹국 지도자들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 중인 억지 및 방어 노력을 논의할 예정.
이날 발표에 JP모건체이스가 4.5%, 뱅크오브아메리카가 3.1% 각각 오르는 등 금리인상의 수혜주로 꼽히는 은행주들이 일제히 상승.
최근 부진하던 기술주도 큰 폭으로 반등.
엔비디아와 테슬라가 각각 6.62%, 4.78% 오른 가운데, 애플은 2.90% 상승. 메타와 넷플릭스는 각각 6.04%, 4.00% 상승, 아마존과 알파벳은 각각 3.89%, 3.15% 상승. 마이크로소프트도 2.52% 상승.
팔란티어는 9.47% 올랐고, 코인베이스는 10.61% 상승.
반도체주도 강세. 마이크론은 8.97% 뛰었고 AMD는5.52% 상승. 인텔과 퀄컴은 각각 4.06%, 4.32% 상승.
ARK 이노베이션 ETF는 10.38% 급등했고, 펠로톤과 줌 비디오는 각각 3.09%, 7.95% 상승. 쿠팡은 17.08% 급등.
전기차주인 루시드와 리비안은 각각 7.46%, 12.37% 상승.
항공주, 크루즈주, 카지노주 등 여행주들도 일제히 상승.
델타 항공과 아메리칸 항공이 각각 5.93%, 5.78% 올랐고, 유나이티드 항공은 7.71% 상승. 보잉은 5.05% 급등.
카니발과 노르웨이 크루즈는 각각 7.15%, 5.86% 올랐고, 샌즈는 11.87% 상승. 위워크와 허츠는 각각 8.10%,6.62% 상승.
소비주들도 강세. 나이키가 4.84% 올랐고, 스타벅스와 맥도날드는 각각 5.16%, 2.39% 상승. 도어대시는 13.45% 상승.
이날 발표된 미국의 소매 판매는 예상보다 부진.
2월 소매 판매는 전월보다 0.3% 증가한 6천581억 달러. 전년 동기 대비로는 17.6% 증가.
이날 수치는 예상치인 0.4% 증가를 하회했으며, 1월 수정치인 4.9% 증가보다도 낮음.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가 부진한 데는 인플레이션이 크게 오른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
뉴욕에 상장된 중국 종목들이 큰 폭의 오름세.
알리바바, 징둥닷컴의 주가가 각각 36%, 39% 상승.
중국 국무원 금융안정발전위원회(금융안정위)가 미국에 상장된 중국 주식 문제와 관련해 쌍방 감독 기구 간에 양호한 소통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미 적극적인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기 때문.
그동안 중국 종목들은 미국에서의 상장 폐지 우려 등으로 큰 폭으로 하락.
S&P500지수 중에 임의소비재, 기술 관련주가 3% 이상 오르며 상승을 주도. 11개 업종 중에서 에너지와 유틸리티 관련주만이 하락.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올해 5월 연준이 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은 67.1%. 50bp 금리 인상 가능성은 32.9%.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3.16포인트(10.59%) 하락한 26.67.
달러 마감, 매파 연준에도 혼조, 종전 가능성에 유로화 약진.
매파적 통화정책 발표에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종식될 수 있다는 기대로 유로화 등 위험통화가 약진. 급락세를 거듭했던 중국 증시가 큰 폭의 반등에 성공하면서 위안화 약세도 일단락.
달러 인덱스는 전장 98.996보다 0.70% 하락한 98.305.
달러화는 118.605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18.295엔보다 0.310엔(0.26%)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10446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9525달러보다 0.00921달러(0.84%) 상승.
국제 유가 하락, 3거래일 째 하락.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협상 진전 소식에 전날 3주 만에 배럴당 100달러 이하로 마감 후 추가 하락.
4월 인도분 WTI는 이날 배럴당 1.5%(1.40달러) 추가 하락한 95.04달러.
5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오후 10시15분 기준 배럴당 1.95달러(1.95%) 내린 97.96달러.
금 가격은 하락.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70달러(0.09%) 내린 1928.00달러.
미 국채 상승, 연준 올해 7회 금리 인상·5월 QT 시작 가능.
연준의 매파적인 통화정책이 알려진 뒤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날 종가대비 5.2bp 오른 2.201%에 호가되는 등 상승세를 재개. 연준의 매파적 행보를 우려.
연준의 금리 인상 발표 직후 10년물 금리는 장중 2.248%까치 치솟으며 201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3.32bp 상승한 2.191%.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11.16bp 급등한 1.975%.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4.67bp 하락한 2.455%.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29.5bp에서 21.6bp로 축소.
유럽 마감, 중국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2주래 최고치 경신
중국 경기부양책 기대로 상승.
류허 부총리, 중국 경8제 부양책 약속.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 기대감.
협상에서 우크라이나 중립국 지위 관련 소식 주목.
FOMC 발표 앞두고 관심 집중.
중국 관련 자동차·기술주·럭셔리 관련주 상승.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33포인트(3.06%) 상승한 448.45.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523.47포인트(3.76%) 오른 1만4440.74.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233.64포인트(3.68%) 상승한 6588.64.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15.98포인트(1.62%) 뛴 7291.68.
시장은 중국이 경제 부양을 위한 추가 정책을 약속하면서 투자심리가 호전.
류허 중국 부총리는 국무원 금융안정발전위원회 회의를 통해 부동산 문제와 함께 중국 기업의 미국 상장 등에 관련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힘.
"중국 주식의 전환점에 대한 기대감은 글로벌 주식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세계 경제에서 중국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침공 사태가 3주 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미 상·하원 의원들을 대상으로 15분가량 진행한 화상 연설에서 크라이나 영공에 대한 비행금지 구역 설정을 요청.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우려는 빠른 속도로 희석. 우크라이나에 중립국 지위가 부여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 장관은 "우크라이나와 논의한 일부 합의문 문구가 합의에 근접했다. 이번 위기는 향후 세계 질서를 규정할 것이라면서 우크라이나의 중립국화가 진지하게 논의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중국의 텐센트에 막대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네덜란드 기술 투자자 프로수스(PRX)는 최근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후 거의 23% 급등. 이 주식은 기술주 상승을 주도.
원자재와 자동차주 등도 중국 기대감에 2~3% 사이 상승.
BMW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올해 자동차 부문에 대한 기대 이익률이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4% 상승.
럭셔리 관련주인 LVMH, 리치몬트, 헤르메스 역시 매출의 상당 부분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데, 이들 주가는 4.8~7.8% 상승.
시장은 연준의 FOMC 정례회의 결과에 주목.
연준이 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
시장의 기대는 미국 국채 수익률을 포함해 시장에 대부분 반영된 상태.
시장은 오히려 연준이 대차대조표 축소 등 양적긴축(QT) 일정을 언제 제시할지에 시선을 집중.
인플레이션과 우크라이나 위기가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업데이트된 구체적인 지침과 분기별 경제 및 이자율 전망을 면밀히 살펴볼 것.
유로화는 러-우크라이나 협상 진전 소식 영향으로 한때 1.10246달러를 기록하는 등 반등에 성공.
영국 파운드화도 전날 16개월만에 최저 수준인 1.3000달러에서 반등하는 데 성공해 한때 1.31060달러.
중국 마감, 류허 경제부총리 시장 달래기에 일제히 반등, 상하이 3.48%↑
중국 경기부양책 기대로 상승.
저가 매수세 유입되면서 증시 끌어올림.
코로나19 확산세 다소 주춤, 투심 개선.
플랫폼경제 발전 촉진. 텐센트 23%·알리바바 27%↑
중국 대표 기술기업인 텐센트가 23%, 알리바바가 27% 급등.
홍콩 H지수가 최근의 낙폭을 만회하며 12.50% 급등.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6.74포인트(3.48%) 상승한 3170.71.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3.72포인트(4.02%) 뛴 1만2000.96.
창업판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0.30포인트(5.20%) 치솟은 2635.08.
전날엔 상하이종합지수(-4.95%)와 선전종합지수(-4.56%)가 급락.
이날 류허 중국 부총리가 주관한 국무원 금융안정발전위원회 회의에서 미·중 감독당국이 미국 상장 중국 주식예탁증서(ADR)와 관련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
매일경제신문 "이날 국무원 금융안정발전위원회는 회의에서 이와 관련해 중국과 미국 감독 당국은 소통을 이어가고 있고 이미 긍정적인 진전을 이뤘다며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홍콩 금융 시장 안정에 대해서도 본토 당국과 홍콩 당국이 협력을 강화.
그동안 우크라이나 사태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과도한 조정에 들어간 만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도 증시를 끌어올림.
이날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세를 보인 것도 투자 심리를 개선.
16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52명 발생했다며 이중 1860명이 본토 확진자.
이날 무증상자는 1338명 발생. 1194명은 본토, 나머지는 해외 역유입.
하지만 확진자와 무증상 감염자를 모두 확진자로 분류하는 국제 기준을 적용하면 사실상 본토 신규 확진자는 총 3290명.
이는 전날보다 크게 줄어든 수치. 앞서 중국 당국은 본토에서 확진자와 무증상 감염자가 합쳐서 5154명.
이날 종목별로는 상하이 증시에서 귀주모태주(4.37%)와 융기실리콘자재(4.59%)가 크게 상승.
선전 증시에선 오량액(4.87%)과 비야디(7.81%)가 크게 상승.
국무원 금융안정발전위원회 "자본시장의 안정적 운영을 유지하겠다. 거시경제 운영과 관련해 1분기 경제를 일으켜야 한다. 통화정책이 주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업종별로는 호텔 관광(7.48%), 유리(5.05%), 전자(4.92%), 교통 운수(4.86%), 금융(4.85%), 자동차(4.71%), 미디어·엔터테인먼트(4.34%), 전자 IT(4.15%), 부동산(3.86%), 화공(3.70%), 전력(3.63%), 주류(3.59%), 비철금속(3.43%), 가구(3.26%), 발전설비(3.26%), 석유(2.96%), 환경 보호(2.89%), 가전(2.79%), 비행기(2.77%), 조선(2.65%), 개발구(2.54%), 식품(2.48%), 시멘트(2.35%), 석탄(2.33%), 철강(1.67%), 의료기기(1.55%), 바이오제약(1.45%) 등 모든 업종이 이날 강세.
상하이·선전 증시 거래 대금은 각각 5223억 위안, 6697억 위안으로 2거래일 연속 총 1조 위안을 돌파.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040위안 오른(달러대비 0.06% 하락)6.3800위안으로 고시.
일본 마감, 유가 급락에 인플레 공포 진정, 닛케이 1.64% 상승
유가 100달러 하회로 인플레이션 우려 진정에 상승.
FOMC 결과 주목. 0.25bp인상 예상.
닛케이225 지수는 전장보다 415.53포인트(1.64%) 오른 25,762.01.
토픽스 지수도 전장 대비 26.62포인트(1.46%) 오른 1,853.25.
이날 시장은 유가 하락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며 강세.
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 매수세가 유입.
유가가 하락해 기업들의 수익 압박 우려를 완화한 것도 투심리 지지.
WTI가 100달러를 밑돈 것은 지난달 28일 이후 처음.
특히 중국 증시가 정부의 부양 기대감에 큰 폭 상승했다. 항셍지수는 장중 한때 13% 급등했는데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하루 기준 최대 상승폭이다. 기술주들이 대폭 상승세를 보였다. 알리바바는 무려 27% 이상 상승.
간밤 뉴욕 증시도 인플레이션 공포를 진정하며 큰 폭으로 반등해 도쿄 시장의 상승세를 견인.
이제 투자자들의 시선은 FOMC 결과로 옮겨가는 중. 이번 회의에서 미국 기준금리는 25bp 인상될 것으로 예상.
특히 중국 증시가 정부의 부양 기대감에 큰 폭 상승하자 화색.
항셍지수는 장중 한때 13% 급등했는데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하루 기준 최대 상승.
기술주들이 대폭 상승세.
알리바바는 무려 27% 이상 상승.
종목별로는 항공 운송의 상승세가 주도.
마감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2% 상승한 118.310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이날 연준의 행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처럼 보인다고 진단.
"연준이 금리인상을 마침내 공식화했고, 깜짝 뉴스는 없었다. 이번 금리인상은 경제가 긴축정책을 견뎌낼 만큼 건강해 졌다는 신뢰를 보여준 것"
"시장이 오늘 연준 발표를 제대로 받아들이고 있다. 긴축 정책은 미국 경제가 단단한 기반 위에 있는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연준이 물가 상승과 싸우고 있으며, 빠르게 싸워 이를 통제하려는 메시지를 보내길 원하는 것 같다"
"연준은 예상보다 점도표에서 좀 더 매파적이었다. 그들은 2022년말까지 모든 회의에서 금리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이번 성명은 연준이 얼마나 인플레이션을 우려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물가 압박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모든 회의에서 금리 인상이 이뤄질 전망"
"금리를 인상함으로써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팬데믹 시대의 경기부양책을 거둬들이는 일련의 과정을 시작했다. 소비자들은 다음달부터 신용카드와 주택담보 대출 금리가 상승하는 등 인플레이션의 또다른 형태를 만나게 될 수 있다"
"시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에 계속 초점을 맞출 것. 우리는 이날 NATO 국방 장관 회의에서 재료를 보게 될 것"
연준 불확실성 제거 및 유가 연속 하락에 고무된 해외 시장 상황.
본격적 반등 시나리오가 예상되는...
우리 시장에는 연준 반응이 예상 범위라서 오히려 유가 하락이 더 고무적일 것.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 진전 소식이 이어진다면 고무적일 것.
중국 변수가 우려로 남지만 전체 분위기는 어제 상승 흐름에 반색하는..
네 마녀의 날을 앞둔 미 시장을 고려한 출렁임만 고려하면 될 듯...
오늘은 제대로 즐겨보자는 생각이 들지만 외인 수급 영향력이 지배할 것으로...
원화 강세 분위기로 달리는 상황이 그려지는...
긍정적 에너지의 유입을 기대해 보는...
나스닥 선물 상승세 지속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5% 급등 영향력 속에서 일제히 급등할 듯....
코로나19 관련 우리 분위기는 정부와 의료계간 거리두기 해제 말 공방전이 이어지지만 결국 시기의 문제일 뿐.
개인적으로도 코로나19 지표 관심도 이제는 그만 멈출 생각도 드는...
만족스럽기 어려운 반등. 그 배경에는 해외 상승에 비해 힘이 부족한 점 때문에...
그나마 코스닥이 연이틀 강세 힘을 보여줌...
외인과 기관 수급도 코스닥에 더 무게를 주는...
양시장에서 개인들 차익물이 지속 출회하면서 지수는 견고한 흐름 유지.
장 막판 되돌림을 보이며 코스피는 음봉을 만들었지만 코스닥은하단 박스권 상단을 지향하며 양봉 세움.
특히 원환율이 21원 넘는 강세에 외인들이 빨려들어온 모습.
외인은 의례 프로그램 비차익을 동원한 흐름으로 연속 매도를 접고 완전히 매수 방향성 바꾼 것으로 보이는...
미 시장 네마녀의 날을 앞 둔 상황에서 갈 곳 잃은 자금이 향할 곳은 낙폭과대와 성장주로...
2차전지와 로봇주들도 재료와 이슈 타고 강한 상승 모드... 메타버스도...
금융주는 장기 포지션 이정표가 결정이 난 상황에서 차분한 상승세 유지...
결국은 키맞추기로 먼저 달리지 못해도 같은 위치로 다달을 것으로 보는..
2단계 업이 가능한지가 관건이다. 이제 우리가 만나는 세상은 또 다른 세상일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오늘 대박... 1종목 빼고는 모두 강한 고공행진...
트레이딩으로도 이익 극대화가 잘 진행된 하루... 고비마다 잘 이루어진 점에 감사. ㅎ
내일 오전장까지는 이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는... 오후장에서 주말 앞둔 불확실성을 극복할지는 두고 볼 일.
오늘 코로나19 수치에서 사망자 급증이 눈에 밟히는...
-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장중 내내 2700선 넘어
- 대부분 업종 상승…시총 상위주도 일제히 강세 기록
- LG화학·SK하이닉스 6%대 상승…SK하닉 시총2위 탈환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17일 코스피 지수가 2700선 코앞에서 상승 마감했다. 장중 내내 2700선을 넘었으나 장 마감 직전 매도 매물이 출회하며 2700선을 넘진 못했다. 미국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인상한 가운데, 그동안 시장 하락 요인이었던 우려가 완화되며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 영향을 줬다. 3월 FOMC 이후 불확실성 해소에 따라 한국 증시도 1% 이상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3%(35.28포인트) 상승한 2694.51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2703.27로 전 거래일(2659.23)보다 44.04포인트(1.66%) 상승 출발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 기조에도 시장은 불확실성 해소에 더 큰 영향을 받았다. 연준이 FOMC에서 향후 추가적으로 6회 금리인상, 5월부터 양적 긴축에 들어갈 것이라는 매파적 발언은 국내 증시에 부담이 될 수 있으나 이미 시장에 긴축 우려가 반영이 됐기 때문에 안정을 찾으며 2700선 가까이 도달했다. 9거래일 만에 외국인이 ‘사자’를 기록하며, 외국인 수급이 개선됨에 따라 지수가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29억원어치, 248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기관 중에서 금융투자(1955억원), 투신(301억원), 사모펀드(275억원) 순으로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개인은 692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지수 상승에 따라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 보면 대부분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비금속광물이 3% 이상 올랐고, 증권, 전기·전자, 화학 업종이 2% 이상 상승했다. 제조업, 서비스업, 음식료품, 섬유·의복, 보험 등도 1% 이상 오름세를 기록했고 금융업, 종이·목재, 의약품, 운수창고, 운송장비, 의료정밀, 철강·금속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이에 반해 전기가스업, 건설업, 통신업은 이날 1% 이상 내렸고 은행, 유통업 등도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올랐다. SK하이닉스(000660)가 6% 이상 강세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상위 2위 자리를 탈환했다. 최근 고전을 면치못했던 LG화학(051910)도 이날 모처럼 6% 대 상승을 기록했다. 이어 네이버(035420)가 4% 이상,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3% 이상 상승해 거래를 마감했다.
셀트리온(068270), 카카오(035720), 삼성SDI(006400)가 2% 이상 올랐고 삼성전자(005930)도 1% 이상 오르며 주가 7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외 현대차(005380), 기아(000270), 포스코홀딩스도 강보합권에서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카카오뱅크(323410)는 1% 내외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5억3504만1000주, 거래대금은 11조6314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 없이 총 596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하한가 없이 253개 종목이 내렸고 79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간밤 뉴욕증시는 FOMC 결과에 따라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18.76포인트(1.55%) 오른 3만4063.10으로 장을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5.41포인트(2.24%) 상승한 4357.86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87.93포인트(3.77%) 뛴 1만3436.55로 거래를 마쳤다.
-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에 이틀 연속 올라
- 시가총액 10위까지 종목 중 9개 상승
- 스튜디오드래곤 등 콘텐츠주는 약세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닥이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2.33포인트(2.5%) 오른 914.13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주 들어서 870선까지 밀리기도 했던 지수는 이날까지 2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900선을 탈환했다. 코스닥 지수가 900선을 넘어선 것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 4일(900.96) 이후 처음이다.
장 초반 매도에 나섰던 외국인이 매수로 방향을 틀었고, 기관도 동반 ‘사자’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3284억원을 사들였고, 기관은 260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만이 홀로 5023억원을 팔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666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그동안 증시를 짓눌렀던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우려가 다소 해소되면서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간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기준금리를 빅스텝(0.5%포인트)이 아닌 베이비스텝(0.25%포인트) 올렸다. 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미국 경제 성장에 대해서 자신감을 내보이면서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 상승) 우려가 옅어졌다.
대신증권은 “주요 변수들이 최악의 상황에서벗어나 완화 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 “다만 실질적인 변화, 결과물은 없는 상황에서 여전히 심리적 변화에 급등락을 보이는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0.76%)와 통신방송서비스(-0.29%) 업종을 제외하고는 모든 업종이 올랐다. 종이목재는 4.19% 상승했고, IT부품(3.92%), 디지털컨텐츠(3.73%), 화학(3.42%), 일반전기전자(3.26%), IT소프트웨어&SVC(3.15%), IT 하드웨어(3.01%)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올랐다. 시총 상위 10위까지의 종목 중 리노공업(058470)만이 1.21% 하락했고 나머지 9개 종목은 모두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4.76% 상승한 것을 비롯해 에코프로비엠(247540)(5.57%), 펄어비스(263750)(3.46%), 엘앤에프(066970)(7.57%), 카카오게임즈(293490)(4.12%), 셀트리온제약(068760)(6.97%), HLB(028300)(5.26%), 위메이드(112040)(5.69%) 천보(278280)(8.77%) 등 시총 상위주 대부분이 3% 이상의 급등세를 보였다.
반면 CJ ENM(0.69%)과 스튜디오드래곤(253450)(2.08%)은 하락하는 등 콘텐츠주는 약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14억4292만5000주, 거래대금은 9조7051억1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선익시스템(171090), 삼성스팩4호(377630), 버킷스튜디오(066410) 등 세 개였고 총 1132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고 총 249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권에 머문 종목은 94개였다.
업계 관계자는 '인텔의 반도체 설계 능력은 세계 최고지만 생산 등 첨단 미세공정 기술력에서는 TSMC와 삼성전자에 한참 떨어지는 수준'이라며 '글로벌 시장이 원하는 파운드리 기술력을 인텔이 갖출 수 있을지가 관건인데 쉽지 않을 것'
프로그램은 초반 비차익이 매수 주도하는... 차익은 시들, 연기금과 금융투자 매도 공세...
비차익은 계속 우상향... 차익은 매도 전환 직전...
힘을 더 내는 비차익... 차익도 매수로 버티는 중
프로그램은 막판에도 꺾임없는 우상향
2700 회복 후 변동성 키우는 중... 코스닥 900위로 솟구친 후 숨고르기 횡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62만명을 넘김. 윽!!!
62만 1328명, 국내 발생은 62만 1266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62명. 총 누적확진자는 825만 592명. 사망자 최대 기록 429명.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1만 3769명(18.3%)이며, 18세 이하는 15만 807명(24.3%).
병상가동률은 70% 내외.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만 2410병상이며 위중증 병상 65.6%, 준-중증병상 72.3%, 중등증병상 48.1%의 병상가동률을 보여줬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30.8%.
기준 재택치료자는 192만 5759명으로 전일 신규로 재택치료자로 분류된 사람은 51만 3806명.
중국 1317명
코스닥만 전진 앞으로... 2.14% 강세
중국 시장 열리면 우리 시장 상황도 좀 달라질 듯...ㅎ
일본 시장 상승세를 따라가지 못하는...
별다른 이슈가 못되는 중
연기금 매도 전환하는 코스피...
외인과 금융투자는 치고 들어오는데.,...
연기금 다시 매수로 복귀해 달리는 중
코스닥 하단 박스권 상단으로 접근 중... 이번에는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바닥 충분히 잘 다져졌다고 보는...
코스피는 하단에서 의미있는 추세선을 돌파 중...
아직 갈 길이 멀다.
코스닥 시총상위는 8위가지만 급등세... 4~7 급등
코스닥 시총상위 막판까지 힘 놓지 않는...
코스핀은 수급 지지에도 횡보세...
막판 수구리...
코스닥은 양수급 힘으로 우상향하다가 살짝 꼬부리는..
양수급 매수 이어져도 막판 수구리...
지루한 장세 속 종목별로는 변동성 강한 곳들이 많다.
지속 트레이딩으로 대응 중
나스닥 선물은 약세로 돌아섰지만 무시되는...
오후장에 상승 전환해서 마감까지 0.2% 상승 유지
오후장 막판 코스피 살짝 눌리는... 개인 매도 7천억 넘기는 중..
코스닥은 지속 우상향... 2.6% 강세. 개인 4600억 이상 매도 공세
동시호가
동시호가
마감, 코스피 2700이탈하며 마감.
코스닥은 910 지킴
막판 탄력이저하된 점은 아쉬움. 미 상승에도 못 미치는... 일본 초강게지만 중국 영향에 후반에 쓰러진 모습.
내일도 이어갈 공산이 크다고 보는... 외인 양시장 복귀 움직임이 고무적...
기관 매수는 단기 대응으로 보이는 움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