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1.34 AI 개발일지
(국가의 야심)
-오래 전부터, AI가 자기 임무랑 결정(디시전)을 인식하고 수행하도록 하는 코드와 스크립트가 있었음
-그러나 여러 문제들로 인해 코드와 스크립트가 큰 영향을 주지 못함
-1.34에서 AI들이 이런 조건들(임무, 결정), 특히 정복과 관련된 조건들을 고려하도록 만듦
-또한 AI들이 정부 등급에 따라 문화 통일을 추구하도록 만듦
-이런 변경점들을 통해 AI의 행동이 나아졌을 뿐만 아니라, AI 제국들을 (때로는 역사적인 제국까지) 형성하게 되어 게임 후반 플레이어에게 진정한 도전이 될 것
-이로 인해 매 게임이 똑같은 결과를 낼까봐 조금 걱정했지만, 테스트 결과 이전보다 오히려 다양한 결과를 냄
-아래는 테스트 결과 1821년도 지도:
-AI가 청나라, 이탈리아, 독일 형성하는 것 볼 수 있음
-AI들끼리 서로 균형을 맞춰서, 플레이어가 오스만을 일찍 죽이면 다른 AI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최종 보스 등극하는 것도 볼 수 있음
-더 기회주의적인 AI로 인한 단점은 판도가 더러운 점
(평화 협상)
-AI가 왜 평화 협상에서 땅 1개 국가를 살려두는지 조사를 시작한 게 꽤 큰 프로젝트로 바뀜
-AI가 승전하고 요구를 할 때, 최적의 평화 조건을 위해 여러 선호 조건을 두고 균형을 조절함
-이와 달리 AI가 패전할 경우에는 전쟁 점수 비용만 고려함
-이전의 경우, AI가 승전 중에 평화 제안을 받으면, 제안이 선호 조건에 맞는지를 매우 조잡한 표현 방식에 의존해왔음:
* “제안의 일부에 포함시키고 싶지 않음”
* “X를 제안의 일부에 포함시키고 싶어함”
* “돈 말고 다른 조건을 원함”
-이 때문에 플레이어들이 AI보다 앞서는데 좀 과한 공간을 제공함
-1.34에서, 위의 2번째 표현 방식이 리워크되어서, AI가 선호 조건을 더 자세히 표현할 수 있음. 예시:
-위 스샷에서 프랑스는 동맹인 오스만의 땅 칸다르를 해방하고 전쟁에서 벗어나려고 하지만 적국은 오스만 대신 프랑스가 직접 소유한 땅을 내놓기를 더 원함(녹색 엄지 표시 주목)
-이전의 “X를 제안의 일부에 포함시키고 싶어함”과 달리 이 새로운 조건은 덜 중요한 조건들로 평화 조약을 채워서 우회하는게 불가능
-이 결과, 녹색 엄지가 더 많이 나타나게 해 “원치 않음” 조건을 완화할 수 있었음
-미묘하지만 중요한 변경점으로, AI 전쟁주도국은 주 전쟁 대상국이 아닌 다른 국가들과 개별 협상을 할 때 좀 더 관대해짐
-이로 인해 AI들이 적 전쟁주도국이 평화 협상에 사인할 때까지 그냥 기다리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챙길 수 있고, 전쟁의 위험성과 비용을 줄일 수 있음
-또한 플레이어들이 동맹국에 크게 의존할 경우에 전쟁을 시작하는 것의 위험성을 더 높게 만듦
-또한 PRESS_THEM_FURTHER 디파인과 관련된 크래쉬도 고침. 이 디파인을 허용하면 전쟁주도국이 아무 것도 안챙기더라도 땅을 약속받은 동맹국이 충분한 땅을 못얻으면 분노함
(독립 전쟁)
-스칸디나비아 업데이트를 작업 중이니, 속국의 독립 선포 선호도도 작업함
-크게 바꾸진 않았지만, 속국들이 독립을 선포하는 데 있어서 더 용기를 가지게 됨
-특히 독립 열망 100%일 경우, 종주국이 전쟁 중이도 독립 선포 가능, 따라서 속국 유지를 위해 계속 전쟁하는 것 불가능
-이를 통해 스웨덴 독립, 티무르 붕괴를 더 자주 볼 수 있으며, 때때로 아메리카의 국가들도 독립함
(전쟁 참여 수치)
-AI가 새로운 전쟁을 시작할 때 누가 참여하는지 위 스샷과 같이 플레이와 똑같은 정보를 보게됨
-불행히, 여기에 2개의 버그가 있었으니, “적에 대한 태도”와 “원거리 전쟁” 수치로, 전쟁이 시작하면 이 수치가 변동되어 미참여한다는 국가들이 참여하기도 해, 플레이어와 AI들의 자폭 전쟁 유도
-이 불일치 버그는 수정되었음
-그러나 동맹의 동맹 참여 여부를 예측할 때의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음(예를 들어 신롬 소속국을 공격했을 때, 신롬 황제의 동맹국들의 참여 여부)
-이 때문에, 1.33에서 플레이어는 인터페이스창에서 이 동맹국들이 참여하는지 안하는지 말해주지 않음
-그러나 1.33 AI는 여전히 체크마크를 확인하려고 했었는데, 이를 고쳐 1.34에서 AI는 동맹의 동맹들이 모두 전쟁에 참여한다고 고려하게 되었음
-이로 인해 “부르고뉴의 리에주 자폭 전쟁” 버그 수정됨
(수동적 속국)
-인권 DLC 소유자들은 속국은 군사 집중을 “수동적”, “방어적”으로 바꿀 수 있는데 가끔 이상하게 작동했음
-1.34에서 이와 관련된 많은 버그들을 고침
-단순 요약하자면, 원래 코드:
목표 #1: 적 영토 회피
목표 #2: 본국 영토에서 적군 회피
목표 #3:(큰 여유를 두고) 소모 회피
-그런데, 큰 군대를 가진 땅 1개 속국들이 그냥 서서 소모를 받았음(특히 다른 국가 병력이 그곳에 있을 경우)
-적군이 올 경우에도 서있던게 문제여서 목표 순서를 수정함
변경된 코드:
목표 #1: 본국 영토에서 적 회피
목표 #2: (큰 여유를 두고) 소모 회피
목표 #3: 적 영토 회피
-AI가 전투 중에는 소모받지 않는 것을 안다고 밝혀졌기에 “수동적” 속국들은 가끔씩 적 영토에서 소모를 받지 얺기 위해 적들을 추격함!
(기타)
-육군과 해군 조절에서도 많은 개선이 있었음
-수정한 버그 중 가장 컸던 버그는 육군을 수송하려는데 해군이 그들을 데려가기를 너무 두려워해 안 움직여도 그냥 육군을 해안에 계속 위치시켰던 버그
-이 버그로 인해 덴마크/잉글랜드/스페인이 전쟁에서 효용성이 떨어졌었음
-역사적으로, 많은 AI 버그들이 패치 개발 사이클의 후반부에 발생했는데 이를 찾는데 시간이 걸렸기 때문으로 보임
-이제, 내부 빌드의 AI 상태에 대해 우리는 꽤 만족하며 1.34 출시 이전에 버그들을 찾아 위와 같은 실수 반복하지 않을 것
(패치 노트): 다음은 AI 패치노트. 최종 버전 아님 건물
-AI는 이제 선원 증가율, 이념 그룹 선택, 수도 위치 등 여러 요소들에 기초해 조선소 건설을 언제할 지 적절히 계산함
-AI가 가끔 전쟁에서 패한 후 요새 모두 삭제하는 것 고침
- AI가 쓸데없이 요새 삭제하는 다른 경우 고침
-‘정복자’ 개성 통치자 AI가 모든/대부분의 요새 삭제하는 버그 고침
- AI가 수도에 요새를 덜 건설함(여전히 선호하기는 함). 이로 인해 중유럽에서 요새로 인한 시간 소모를 조금 줄일 것
예산
-AI 예산 알고리즘을 더 유연하게 변경. 예시: 소규모 식민지 속국들이 할 수 있는데도 개척안하는 것 고침 지정학 - 선전 포고
-AI가 가질 수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선전 포고하는 경우 고침
-AI가 수송선이 적을 경우 섬 국가에 선전 포고할 가능성 적게 만듦
-혁명 AI가 반국가연맹 일원국들이 참여할거라고 생각하고, 아무 명분을 가지고 반국가연맹 목표에 선전 포고하는 버그 고침
-AI가 이제 전쟁 중에도 독립 선포 가능
-가끔 공격적인 AI가 신홈 황제의 동맹들이 미참여할거라고 생각하고 신롬 소국 공격하는 버그 고침 지정학 - 임무와 결정
-어떤 임무를 추구하고 얼마나 해야하는지 더 고려하게 만드는 AI의 임무 트리 가중치 추가
-AI는 이제 임무의 army_size 와army_size_percent 트리거를 이해하고 달성하려고 노력함
지정학 - 기타
-AI가 다른 국가의 종속국이나 다른 속국들에 대해 적대적이지 못하고 따라서 거의 공격 못하던 버그 고침
-AI는 이제 속국을 언제 합병/통합해야 하는지 더 잘 계산함
-가톨릭 AI 식민지 국가가 종주국의 토르데시야스 권역으로 확장하는 것을 피하는 버그 고침
-AI가 동맹한테 필수적인 지역들에 관심을 가지는 것을 피하는 것 줄임
-AI 공국들은 이제 자기 문화의 지역들에 불변한 관심을 보임, 왕국들은 자기 문화권 지역들에, 제국들은 여기서 더해 국경에 인접한 모든 지역들에 관심을 가짐 평화협상
-AI의 “돈 말고 다른 것을 원함”, “아무 것도 원하지 않음” 평화 수용 조건과 관련된 몇 가지 문제를 고쳐 AI가 땅 1개 국가들을 평화 협상에서 살리는 경우 고침
-AI가 적의 마지막 지역 1개를 가끔 남기는 버그 고침
-AI 전쟁주독국들는 이제 비-공동참전국들과 더 기꺼이 개별 협상을 맺음
-AI가 더 많은 경우에 있어서 무조건 항복을 선언함
육군
-AI가 본국을 지키는 대신 멀리 군대를 보내는 버그 1개 고침
-AI가 인근에 발생한 전투에 더 참여하도록 만듦
- AI의 소모 조절 개선. 더 낮은 소모와 덜 혼동된 행동을 하도록
-AI가 평화 중에도 동맹국의 반란군 진압 도와주던 버그 고침
-AI 종주국이 이제 더 많은 경우에 있어서 속국의 반란군을 자신의 반란군으로 대우함
-전투를 평가할 때 AI가 우회를 무시하는 버그 고침
-AI가 수동적, 방어적 태세일 때 멍청해지는 여러 경우 고침
-AI가 선호하는 육군 규모 증가, 특히 게임 후반 시
-AI가 공성을 더 방해하도록 만듦, 특히 높은 진행도의 공성 시
-언제 공성을 포기할지 AI 논리 개선
-AI 군대가 조직화된 공격을 더 선호하도록 만듦
-AI가 할 게 없을 경우 군대를 적군과 가까이 있도록 만듦
-AI가 좀 더 본국을 더 방어하려고 함
-전투 전 AI가 합동하도록 개선
-공성 시 AI 군대가 앞뒤로 왔다갔다 하는 것 고침
- AI 속국들이 본국으로 돌아올 수 있는 경우 망명 중인 부대를 삭제하지 않음
-자동 공성과 반군 억압과 관련된 문제 고침
-매일마다 AI 군대가 이동 취소하는 경우 고침
해군
- AI 상륙 문제 일부 고침
- AI가 상륙 시 언제 요격당할지 위험성을 더 잘 이해하도록 만듦
- AI가 상륙 시 장군 자주 미배정하는 버그 고침
- AI가 상륙 시 영원히 가만있는 또 다른 경우 고침
- AI 함대가 해협 방어 시 멀리 있는 부대도 고려하도록 만듦
무역 회사
-AI가 무역 회사 지역에 가끔 코어 생성을 안하는 버그 고침
- AI가 더 이상 주를 만들어서 뜻하지 않게 무역회사를 제거하지 않음
치트
-AI가 황제일 때, 신롬 소속국이 아니더라도 신롬에 지역을 추가할 수 있던 버그 고침
-AI가 레비아탄 DLC가 비활성화되었는데 동맹 파기 외교 호의 상호작용 사용하던 버그 고침
(개발자 답변)
-북미 원주민들이 더 이상 식민지 속국을 공격하지 않음(적어도 전과 같이 공격하지는 않음), 또한 중소규모 AI 국가들이 개척자를 안보내는 예산 문제도 고침
-문명의 요람 DLC 이후, 티무르 시작 플레이는 훨씬 어렵게 하는 것이었음. 계속 전쟁을 하는 것을 통해 속국을 유지하는 것은 (적어도 개발자에겐) 꼼수로 보였음. 이번 전쟁 중 독립 선포 가능을 통해 티무르는 플레이는 훨씬 어려워지겠지만 틀림없이 가능할 것
-공국 등급 국가들은 같은 문화 지역을 핵심 이익(빨간색) 지역이 아닌 관심 지역(노란색)으로 지정함. 따라서 AI는 할 수 있다면 평화협상에서 그 지역들을 차지하겠지만, 이 때문에 상호간에 직접적으로 적대적으로 되지는 않음. 간접적으로 AI들이 그 지역들에 클레임을 만들어 적대적으로 될 수는 있지만, 그 효과는 개발자 경험상 미미함
첫댓글 저게 다 버그였어?ㅋㅋㅋㅋㅋ
솔직히 샤를의 리에주 자폭쇼는 의도된건줄 알았네요ㅋ
번역 감사합니다!
오구리 국가이념에 신롬권위 쥐어주고 ai산 신롬 볼려해도 분권으로만 찍던데 이번엔 볼 수 있을까요...!!
데우스볼트 명분으로 공격 할 때 참전 안한다면서 참전하는거 수정이랑 병력 100%모아야 열리는 미션좀 자발적으로 뚫어줬으면...
둘 다 언급돼있으니 패치나오면 수정될 것 같네요.
@락뮤 이제 그럼 데우스볼트가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아지겠네요 아프리카 국가랑 동맹맺은 가톨릭국가들 참전하는거 머리아팠는데
원주민 공격성 ai 관련 부분 수정했데요.
https://forum.paradoxplaza.com/forum/developer-diary/europa-universalis-iv-development-diary-19th-of-july-2022.1536146/page-3#post-28384065
드디어 게임이 되어가는구나!
-발매 9년차-
티무르는 이크타랑 계층덕에 그냥 50퍼 이하관리되지않나
샤루흐 살아있을 때는 괜찮은데 아잠 전쟁 중 죽으면 힘들어질듯요?
예전엔 패치하고나면 ai들 맛가버릴때가 많아서 핫픽스~다음 패치 전까지 짜증났는데 이 내용대로라면 안심이네요
아니 술래잡기가 버그였다고?
이 게임 버그로 돌아가는 거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