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데스밸리의 기온이 이틀 연속 52도를 넘었습니다.
데스밸리는 1913년 7월 56.7도로 세계기상기구가 인정한 세계 최고 기온을 기록한 지역이죠.
현지에는 더위를 체험하기 위한 관광객들도 몰리고 있다는데,
어휴, 이 더위에 잠은 편히들 주무시는지, 아픈 곳 없으신지.
오늘은 중복, 모두들 더위 잘 이겨 내시기 바랍니다.
[건설업 뉴스]
1) 강남 강북 아파트값 차 12년 만에 최대..강남이 3.3㎡당 1013만원 비싸
- 2018년 7월 강남권역 아파트 값은 3.3㎡당 평균 2837만원, 강북권역은 1824만원으로 격차가 2006년 이후 최고 수준인 1013만원으로 확대
- 강남 아파트와 강북 아파트 가격 차이는 2006년 가장 컸다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까지 줄어들었으나 이후 다시 격차가 벌어지면서 올해는 3.3㎡당 격차가 1000만원을 넘어선 것
- 호당 평균 매매가 격차는 2013년 강남 평균 6억1744만원, 강북 평균 4억332만원으로 2억1413만원 차이에서 현재 강남권 평균 9억5029만원과 강북권 5억6631만원으로 차이가 3억8398만원으로 확대
- 강남과 강북의 격차 심화는 강남4구 재건축으로 인한 강남 아파트 가격에서 기인한 것으로 풀이되며, 이같은 격차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
2) SK건설, 댐 공사 실적 국내 1위…사고로 위상 먹칠
- 보조댐 붕괴에 따른 범람으로 수백명의 사망·실종자를 낸 라오스 수력발전소 시공업체인 SK건설이 공교롭게도 국내 댐 분야 공사실적 1위 건설사로 조사
- ‘2018 시공능력 평가’ 결과에 따르면 SK건설은 공종별 공사 실적 댐 부문에서 삼성물산을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1위
- SK건설의 2016년 댐 공사실적은 2위인 삼성물산(1316억원)보다 69.5% 많은 2231억원, 올해 발표된 지난해 공사실적은 2위인 삼성물산(1178억원)보다 10.2% 많은 1298억원
- 댐 건설 부문은 도로나 항만, 공항, 철도, 지하철 등에 비해 매출 규모가 적어, 상위 10개사의 매출액 합은 4300억원으로, 현대건설의 도로 분야 공사실적(1조1004억원)의 절반에 미달
3) 민간 임대주택 임대료 '무조건 연 5% 인상' 차단
- 임대 사업자는 주변 시세나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지 않고 임대료를 연 5%로 올리는 관행을 막는 내용이 골자인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
- 법 개정안은 연 5% 이내 증액이라는 큰 틀은 유지하면서 시행령을 통해 일정 규모 이상 민간 임대주택에 대해서는 물가상승률이나 주변 시세 등을 고려한 구체적인 기준
- 임대료 증액 청구는 임대차계약 또는 약정한 임대료의 증액이 있은 후 1년 이내에는 하지 못하게 하는 내용도 신설
- 임차인의 권리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임대료 증액기준을 초과해 지급된 임대료에 대해서는 임차인이 반환청구를 할 수 있는 권리도 법에 명시
4) 삼성물산, 시공능력평가 5년연속 1위
- 삼성물산이 국토교통부의 시공능력 평가에서 17조3,719억원으로 5년 연속 1위를 차지
- 했다. 지방 주택업체 중 반도건설과 중흥건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 2위는 현대건설(13조675억원), 그 뒤를 이어 대림산업(9조3,720억원), 대우건설(9조1,601억원), GS건설(7조9,259억원), 현대엔지니어링(7조4,432억원)의 순
- 지방 중견건설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져, 지난해 27위였던 반도건설은 12위로 급상승했고, 20위였던 태영건설은 14위, 35위였던 중흥토건은 올해 22위까지 상승
- 반면 지난해 15위였던 금호산업은 23위로, 14위였던 삼성엔지니어링도 28위, 12위였던 부영주택도 26위로 하락
5) 리츠 주식 공모 활성화될 듯…리츠 공모 예외 기준 강화
-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 향후 부동산투자회사, 리츠(REITs)의 주식 공모가 활성화될 전망
- 개정안은 리츠의 일반국민 공모 의무가 면제되는 연기금 투자비율을 현 30%에서 50%로 상향하는 내용이 골자
- 올 2월 기준 리츠는 총 197개에 전체 자산규모가 34조5천억원에 달하지만, 이 중 공모된 리츠는 8개, 자산규모는 1조4천억원으로 전체 자산규모 대비 4.1%에 불과할 만큼 공모보다 사모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실정
- 특히 2006년부터 올해 2월까지 전체 사모 리츠 189개 중 119개(62.4%)가 기관투자자 비율이 30% 이상이라는 이유로 공모 의무가 면제
6) 서울 호텔건축 잇단 중단...과잉 공급 부작용 현실화
- 수년 전 중국의 ‘유커’ 등 관광객 특수에 대한 기대감에 홍대·신촌·종로 등 서울 주요 상권에서 추진되던 관광호텔 건축 사업이 잇달아 중단
- 이에 따라 서울 호텔시장에서 지난 수년 간 이뤄진 과잉 공급의 부작용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진단
- 관광호텔 사업이 중단된 곳에서는 오피스텔, 상가 등으로 사업계획이 변경되는 추세며, 서울시는 구청의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용도를 변경할 계획
- 호텔업계에서는 과잉 공급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향후 사업 용도 전환이나 기존 3~4성급 호텔이 경영난을 못이겨 매물로 나오는 경우가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
7) 벼랑끝 건설업, 2분기 마이너스 성장…"미래도 깜깜"
- 정부의 시장 규제와 세제 개편 등으로 주택시장이 위축되면서 올해 2분기 건설업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서며 6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
- 올 2분기 건설업 GDP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2.3%를 기록, 지난해 4분기 -1.6%에서 올 1분기 2.1% 증가세로 돌아섰다가 1분기 만에 다시 감소세로 전환
- 특히 올 2분기 건설업 GDP는 2012년 1분기(-4.7%) 이후 25분기 만에 가장 큰 감소 폭
- 정부가 SOC 투자 규모를 22조1000억원에서 올해 17조7000억원으로 20%가량 줄인 데다 집값 안정목표로 인해 재건축을 비롯한 주택시장 위축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향후 건설업 상황은 어둡다는 전망
[건설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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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경제 뉴스]
1) 투자·소비 둔화에…2분기 성장률 0.7%
- 올해 2분기(4~6월) 경제성장률이 건설·설비 투자 감소와 민간소비 증가세 둔화로 0.7% 성장하는 데 그쳐 저조한 성적
-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을 보면, 2분기 국내총생산은 1분기보다 0.7% 성장, 올해 상반기에 1.7% 성장
- 설비투자 증가율은 전분기보다 6.6% 감소, 2016년 1분기(-7.1%) 이후 9분기 만에 최저치며 건설투자도 주거용 건물 건설과 토목건설이 줄면서 1분기 1.8% 증가율에서 2분기에는 -1.3%로 감소세로 전환
- 전문가들은 설비투자와 건설투자가 부진을 보이면서 성장여력이 줄어든데다, 고용이 줄면서 소비마저 큰 기대를 하기 어려우며, 재정이 사실상 긴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어 경제 성장을 제약하고 있다고 지적
2) ECB, 제로 기준금리 동결...드라기 "美·EU 무역합의, 좋은 신호"
- 유럽중앙은행(ECB)은 제로 기준 금리 등 주요 금리를 동결하고, 자산매입프로그램을 올해 말 종료한다는 계획을 유지
- 또한 ECB는 9월까지 자산매입 규모를 월 300억 유로로 유지하고, 10월부터 12월까지 150억 유로로 줄인 이후 자산매입프로그램을 종료하는 기존 계획을 고수
-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유로존 경제가 견고하고 폭넓은 성장의 길을 가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확실성이 줄어들고 있다고 언급
- 드라기 총재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융커 EU 집행위원회 위원장이 무역전쟁을 피하기 위한 합의를 도출한 것에 대해 무역문제를 다자간 틀에서 논의하겠다는 의지는 좋은 신호라고 평가
3) 므누신 美재무 "中과 무역협상, 우리는 준비돼 있다"
- 므누신 미국 재무부장관은 미국과 중국간 무역협상에 대해 “우리는 언제든 가능하다”고 밝히면서 중국 위안화 약세를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중국을 압박
- 므누신 장관은 미국과 중국간 일부 조용한 대화가 지속되고 있다며 중국이 협상을 위한 진지한 움직임을 보인다면 우리는 준비돼 있다고 언급
- 또한 우리의 장기적인 목표는 관세를 징수하는 것이 아니고, 자유롭고, 공정하며, 상호호혜적인 무역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
- 므누신은 위안화 약세를 10월 15일 발표될 예정인 미 재무부의 환율조작 반기보고서의 일환으로 평가될 것이라고 설명
[금융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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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네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