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교류 팁

[서울깍쟁이]

1. 나라일터
일단 직급, 연차가 비슷해야합니다.
그 다음이 나이, 성별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이 매칭이 되면 보름단위로 인사혁신처에서 기관통보합니다. 근데 이게 처리기한이 없어서 인사계에서 깔고앉을라면 그럴수 있습니다.
다만, 형식상 면접이라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가끔 한쪽에서 강임조건으로 교류가 진행되기도합니다.
또한 3자 교류도 하긴하는데 그만큼 성사율이 떨어집니다.

2. 전입공모
지방직 대상으로 1년에 한두번 7급 전입시험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7급임용 3년이내라는 자격조건이 있었는데 2년전부터 5년으로 늘어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3년전부터 기관추천이라 개인이 신청못합니다.
일단 전입시험 기관추천이되면 시험을 치루게 됩니다.
하루에 다 이루어지는데
먼저 주제2가지 정도를 주고 선택하여 해결방안에 대한 계획서를 작성합니다. 제출된 계획서로 개인면접을 하는데 프리젠테이션을 간단히 하고 그에대한 면접관질문 후 전입이유와 같은 일반적인 면접이 진행됩니다.
저때만 하더라도 행자부에서 주관하여
타부처에서 수요를 받아 진행했고
희망자들은 부처를 선택하여 전입시험을 봤습니다.
근데 행자부만 선발인원이 많지 타부처는 1~2명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지금도 행자부에서 총괄하는지는 모르겠네요.
행자부전입외에 나라일터 전입공모를 보시면
일방전입 공고가 자주 올라오니 챙겨보심 됩니다.

3. 기타
구꿈사나 기타 방법을 이용하여 매칭상대를 찾은후 인사계에 교류요청하는건데 제 생각으론 이게 제일 어렵습니다.
나라일터 교류도 부정적인데 이 방법은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도 경우가 없지않아서 알려드립니다.

4. 최근경향
국가직에서 승진한 후 지방직 가려는 사람이 많습니다.
국가직이 5급까지 승진이 빠르지만 보직이 없고
고시출신이 많아 4급 승진은 지방과 큰 차이가 없는 이유가 큽니다. 그냥 편하게 일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면
6급으로 지방가는건 정말 어렵습니다.
기초는 팀장급인데 교류로 나올사람이 없고
광역은 승진이 그리늦지도 않은데
국가직와서 고생할필요가 없기 때문에 지방6급의 국가직전출 수요는 매우적습니다.

그렇다해도 국가직이 기초는 잘 희망하지않습니다.
지방근무 경험있는 국가직이나 듣기만한 국가직이나 지방의 단점을 너무 잘알고 있어서 가기 꺼려합니다.
특히 국가직 6급인 경우 5급이 눈에 보이는데 그걸 포기하고 기초를 가기엔 많이 아쉽거든요.

반대로 7급 이하, 특히 8~9급은 국가직 오는게 매우 힘듭니다. 국가직에 7급이하가 적은 이유이지요.

암튼 까페에 전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전입경로와 최근추세를 알려드리오니 참고하시고
개인적으로는 지방직의 경우 지금 힘들어도
7급까지만 참고 국가직 전출을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국가직이 전국구라는 단점이 있지만
이것도 기관나름이라 본인상황에 맞는 기관 찾으면 됩니다. 지방직의 치명적 단점이 국가직엔 매우 적다는건 사실이기 때문에 오시면 만족도가 높을겁니다.

오늘 많이 춥습니다. 몸 조심하세요.

[행복끌림]

그거랑 보직문제죠

[행복끌림]

5급이어도 보직이 거의 없으니까요.

[행복끌림]

소속기관가면 5급도 계장자리 있지만 승진은 본부에서 하니까 어쩔수없이 가야죠. 5급 짬차야 계장보직 받아요. 그것도 정식보직도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