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06일 (금)
경기문화재단-경기지역아동예술기회지원사업: 트럼펫
<1부> 16:00~ *울
입술을 부르르 떨며 입을 풀어준 후 아무소리나 길~게 먼저 내어 봅니다. 소리가 일정하게 길게 호흡 할 수 있도록 연습합니다. 좋은 소리를 내려면 연필에 심지가 있다고 생각하고 압축하듯이 뭉친 소리가 날 수 있도록 해보자고 비유 해보시며 알아듣기 싶게 설명해주십니다. 소리는 세게보다 멀리 보낼 수 있게 쭈욱 뻗어나가게 소리 내보자고 지도 해주십니다.
오늘은 솔 음이 안정되게 날 수 있도록 연습하기로 합니다. 10초이상 끌 수 있게 목표로 연습하기로 선생님과 약속했습니다. 솔 음이 안정되게 잘 나오면 다음 단계로 시플랫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울은 저음은 지금 충분히 잘 하고 있기에 앞으로는 고음 연습을 많이 해보기로 했습니다.
연습 많이 해온 징글벨을 멋지게 연주하며 선생님께 칭찬도 많이 받았습니다.
<2부> 16:30~ *진
도 음을 먼저 불러보며 수업 준비를 합니다. 입술은 붙이지 말고 열어주고 모아주며 소리가 이어져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하자고 하십니다.
점점 고음으로 올라갈 수록 *진이가 힘들어 합니다. 선생님께서 더 쎄게 배에 힘주며 해보자고 용기를 넣어주십니다. 고음 연습을 많이 못 했다며 *진이가 아쉬워 합니다.
오늘은 레슨 끝나기 전에 고음 미 음이 날 수 있게 해보자며 최대한 노력 해보았습니다. 반복해서 연습하니 잠깐 잠깐씩 미 음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힘들었지만 최선을 다하며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
<3부> 17:00~ *서
트럼펫이 좀 뻑뻑해하자 선생님께서 기름칠을 도와주시며 악기 점검부터 하고 수업 준비를 합니다.
*서도 도 음부터 불러봅니다. 오랫만이어서 적응이 안된다며 여러번 연습해봅니다. 중간 도 부터 잘 안나오기 시작해 난감하다며 웃음을 짓네요. 조금씩 음을 높여가며 익혀봅니다. 바람을 모은다고 생각하고 모아서 앞으로 내 보내는 느낌으로 다시 음을 내어 봅니다.
오늘은 모든 아동들이 고음 내는 것을 많이 힘들어 하는 것 같습니다. *서도 살짝 힘들다며 숨을 크게 한번 고르는 모습을 보이네요.
미 음을 내면서 잘 안나와 연습중에 오히려 더 높은 솔 음이 나오기도 합니다. 선생님께서 더 높은 솔 음도 충분히 내었으니 연습하면 금방 미 음이 될 것이라고 말씀주십니다.
<4주> 17:30~ *찬
*찬이도 아래 도, 중간 도, 높은 도 음을 차례대로 불러보며 수업 준비를 하였습니다. 더 크고 더 길게 일정하게 음을 낼 수 있도록 합니다. 지난 주 보다 음이 들쑥 날쑥 없이 일정하게 나는 것 같다고 선생님께서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배에 힘 주고 쎄게 부르는 자세가 힘들어 선생님께서 옆에 앉아 자세와 입모양을 봐주시며 지도해주셨습니다. *찬이의 입모양을 자세히 봐주시며 입술 위치를 교정해주십니다.
다음으로 도솔도 음을 선생님과 한번씩 교대로 반복해서 부르며 음을 익혀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