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갚음이 아니라
장수를 기원하는 '복수초'
2월 11일의 꽃은 '복수초(Amur adonis)'
꽃말은 '영원한 행복’.
'복 福'에 '목숨 壽'니 장수를 기원하는 꽃이다.
이른 봄 노랗게 피어 따스함과 즐거움을 주기도 하는 우리 야생화, 자생화 전시회 단골매뉴기도 하다.
엊그제 보니 제주엔 그새 활짝 피었다.
낙엽수 아래처럼 이른 봄 햇살이 충분히 들어오고 여름엔 시원한 곳이 최적지이다.
씨앗을 뿌려도 되지만 꽃이 피려면 5년은 걸려 포기나누기로 번식한다.
가을은 북쪽에서 단풍과 함께 내려오지만 봄은 남쪽에서 복수초 벚꽃과 함께 올라간다.
만개기를 기준으로 남북의 꽃지도를 만들면 그해 봄이 오는 속도도 알 수 있다.
(송정섭)
듣고보는꽃이야기
https://youtu.be/1MYAIqDyXFw
2월의한림공원
https://youtu.be/DjbPcT7UiCE
야생화석부작,제주방림원
https://youtu.be/Rq_MT4TSaJ4
송죽마을보름맞이
https://youtu.be/iebkausQMb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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