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의 아침은 생선을 실어나르고
길거리에서 생선파는 사람들로 활기가 넘칩니다..
점심엔 간단히 수제비같은걸 먹고 싶어
길에서 생선을 파는 할머니께 여쭤보니
시장안에 “손가네분식”엘 가라고 하시더군요,,,
시장안에 음식점이 여러군데 있었지만,
이곳만 유독 사람들로 가득,,,
테이블 6개 정도의 좁은 곳인데
사람들 대부분이 팥칼국수랑 수제비를 먹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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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수제비랑 국수, 김밥을 시켰습니다.
깁밥은 두줄에 삼천원, 나머지도 다 삼천원입니다.
수제비는 바지락조개랑 마른새우, 고추, 감자, 호박등이 들어있어
국물이 시원하고 진했으며 양도 엄청 많더군요,,,
양념장을 따로 주는데 얼큰하게 먹으려면 넣으시구요,,
국물에 간이 다 되어있어 굳이 넣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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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는 양이 무슨 곱빼기,,,ㅡㅡ;;
맛은 수제비보단 못하더군요,,,평범한 국수맛,,,
쥔 아주머니가 친절하고 푸근하시구요,,,
두분이서 하는데 넘 바빠 정신이 없으시더군요,,,
수제비가 넘 맛있어서 담날 점심에 또 갔는데요,,
아참, 이곳은 김치도 생고추를 갈아넣어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간단한 점심 드시고 싶을땐 정말 강추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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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선선한 날씨엔 수제비가 그만이죠? ^^
수제비 맛나겠따...흐흐흐
맛납니다,,,ㅎㅎㅎ
사진 또 봐도 맛나보이네요..ㅋㅌㅋㅌㅋㅌㅋㅌ
아니...아무리찾아도 이런집은없던데요...
오호~손가네분식 기억해놔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