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하나은행에 지원한 사람인데요..
어찌어찌하여 서류통과하고..필기셤 통과하고..
1,2차 면접까지 보고 온 사람입니다.
한단계 합격 때마다 문자로 통보가 오더군요
몇시간전에도 역시 마찬가지로 문자가 왔는데..
이번엔 합격 축하가 아닌 홈피 확인해 보라고 왔더군요..
전 그래서 떨어졌나부다 하고 홈피 확인해 보니 붙은것이에여~^^냐하~~
글서 울집은 먹을거 잔뜩 배달시켜 놓고 좋다고 난리를 치고 있는데
핸폰으로 전화가 오더니..
어떤 남자가 아주아주 상냥하고 친절한 목소리로
전산 장애가 나서 2차 필기면접 합격자를 올려 놓아서
주민번호 조회하면 다들 붙은걸로 확인이 된거라며..
다시 올려놨다고 하더군요..
글서 순간 겁이나서 그럼 떨어진건가요? 라고 물으니..
아니 그냥.. 홈피에서 다시 함 확인해 보세요..라고 하데요..!
아니나 다를까 홈피에 가보니 전 정말 떨어졌더군요..
내참 황당해서리..
어렵게 대학다니면서 숫한 알바를 해왔지만
이렇게 정식으로 시험도 보고 면접도 보고 한건 첨였는데..
너무나 김새더군요..
저 뿐만 아니라 2차 합격한 145명중 약 70~80명은 그랬겠죠?
다들 첨일텐데..
첨부터 아주 드런 경험부터 합니다...
댄장....
오늘 하나은행 현금 도둑 맞았던데..
직원들이 정신이 없었나 봅니다..
이렇게 너그럽게 내가 이해를 해야지..
한꿈이 카드 정말 사고 싶었는데..
생각좀 해봐야겠네요..
통장도 확 없애뿔가 부다.. 쳇쳇쳇~~~!!!!!!!!
첫댓글 에고..........뭐 그런 경우가 있나요....힘내세요 님@@ 분명 더 좋은 기회가 있을 겁니다!!
정말 기분 더럽었겠네요
어우 정말 열받았겠네여 힘내세여 좋은일이 있으실거예여
충청하나은행인가보죠?제동생은 합격해서 오늘 3차면접갔뜬데 님 힘내서 담기회에 도전해보세요 에휴~
고마워여~ 님들도 다들 좋은곳에 취직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