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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2번째 글이네요 ㅋ
이번주제는 헬스장에서의 매너에 관해서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
저는 경력이 띄엄띄엄 10년차 넘어가면서 그동안 헬스장에서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는데 회원분들끼리 트러블이나 그중에 불쾌한 부분도 많았죠^^
간단하게 요약해봤습니다. (돈은 다같이 내고 다니는데, 혼자서 전세낸것처럼 행동하는 꼴불견들 있죠?^^ 제발 좀 그분들 타인의 기분도 이해하고 개선할 수 있는부분은 고쳐나갔으면 하는 바램과 초보자분들 습관이 무지 중요한데 좋은습관을 위해서 적어봅니다. )
1. 세트와 세트사이 타 프리웨이트로 전향할때는 기존 세팅은 반드시 원위치 해주기!
ex) 가슴운동시 벤치프레스 마지막세트가 100kg라고 원판 그대로 꼽아놓고 그냥가지 마시길... 대체적으로 타인들의 첫세트 무게는 기본 30kg라고 생각하면 그정도만 맞춰주시면 됩니다. 이제 막 초보 떼기 시작한 분들이 은근히 무게자랑겸 꼽아놓고 가는분들 계신데 고쳐야 되는 안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대부분의 타인은 당신의 운동중량에 크게 관심도 없을뿐더러 자신의 운동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답니다.
2. 기합이나 고함지르지 않기!
첨에 초보자일때 저도 누군가에게 시선 좀 받고 싶고 관심 받고자 하는 심리작용때문에 신음과 소리를 꽥꽥 질러서 한적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창피해지네요 ㅎㅎㅎ
왜냐면 같이 운동하면서 나보다 더 소리지르는 사람 옆에 두고 운동해보니 기분불쾌한 느낌이 상당해서
저도 바로 습관을 고쳤습니다.
기합소리 이건 진짜 습관이 무지 중요한데 저 역시 스쿼트 최대로 칠때는 200kg까지 들어올릴때도 심호흡위주로 고쳐나가면서 얼마든지 기합이나 굉음을 안지르고 무게감당 충분하더라구요. 대신 근수축과 이완시 심호흡을 딱딱 맞춰서하는게 더 고중량들기 수월해지더군요. 습관들이기 나름입니다. 그리고 입장바꿔서 옆에 누군가 운동하면서 1시간동안 계속 소리 지르는것 듣고 있으면 이거 완전 미치더라구요;;;;
3. 머신 독점하지 말기~
초보분들 처음가면 프리웨이트보다는 머신위주로 하실텐데~ 한세트(횟수 5~20회) 기준으로 하고나서 바로 머신에서 내려와줘야 됩니다. 그럼 뒤에 기다리는 타인이 자신에 맞는 무게세팅해서 한 세트마치면 다시 나와주는것이구요~ 세트휴식중에 혹시나 뒤에 기다리는분이 계속 머신에 앉아 있는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럴경우 세트휴식중이라고 말씀드리면 바로 일어나시더라구요.
회원분들마다 경력이 오래되어도 fm으로 안하시는분들 많고 이쪽방면에 공부 안하시는 분들도 계실테구 잘 모르는분들 있는데
이럴경우일수록 계속 대놓고 말을 해야 됩니다. 입 다물고 있으면 서로의 오해와 불신만 크져가는것이죠~
한분이 한 기계에 앉아서 4~5세트 독점할때 그 시간이 루즈하게 끌릴경우 10분이 넘어가는데 그기다 스마트폰까지 가져와서 카톡날리고 이러면서 한 20분정도 앉아있다가 샤워장으로 가는분 계신데 이건 진짜 매너가 아닙니다;; 그리고 초보일수록 중량을 줄이고 휴식시간 단축시켜서 빨리빨리 쳐야 근육성장이 빠릅니다. 중급자 넘어가면서 고중량을 다룰경우 휴식시간은 또 다릅니다.
4. 쓸데없는 오지랍이나 가오잡지 않기~
헬스장은 군대 아닙니다 .^^ 사회고 의무로 가는것도 아니고 개인 돈을내고 자유의사로 가는것이고 영리목적이 개인헬스장입니다. 기존에 운동 좀 하셨다고 먼저왔다고 텃새부리고 가오잡을려고 하고 초보분들 오면 이건 어쩌고 저건 어쩌고 하면서 자신의 영향력을 계속 위세부리면서 마치 학창시절 애들처럼 유치하게 행동하는분들 계시던데 특징은 초보운동 내내 참견과 간섭등등 자신에게 크게 피해를 주는것 없거나 불쾌한 기분 유발시키지 않을경우 왠만하면 넘어가주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물어볼때만 가르쳐주면 됩니다.
자세는 사람체형과 골격과 경력이 다른데 정답없는 운동입니다~! 저도 조그만한 동네헬스장에서 넘버3안에 들지만 익을수록 숙이려고 외면 못지 않게 내면도 무진장하게 갈고 닦습니다. ^^
5. 샤워장에서 바닥에 가래침 뱉지 말기! 그리고 가글린할때 가래소리 거창하게 내지 않기!
이건 기본입니다. 샤워하고 있는데 누군가 옆에서 가래침 소리내면서 택택 뱉으면 기분 불쾌해지는겁니다. 이거 정말 심각하게 뱉어되는분 계시는데 다가가서 말씀드리면 앞에서는 일시적으로 고쳐질뿐~ 담에 비슷한 시간대 샤워할때 똑같은분들 계시는데
고치는 방법은 그분 가래침 뱉을때 일부러 그것보다 10배는 더 커게 콰~~~!!! 악!!!! 가래 긁어모으는소리 내면서 한번 뱉으면 그 다음부터 그분 샤워장에서 제 앞에서는 가래 함부러 안 뱉더라구요 ^^ 입장바꿔서 행동한번이 그 행동을 본능적으로 고쳐질때가 있습니다.
6. 땀이 많이 나는분은 항상 수건 들고 다니면서 기구쓰고 나서 한번 닦아주세요!
은근히 주변분들 좋아하는 눈으로 당신을 처다본답니다. ^^
7. 주변에 고중량 다룰경우 왠만하면 근처에서 왔다갔다하면서 움직이지 않기!
이건 경력자들이 선호하는 사항인데~ 한번은 140kg 고중량을 벤치하는 분 옆에 한분이 지나가면서 옷깃에 살짝 건드렸는데 벤치가 옆으로 확 기울어지면서 크게 사고가 날뻔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심각할경우 과실여부 따져서 소송까지 갑니다. ^^;; 운동하는분들에게 자신의 몸보다 예민한곳은 없거든요~
8. 처음부터 고수분들에게 너무 아는척하려고 애쓰지말기~
적어도 7개월에서 1년이상 꾸준히 열심히 출석도장 찍고 얼굴 매일볼정도 되면 나중에 상호 자연스레 존중해주면서 눈 인사정도 나눌수 있는데 첨부터 너무 친해질려고 다가오면 운동중 은연중 운동집중보다는 사람봤을때 인사해야 된다는 관념으로 인해 운동집중력 저하되죠~ 고로 자신의 처지가 지금 미약하다고 해서 주변사람들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너무 아는척은 할 필요없습니다.
간혹 샤워장이나 지나가다 오다 하면서 눈 마주칠때만 살짝 눈인사정도 해주면 됩니다. 그럼 상대도 심리적으로 크게 부담갖지는 않을것 같네요. 그러면서 한 1년정도 꾸준히 나오다보면 자연스레 운동스타일이나 그런것 무심결에 말하면서 친해지게 될수도 있는데 대체적으로 중급자이상분들 자신만의 프로그램이 확실하고 혼자 운동하시러 오는분들 같은경우 세트마다 휴식시간 정해놓고 하기 때문에 이야기를 잘 안하려고 합니다~ 아마도 말 붙여도 길게 답변은 안하려고 할겁니다. 대신 트레이너있으면 트레이너에게 물어보시면 됩니다. 꼭 궁금한건 운동 전 스트레칭 할때 그때 말시킬때가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트레이너분이 말 시킬때는 말대답 정도는 해줘야 상호 존중받는다는 느낌 받습니다.
9. 덤벨 던지지 말기
미국 동영상보고 로니콜먼같은 일류선수들이 덤벨 던지다고 제발 좀 따라하지마시길... 좋은것만 배우세요~
그리고 로니콜먼급정도면 개인헬스장또는 스포트 받는곳에서 운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회원들은 그 선수 구경하려고 오는 사람도 있을테구요~ 퍼포먼스를 좀 과시할수도 있는부분이라서 이해를 합니다.
하지만 일반 헬스장에서 각자 돈내고 운동하러 오는분들은 그런행동 하면 안되겠죠? 타인기분도 이해해야 됩니다. 운동중 옆에서 덤벨 펑펑 소리나면 집중력도 흐려지고 신경 많이 쓰입니다.
예를들어 덤벨 프레스같은 경우 저 역시 한쪽조립형 30kg, 양쪽 60kg로 운동하지만 세트종료지점에서 가슴쪽으로 가볍게 내려놓으면서 그다음 바닥에 사뿐히 내려놓도록 습관화 들이면 됩니다. 이것만 잘해줘도 고수들 눈에는 초보딱지 떼는것으로 봅니다.
초보일수록 다칠까봐 바로 덤벨을 팍팍 내려놓는분들 많으신데~ 더 많이 깔려보고 시행착오 격어셔야됩니다.
참고로 저는 얼마전 120kg까지 깔려봤지만 솔직히 깔려도 참을만 했습니다~ ^^ 벤치 깔리면 죽을것이라는 각박관념 가지지 마세요~ 주변에 사람 없을때도 깔린후에도 빠져나가는 방법 몇개 되더라구요~ 그리고 100kg이내 바벨이나 덤벨에 많이 깔려봤지만~ 그정도 무게로 생명에 지장입을 정도는 아닙니다.
10. 초보자분일수록 중량줄이기
헬스장 처음가거나 기껏 1년도 안된분들이 운동하다 옆에보니?? 중수급이상의 근육량에 완벽한 자세가 나오는 고중량무게를 보고 심리적으로 뭔가 꿀리는듯한 느낌에 따라하는분들 있으신데 어설프게 따라하다가 인대 다치거나 관절에 무리가 크게 옵니다~
그분들 운동 몇년씩 하면서 근육량이 늘어나고 그 무게가 이골이 나도록 적응된분들입니다~ 절대 빠른시일내에 완벽한 자세에서 초보자들이 다룰수 있는 중량이 아니라는겁니다.
부작용으로 본인 관절이나 인대가 상할수 있겠지만 머신을 팍팍 놓으면서 주변에 신경쓰이게 만든다던가~ 컨트롤할수 없는 중량을 다루니 당연히 기합소리가 더 요란해져서 주변에 민폐를 끼친다던가 등등... 으로 이어집니다. 한마디로 컨트롤 안되는 중량은 초보분들에게 백해무익이라는 말입니다. 중량은 스스로 컨트롤할수 있는 범위내에서 차근차근 올라와야 됩니다~ 대체적으로 세트수 팍팍 채워가면서 충실하게 운동하는 분일수록 근육량과 중량은 비례해서 올라갑니다.
물론 타고난 인대가 질긴사람중에서 체형자체가 마르신데도 근력이 상당한데 비해서 근육량이 저조한분들이 예외적으로 있긴 있더라구요 ^^;
가장 중요한건!!!!!!!!!! 근육통증과 다르게~! 고중량 무리하다가 관절,인대쪽 한번 다치면~~ 평생갑니다!!!
완치된다지만 극히 예외적으로 경미하게 다친분들은 완치될수도 있지만 대부분 비오는 전날이나 습도가 차거나 이전 중량을 다시 들어올릴때 통증이 온다거나 컨디션 안좋을때는 그 아픈부위가 지속적으로 괴롭힐겁니다. 심리적으로도 그 다친부위가 계속 신경쓰이게 될것이고 돌이킬수 없는 후회로 이어지는것이죠~ 팔씨름하시는분들 엘보나 회전근개 나간분들 제법 될겁니다~~
고로 빌드급 몸관리하시는분들중에서 팔씨름꾼이 한번하자고 해도 팔힘은 약해요~ 이러면서 안하거나 설사 하더라도 살짝 힘쓰는척 하면서 일부러 상대 존심상문제나 인대 다칠까봐 걍 져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충 이것만 잘해도 어디가서 기본은 한다는 소리듣고~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으로~ 좋은 기억으로 남을것이고 혹시나 운동 중 뜻하지 않은 실수를 하거나 곤란에 처해있을때 주변에서 그때서야 평소 호감으로 이끌어왔던 감정때문에 도와줄것이며 호박씨 까이거나 뒷담화는 안 듣습니다.
개선할수 있는부분은 본인들이 개선하면서 고쳐나가면 되는데, 본인들의 이기적인 행동에 타인기분 이해 안하면서 본인 행동을 이해해달라는 제스처는 입장바꿔 생각할때 곤란하겠죠??
첫단추도 중요하지만 계속 유지할수 있는 좋은습관도 정말 중요합니다!
혹시 글 읽고 계신 회원님중에서 " 왜 내가 헬스장 가면 주변사람들이 궁시렁 거리는 느낌이들고 싫어하고 기피한다는 미묘한느낌이 들까?? 운동 중 은연히 주변사람들 표정을 봤을때 왜 썩소를 짓고 있을까?? 왜 내 운동시간에 예전에 봤던 사람들이 안보일까? 나때문에 시간까지 변경할걸까?? 라고 고민정도 하신분이라면
제글을 진지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하루에 1번씩 딱 30회독만 하시면 최고의 매너남으로 등극할것이고 여자회원님들이 당신을 봤을때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볼것이고 사람들이 당신을 분명 좋은감정으로 지켜볼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마지막으로 나 혼자만 잘사는 사회가 아닌 더불어사는 사회에서 내가 절대적인 기준이 아닌~ 타인의 이목도 고려하면서 맞춰나갈수 있는 적당한 매너도 가졌으면 합니다.
p.s)
스크랩,복사 무조건 허용하겠습니다.
타 운동까페에 많이 많이 날려주세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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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완전공감 감사합니다
예전부터 한번 적을까? 말까? 몇번을 망설이다가 모처럼 시간이 나기에 적어봤는데 님같은분들 공감댓글 보면 힘이나고 보람있네요!! 감사합니다 ^^
매너남 운동인! 아직 담배피고 운동합니까? 운동법도 좋지만 일단 금연하시고 올바른 운동법을 소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아직 1년 채 안되는데 헬쓰장에서 지켜야 할 일들을 자세히 설명해주셨네요^^ 미리 알았으면 실수 하지 않았을텐데 헬쓰장은 처음이라 본의 아니게 실수 한 것도 몇가지 있는것 같아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첨에는 잘모르닌깐 그럴수 있는데, 공공장소라 보닌깐 조금만 주의해가면서 운동하면 나중에 좋은 습관으로이어진답니다. ^^
오랜만에 좋은 글 보고 갑니다.
예^^ 감사합니다
전 젤 싫은게 기합소리 헬스장 전체가 떠나갈듯 질러대는 사람, 자기 물통 수건 기타 물건들 옆기구에다 올려놓고 다른사람 운동 못하게 하는 사람들이죠.
그런 사람들 제발 좀 집에서 혼자 했으면 하네요.
다 같이 이용하는 헬스장에 와서 피해주지 말고.
그렇죠^^ 웨이트는 조용히 자신의 근육에 집중하면서 자극을 느끼면서 운동해야 근성장이 빠른데..
쇼맨쉽 있는분들일수록 습관적으로 감당하기 힘든중량에 어거지로 고함 질러되면서 관절에 상당히 무리가는 치팅을쓰거나 문제는 옆에서 고중량들면서 조용히 집중하는분들이 기합소리에 깜짝깜짝 놀라 신경을 잠시 놓다가 다칠수 있는문제고
뒤돌아보던가 집중력을 흐리게 만드는 원인을 만들수 있죠. 공공장소라는 개념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 그렇다고 독종들처럼 입 꽉 다물고 어떤소리조차 내지마라는건 아니고 자연스레 고반복에서 나오는 거친 숨소리정도까지는 저도 이해합니다^^
네....저도 참고하겠습니다. ㅅ ㅅ
예^^ 멋진 매너남 운동인 되시길 바래요~
정말 남자횐분들 레그프레스 중량판 가득 채우고 그냥 자리뜨는.... 으~~ 으~~ 하면서 괴상한 소리내며 운동하고... 잡담하고... 그 사람들 옆에 가기도 싫어져요...
그렇습니다. 그럴경우는 주변에서 서성거리면서 타이밍 보다가 다음에 또 그냥가시려고 하실때 " 기구 다 쓰셨나요?! " 라고 말씀드리면 운동 경력이 있는분이라면 의미를 알아차리고 원판 빼줄겁니다. 그리고 레그프레스 머신은 핀만 뽑았다 꼽았다 하는것이라서 괜찮을거에요.
@매너남 운동인 제가 머신을 잘못 알고 있나요??... ^^;; 그 누워서 하는건데... 20키로짜리 원판을 양쪽에 가득 끼우고 가시는....
@타미나 원판끼우는거면 파워레그프레스를 말씀하시나보네요 ^^
제법 묵직해서 근력이 있는 여자분들 쓰시긴한데 그남자분에게 말하거나 아니면 트레이너나 관장님에게 어필하시면 될거에요 ^^ 그럼 습관 고쳐집니다.
원래 답글안하는데..너무 좋은글이라서 남깁니다.저역시 참고하겠습니다.
좋게 읽어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멋진 매너운동인 되세요^^
1개월째 운동하는 왕초보인데요..정말 글 잘읽었습니다^^ 처음부터 매너있는 습관들여야겠어요^.^
잘 읽으셨다니 감사합니다.
꼭 참고하셔서 멋진 매너운동인 되십시요 ^^
혼자가 아닌 여럿이서 하면 위 사항은 당연히 지켜야 할 목록이져 1998년 초에 부산 북구 장재수헬스클럽에 있던 수십명의 형 누나 동생들은 다들 매너가 좋아 운동 분위가 좋아서 생긴지 몇달후에 모임도 들어서 맨날 운동하로 가면 좋아서 좋는 추억이...
예 ^^ 마음 맞는 사람끼리 맘 편하게 운동할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것도 참 좋은 추억이겠죠. 감사합니다.
공감 양쪽에20키로 꽂고 기합은 특공무술 소리하던데~오지랍에 지존 할배 할멈
호호 하하 남이야 운동하더말던 커피먹으면서
흘리면서, 큰소리로 떠들고! 너무싫타
예. 저희 동네에도 그런분들 좀 계십니다 ㅋㅋ
어르신들은 연세가 있으시니 웨이트 존에서 바벨들고 빡시게 하기에는 사실상 버거워 보이긴 합니다.
대신 틈틈히 운동한 짬밥과 그동안 회비도 꼬박꼬박 냈을텐데 보상심리도 있을테고 존재감을 발휘해야 되니 님이 말씀하신 그런쪽으로 즐기시는것 같기도 합니다. ^^
근데 저는 솔직히 연세드신분들은 예외적으로 보이지 않는 룰을 배제시키고 하는게 정신건강을 위해 편하더라구요. 불쾌한 기분을 말씀드려도 젊을때부터 습관이 그래왔기에 연세때문에 고치기도 힘들테구요.
관심있게 지켜보면 그분들 특유의 모임 시간대가 딱 정해져 있는터라 그 시간대만 안가면 됩니다. ^^
자기운동복 가지고다니는건 좋은데 몇달은 안빨은것같이 지저분하고 냄새나는 옷입고 운동하면서 항상 마지막횟수에 ㅅㅂㄹ욕하면서 기구 던지시던 분 있었습니다.. 그분운동한자리에서 운동하기싫어 지더군요ㅠ
많이 공감되는 글이네요. 다른 회원들을 조금만 더 배려한다고 생각하면 서로 기분좋게
운동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