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훈이랑 동촌성당 자전거 타고가는데 태왕아파트 후면에 작은차가 주차하는데 가는길은 크게 문제될것이없다고 생각하고 통과했는데 훈이가 뒤따라왔는데 갑자기 차가 앞으로나와 훈이 비명소리에 돌아보니 자전거랑 넘어졌다 ㅜ
2 뒤돌아서서 뛰어가니 운전자 아주머니 차에서 나오면서 자전거박은건 아니라고한다 주차하면서 쌍깜박이도 아켜고 운전하냐고 하고 제대로 훈이살피지도 못하고 성당들어갔다 차번호라도 적어놨어야하는데 오늘따라 폰도 안들고갔다 ㅠ
3 훈이 무릎과 다리에 피가난다 사무실가서 사무장님께 연고나 밴드있으면 달라고하니 밴드몇개준다 급한대로 수돗가가서 대충 흙씻고 상처보니 맘이아프다 내탓이지 누구탓을 할까 이만한게 다행이다 다시 사무실가서 소독약도 부탁했다 피가 멈춰지질않는다 아픈대도 비명도안지른다 훈이 너무놀라 흥분해서 꼭안아주면서 미안하다고했다 자매님들 모두보고 걱정한다 병원부터갔다오지하신다 ㅠ
4 미사드리고나오니 화장실에서 마주친자매님께 짧게 자동차사고라고했는데 나보고 신고부터먼저하지하면서 더흥분하신다 제발 더큰상처로 안남길 빌뿐이다 미사드리고집으로가는길 자동차있는지 싶어 가보니 도망가고없다 ㅜ
5 미사드리고나오니 시원한 미숫기루태워줘서 맛나게 먹었다 감사
6 홈플러스가서 소독약이랑 마데카솔 사고 바로소독하고 약발랐다 상처덧나지않길 빌어본다 훈이 핫도그사줬다 잘먹어주니 감사
7 훈이상처보고 훈이아빠 어떻게 다쳤는지 묻는다 내가한눈 판사이 급브레이크 밟아 넘어졌다했다 믿지않는다 말하면 내어리석은 행동질타할것같다 ㅠ
8 텃밭가서 고추랑 깻잎땄다 일주일 넘게 못갔는데 잘자라주니 감사
9 훈이 상처가 덧나지않길빌어본다 이만하길 다행이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