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요일의 취나물 채취 농촌체험/춘천시 사북면 신포리
▲산아래 나홀로집 배*득님의 취나물 농장. 빗 속 체험, 오히려 운치가 깃든다.
▲사진 속사람들...고덕 물바람 드르니 별사탕 발트 봄까치 사려니 산고은 소나기 솥단지 언제나나는
은이 푸른수풀 호수...배명득님(농장주)과 윤학철님(버스 운전기사)-사진 배열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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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창밖 유리에 맺인 빗방울. 창 너머에는 춘천 강 물주기가 흐릿하게 보인다.
마치 霧津紀行(무진기행)길같은 모드.
▲ 농장주 살림집 바로 앞 비를 흠뻑 맞은 꽃. 곤혹적인 자태로다... 진달래도, 영산홍도 아닌 것 같고...
철쭉은 더더욱 아닌...쥔장도 잘모르는 듯. 오래전에 막대기 꼽듯이 꼽았더니 요로콤 피더라고만..
▲ 텃밭에서 무단(?) 채취한 취와 달래 그리고 두릅을 씻는 분은 누구?
그리고 제 텃밭 처럼 채취한 막내(?)의 봉사에 박수~
▲17명이 주인집 안방에서 열 손가락이 넘는 반찬 진수성찬의 점심.
사진에는 없지만 드르니님의 채나물전은 불티나게 완판~
▲ 후식은... 어느어느 분들이 준비했을까. 사과 배 과일을 비롯 바다 건너 온 과자와 사탕.
빨간 색의 오미자차는 어느 분의 배낭에서 나왔을까. 단독방에도 있었던가.
▲ 무슨 얘기를 나눴을까? 농장주 배 사장과 호수님은...혹시 구면일까?
▲ 농촌체험 현장 총반장 드르님의 채취 요령 등 안내에 따라 작업개시~
치켜 든 저 낫의 위력도 없잖았을 듯. ㅎ
▲ 검은 우비의 사나이가 바로 농장주 배사장님. 작업 상황에 그런대로 안도를 했는 듯.
▲취봤다~무기(낫)을 들었지만 만면의 웃음으로 성취감을 보여준다.
▲ 1일 현장 감독이 뿌듯한 웃음 속 낫을 들고 있다.
▲ 새내기 솥단지님. 아침 간식으로 빵을 돌렸다던가. 이걸로 신고식 완료~
다음에는 그냥 와도 패스함다.
▲듬성듬성이 아닌주위를 깨끗하게 잘라 바구니를 가득 채웠다던가. 일행 중 최고의 중량을 수확했다는 후문.
▲초록 밭 속 핑크빛 레인코트. 우중 베스트 드레스 대상?
▲ 만면의 웃음으로 작업 끝~~
▲ 아직 한 바구니에 미달임다. 작업 계속하셩~
▲색깔만 통했을까?
▲ 맞아요. 현재 4등임다. 빨랑 채우셩~
▲ 바구니를 거의 채워가는 B급(?) 체험생들. 양보다 질이라고? 글쎄 올시다. ㅎㅎㅎ
▲ 이 레인드레스 주인공이 누군가 궁금했는데... 바로 바로~
"언제나나는 이 컨셉뿐"이라고 강조했다던가.
▲취농장을 들어오기 전 산 밑에 배 사장님의 벌집. 양봉에도 프로급이라고 함.
▲ 어잉? 밀담은 아닐거고...
▲ 단체사진. 운전을 한 뉴드림님이 촬영.
▲ 운전을 한 뉴드림님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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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악산 등선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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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중의 농촌체험 강행군으로 후유증은 없나 모르겠습니다.
모두모두 안정 귀가하셨기를 바랍니다.
곧 상 위에 차려질 그린필드를 기대합니다.
불편한 사진은 내려 드리오니 문자 부시어요.
첫댓글 우요일의 농촌체험, 오래 기억될 것 같아요. 그 쌉싸름한 향기 가득한 소확행의 밥상으로 행복하겠지요!
소중한 기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호수님의 맛집 캐리어와 따뜻한 봉사 감사했어요. 즐거운 시간 함께한 님들 고운 길에서 또 만나요~~~^^
*산아래 첫집 하나 있었지요.
*고향 어릴적 생각도 났을 거예요.
*운무 속 아련한 옛 추억도 떠올랐는지요?
로따님께서 출발전날 비소식에 안전을 걱정하며 쓰신 글을 아주 잠깐동안 보았습니다. 지기님 염려 덕분인지 잘 다녀왔습니다. 진심어린 우리길 사랑과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적잖게 신경 쓰였지요.저 뿐만이 아니겠지만
그러다가... 우요일의 시골 풍광이 오히려 운치도 있을 거라고 고쳐 먹었지요.
로따지기님의
우중 농촌체험스토리
후기를 보면서 정말 잘 다녀왔다고 스스로 만족스런 미소가 지워지네요. 취나물 채취 바구니를 꽉꽉채우라고 제뒤에서 현장 감독 하셨지요.~ 로따님 감시에도 살짝 게으름 피운게 후회됩니다.ㅋ 집에서 손질하면서 귀한 수확 취나물 나누어줄 사람이 줄줄이 생각나서요.ㅎ
좋은길 열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신 호수님,드르니님,물바람님,우리길님들 함께하셔서 더욱 행복했습니다.
날씨 걱정은 기우였음을 동행 여러분의 표정을 보고 깨달았습니다.
하루의 반나절 여정였지만 오래도록 남을 추억이 되시기를 빕니다.
비오는날이지만 맛있는 점심을 먹고 귀여운 낫을들고 생전처음으로 취나뮬밭에서 힘든줄도 모르고 열심히 채취해
집에와서 이웃과 나누고 저녁에 전도부쳐먹고 데쳐서 들기름넣고 살짝볶았더니 식구들이 맛있게 잘 먹어서 뿌듯했습니다
좋은경험 할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물기 흠뻑 머금은 취나물 채취하는 진지한 모습들을 보았지요.
취나물 레시피는 여러가지가 있다하니 요리조리 실력발휘하삼.
강원도 심심산골에서 취를 채취하여
어제 저녁 오늘 아침 점심
벌써 세끼에 걸쳐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확실히 다릅니다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중의 농촌체험 행사에 물바람님이 함께하여 든든했지요.
아쉬움 하나~시낭송 시간을 마련 못함이... 다음에는 꼬옥~
내내 걱정으로 애태우시는 로따님 체험장에 도착하니 약간에
비는 운치가있어 좋았지요
짝 깔린 취나물 밭은 바라만봐도
힐링입니다 함께한 우리길님들
넘 애쓰셨습니다 오랫토록
기억될것 같아요
로따님 수고많으셨습니다.
든든했습니다. 걱정 뚝했구요. 호수님과 함께함에요.
일총까지 맡아 여러모로 수고 엄청 많으셨습니다.
대표님 ^^
고생 많으셨어요 ^^
암튼 모범대표님 ^^
유별나셩 ^^ㅎ
(^^)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니 오히려 운치를 더해준 하루였지요.
이는 울님들의 고운 마음씨 덕분이라고 강력히(ㅎ) 주장합니다.
로따님 감사합니다.
작년의 취나물 밭이 생각납니다.
로따님과 함께 들고온 취나물 길벗님들하고 나누어 먹어 더 좋은 경험과 맛좋고 향기좋고 품질좋은 취나물이었지요.
이번에도 참석해야 되는데
몸이 안따라 주어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내년을 기약해 봅니다.
후기 즐감하고 작년의 멋진 기억에 웃음지어봅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좋은길에서 뵙겠습니다.
봰지 오래였는데 몸이 불편하셨군요. 빠른 회복을 빌게요.
봄날 가기 전 함 발 맞춰 걸어 보자구요. 기다릴게요~
궂은날에도
꿋꿋하게 진행해주셔서 즐겁고 보람찬하루 보냈어요
감사합니다
궂은날을 굿데이로 바꾼 우리길님들의 반전이라고 봅니다.
또한 드르니님의 숙달된 어드바이스 공로도 잊을 수 없구요. 쌩유^^
보람찬 하루 와 취나물 나눔하느라 바뻐서요
솥단지님~우리길 카페 가입 후 첫 나들이를 함께하여 더욱 반가웠습니다.
신고식(?) 없어도 되는데도 빈 속을 빵빵하게 채워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내 생전 취를 채취해 본적이 없었지요.
그렇게 생긴 낫도 처음 보았습니다.
어떻게 낫을 사용하는지 설명도 자상하게
해 주시고 낯선 경험이지만 유익한 경험속에
자연산 먹거리를 바구니에 담으며 행복했습니다.
좋은길 행복한길 열어주신 로따님,
승차버스에 좌석까지 배려해 주시고
함께한 길벗님들의 갖은 봉사도 감사했습니다.
취를 삶아 냉동에도 보관하고 말리기도 했는데
제대로 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다음 기회도 함께 하고 싶습니다.
언제나나는님~취나물 채취에 흠뻑 빠지셨던 추억 가득한 하루였나 봅니다.
엊그제의 우중 체험을 추억을 식탁 위에 놓인 취에 다시 한번 취해보셔요.
@이같또로따 부침개 해먹고 이웃과 나누기를 하며 뿌듯 했지요. 어제도 날씨가 좋지 않아 대충 마른 취를 건조기로 말렸답니다. 햇볕에 말려 Vit D 를 기대 했었는데 좀 아싑네요. 답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