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경기 낙관에 따른 기술주 강세에 상승, 나스닥 1.93%↑
미 증시 경기 낙관에 반등.
유가 반락과 경제 연착륙 저울질.
실업률 최저치, 주간 실업보험 18만 7천명. 경제회복 자신감의 근거 마련.
예상치 부합하는 지표들로 화색.
반도체 관련주 등 기술주 오름세에 반색.
소재 등 경기회복 수혜주들이 강세.
유가 하락, 달러 강세.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49.44p(1.02%) 올라간 3만4707.94.
나스닥지수는 269.24p(1.93%) 뛰어 1만4191.84.
S&P500지수는 63.92p(1.43%) 상승한 4,520.16.
투자자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상황, 국제유가 움직임, 연준의 공격적 긴축 가능성 등을 주시.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 실업급여 신규 청구건수가 수십 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금리 인상 같은 악재 속에서도 경제가 계속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높아진 모습.
유가가 전날의 급등세에 따른 차익실현과 EU의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줄면서 2% 이상 하락하면서 증시에 훈풍.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감소하는 등 미국 경제가 다시 회복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며 강세.
경기 낙관론에 반도체 관련주 등 기술주 등이 오름세를 보이며 나스닥지수는 2% 가까이 상승.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 제한 조치가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역시 경기 낙관론에 힘.
바이든 대통령은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해 NATO 동맹과 주요 7개국(G7) 정상, 유럽연합(EU) 지도자들과 만남 진행 중.
앞서 외신들은 이들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기 위해 EU의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 제한 등 추가적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언급.
EU는 이번 회의에서 러시아산 원유와 가스의 수입과 관련한 제재는 발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
EU 정상들이 러시아 신흥재벌에 대한 추가 제재 등을 도입하는 데 그칠 수 있다며 의견. 이에 유가 역시 안정.
연준의 긴축 우려는 어느 정도 시장에 반영된 모습.
연준 당국자들이 50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금리 선물 시장은 연준이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 중.
에번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연준의 50bp 금리 인상에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 연준이 올해 7회 금리를 인상하는 것에 동의한다. 각 회의마다 25bp 인상이 편하지만 더 큰 폭의 움직임에 대해서도 열려있다."
월러 연준 이사는 "집값 급등과 지속적인 상승세가 금융안정에 위험을 초래할지 여부를 주목한다."
이날 발표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1969년 9월 이후 최저치.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2만8000명 줄어 18만7000명. 예상치 21만명을 크게 하회.
미국 경상 적자 역시 개선.
4분기 경상 적자는 지난 분기 대비 20억 달러(0.9%) 줄어든 2178억8000만 달러. WSJ 예상치인 2200억 달러를 소폭 하회.
그러나 미국 내주재 수주는 부진한 모습.
2월 미국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한 제품) 수주는 전월 대비 60억 달러(2.2%) 감소한 2715억 달러를 기록해 5개월 만에 둔화세로 전환.
S&P500 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상승했고, 기술주가 2.7% 오르며 상승을 주도.
자재(소재)와 통신, 헬스 관련주들도 1% 이상 상승.
경제 상황이 개선될 후 있다는 기대감에 엔비디아 등 반도체 관련주는 큰 폭으로 상승.
엔비디아는 9.8% 폭등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인텔과 AMD도 각각 6.9%, 5.8% 급등.
애플은 2.26% 상승 마감했고, 테슬라는 1.48% . 메타는 2.86% 상승했고, 알파벳은 2.38%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넷플릭스는 각각 1.53%, 0.32% 상승. 아마존도 0.14% 상승.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주가는 구글이 스포티파이 자체 결제 시스템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는 소식에 0.5%가량 상승.
우버의 주가는 뉴욕시 택시와 제휴해 뉴욕시 택시들도 우버 앱을 통해 고객 예약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5% 가까이 상승.
올리브가든의 모기업 다든 레스토랑의 주가는 예상치를 밑돈 실적 발표에도 1% 이상 올랐고, KB 홈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아 4% 이상 하락.
전기 트럭업체 니콜라의 주가는 회사의 상업용 전기 트럭 생산이 시작됐다고 확인하면서 5% 이상 상승.
맥도날드와 스타벅스는 각각 1.75%, 1.04% 상승. 에어비앤비는 4.06% 상승했고, 위워크는 9.89% 급등.
전날 강세를 보였던 에너지주는 하락.
옥시덴탈이 3.50% 하락한 가운데, 데본 에너지는 0.22% 하락.
항공주는 강세. 델타 항공과 아메리칸 항공은 각각 2.87%, 3.14% 올랐고, 유나이티드 항공은 3.00% 상승.
"좋은 뉴스들이 복합적으로 나오고 있고, 일부 투자자들이 시장에 들어가 종목을 사고 있다"
"이달 초 보였던 정말 높은 수준의 유가의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시장이 고무된 모습. 하지만 우리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시장이 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며, 인플레이션은 미국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이므로 연준이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본다"
"증시가 조정에서 벗어나 회복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보다 시장은 근본적으로 더 위험하고 불확실한 상황"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은 29.5%. 50bp 인상 가능성은 70.5%. 이는 1주일 전의 32.9%에서 크게 높아진 것.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1.90포인트(8.06%) 하락한 21.67.
달러화는 강세. 연준이 매파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확인되면서 상승. 미국 국채 수익률도 상승세를 재개하면서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 캐리 통화인 일본 엔화 가치는 BOJ의 통화정책 차별화 전망을 바탕으로 2015년 이후 최저치.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17% 오른 98.79.
달러화는 122.317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21.140엔보다 1.177엔(0.97%)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10015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0048달러보다 0.00033달러(0.03%) 하락.
"전 세계 시장 참가자와 투자자들은 연준이 금리 인상 측면에서 가장 공격적이거나 가장 매파적일 것이라는 근거를 바탕으로 여전히 달러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러시아가 천연가스 대금을 루블화로 받겠다는) 이번 발표는 우크라이나 분쟁에 따른 유럽 경제의 혼란이 계속될 위험이 있다는 점을 새삼 강조했다. 갈등이 더 장기화되면 유럽권역의 통화에 더 큰 부담이 될 것"
국제유가 하락. 이란의 핵합의 복원 가능성과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 확대 가능성을 주시하면서 하락.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 관련 제재를 미룰 수 있다는 소식과 차익실현에 하락.
5월물 WTI는 전장보다 2.59달러(2.25%) 내린 배럴당 112.34달러.
브렌트유 5월물 가격은 3.48달러(2.86%) 하락해 배럴당 118.12달러
앞서 유가는 브뤼셀에서 열리는 여러 정상회의에서 유럽 정상들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급등. WTI는 3월 8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
그러나 이날 들어 EU가 러시아산 에너지 금수 조치에 합의하지 못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차익실현 매물이 늘어나자 유가는 다시 하락.
금값은 상승. 달러 상승 속 상승.
6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25.10달러(1.29%) 내린 1967.70달러
미국 국채 혼조세.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행보에 대한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은 경제 연착륙이 가능할지를 저울질. NATO 회의에서 주요국 정상들이 러시아 전쟁에 대응할 뜻을 모은 점도 주목.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2.09bp 상승한 2.341%.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1.34bp 오른 2.130%.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0.81bp 하락한 2.512%.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20.3bp에서 21.1bp로 확대.
"채권시장은 연준의 금리 사이클에서 50bp 금리 인상 뿐 아니라 대규모의 대차대조표 축소, 2023년까지 이어지는 금리 인상, 그 이후의 금리 인하까지도 살피고 있다"
유럽 마감, 우크라 사태 주요국 정상회의 주목하며 하락
큰 폭 유가 하락에도 혼조 마감. 영국 강보합.
나토·G7·EU 정상회의 등의 발표를 주시 속 약보합권.
러시아 유가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50지수는 전장보다 5.83p(0.15%) 내린 3683.39.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지수는 9.86p(0.07%) 내린 1만4273.79.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40지수는 25.66p(0.39%) 낮아진 6555.77.
영국 런던증시의 FTSE100지수는 전날 대비 6.75p(0.09%) 상승한 7467.38.
큰 폭의 유가 하락에도 우크라이나 사태 교착 등 영향으로 보합세속 혼조 양상.
시장은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NATO를 비롯한 주요국의 정상회의에 주목.
나토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유럽 동맹국 동부 지역에 대한 병력을 늘리는기로 했다. 또 나토 정상들은 러시아를 지원하고 있다는 중국에 대해서도 러시아 지원하지 말라고 경고.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러시아 두마(하원)와 하원의원 328명 전원 등에 대한 제재를 발표.
투자자들은 유가 상승 가능성에 주목했지만 EU가 이번 NATO 정상들 회의에서 러시아산 원유와 가스의 수입과 관련한 제재는 발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나오자 하락.
그랜홈 미국 에너지 장관도 미국과 동맹국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원유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추가 원유 방출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힘. 이에 따라 유가 상승은 주춤
러시아에 대한 압박이 강화되는 가운데 유로화는 약세.
유럽 경제의 침체 우려를 다시 자극한 것으로 풀이.
독일의 기업활동 지수도 소폭 하락하면서 유로화 약세의 빌미를 제공.
3월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4.6. 이는 시장의 예상치와 부합하는 수준이지만, 전월의 확정치인 55.6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
중국 마감, 글로벌 증시 부진의 여파로 하락
중국, 대만, 홍콩을 비롯한 중화권 증시는 글로벌 증시 침체 영향에 하락.
6거래일 상승 후 이익확정 매도에 반락.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20.77포인트(0.63%) 내린 3,250.26.
선전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8.86포인트(0.87%) 밀린 2,144.34.
창업판지수는 0.97포인트(0.36%) 내린 2706.21.
이날 중국 증시는 간밤 미국 증시가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하락.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가능성, 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공급망 이슈 등 악재가 산재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피난처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양새.
상하이지수는 7거래일 만에 반락. 지난 6거래일간 7% 가까이 상승한 탓에 이익 확정 매도가 있었고, 미·중 관계 악화에 해외자금 유출에 대한 우려가 시장을 지배.
매력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떠올랐던 채권 시장의 열기가 사그라든 뒤, 주식 시장으로의 투자 전환 시도가 있었지만 이러한 추세 또한 모멘텀을 잃고 있는 것으로 풀이.
이날 중국 내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 또한 나흘 연속 4천 명 대를 기록하는 등 악화되는 모습.
이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지난 23일 신규 감염자는 4천732명(무증상 감염 2천722명)이 발생.
특히 상하이의 경우 무증상 감염자가 979명 발생해 중국 내 최고치.
종목별로 살펴보면 상하이에서는 정보기술 관련주가 2.5% 이상, 선전에서는 미디어 섹터가 2.4% 이상 밀리며 하락세를 주도.
대외 리스크에 빅테크와 금융 종목, 에너지 종목 등이 하락.
기술주가 증시 하락을 주도한 가운데, 디지털 위안화·차량용 반도체 테마주 등이 두드러진 낙폭을 기록.
미국이 "중국 기업이 러시아 수출 제재를 어기고 러시아에 반도체 팔 경우 문 닫게 할 것"이라고 경고한 것이 기술주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
당국의 지원 의지에 힘입어 최근 거래에서 강세를 나타냈던 부동산 섹터도 이날 약세 전환했고, 고량주(바이주) 테마주들도 '전멸'에 가까운 부진한 흐름.
반면 임상시험수탁기관(CRO) 테마주와 중의약 섹터가 강세를 연출하면서 증시의 큰 폭 하락을 방어.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확대와 위험회피 자금의 유입으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황금 테마주들도 오름세.
텐센트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한 여파에 하락. 텐센트는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1442억 위안(약 28조 원)이라고 발표. 8%의 매출증가율은 텐센트가 상장한 이래 최저 수준. 이 소식에 텐센트 주가는 5% 넘게 급락.
홍콩에 상장한 알리바바도 2%대 하락.
홍콩과의 교차거래를 통한 외국인 거래도 순매도 전환. 후구퉁으로 12억 500만 위안이 순유입 된 반면 선구퉁을 통해 13억 3300만 위안이 순유출 되면서 북향자금은 1억 2700만 위안의 순유출.
상하이 증시와 선전 증시 거래액은 9200억 위안으로 1조 위안을 하회.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200억 위안어치 매입.
일본 마감, 저가 매수에 장후반 상승
저가 매수세의 영향 8거래일 연속 상승.
뉴욕 증시 하락 영향을 극복해냄.
엔저 영향은 지속 상승의 힘.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70.23포인트(0.25%) 오른 28,110.39. 이는 지난 1월 18일 이후 2개월래 최고 수준.
닛케이225지수가 8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한 것 또한 지난해 9월 초 이후 처음.
토픽스 지수도 전장 대비 2.86포인트(0.14%) 뛴 1,981.56.
하락세로 출발한 증시는 장 후반 저가 매수세에 상승 전환. 아시아 증시에서 나 홀로 8거래일 상승 마감.
증시가 연준 금리 인상 이후 지속 상승으로 강세를 보인데 따라 이날 오전 많은 투자자가 이익 실현 매도에 나섰지만, 장 후반 저가 매수 세력이 들어오면서 주요 지수가 상승 전환.
오전에는 지나치게 가격이 높다는 이유로 매도가 선행해 장중 한때 하락 폭이 400포인트를 넘기기도.
다만 전날 3%대 오르는 등 지난 7거래일 동안 가파르게 올랐고, 전날 뉴욕증시는 주요 지수 모두 1%대 하락한 탓에 상승 폭은 이전보다 낮음.
최근 증시는 연준과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시각차에 따른 엔화 약세로 상승세를 이어옴.
엔화 약세는 수출 관련주가 다수 상장된 일본 증시에 호재로 작용.
“전날 뉴욕증시는 하락했지만, 이날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견조한 덕분에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다시 매입에 들어갔다.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도요타자동차와 광업, 무역 관련 주도 강세였다”
주요 종목 가운데 도요타는 2.95%, 도쿄일렉트론은 2.19% 상승.
미쓰비시중공업과 소프트뱅크는 각각 3.10%, 1.42% 상승.
야마토증권은 3.53%, 미쓰이부동산은 3.31% 하락.
마감 기준 엔/달러는 5원(0.41%) 상승한 1218.8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전쟁과 금리 인상 우려 등이 시장에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투자처를 찾기가 쉽지 않다고 진단.
"2월 중순까지는 금리 인상이 (걱정의) 전부였다. 그리고 이후에는 전쟁이 전부였다. 그리고 지금은 그 모든 것이 결합한 상태다. 지금 환경에서의 어려움은 어디에 투자해야 하느냐이다. 현금을 들고 앉아 있을 수는 없다. 그것은 가장 덜 나쁜 선택지일 뿐이다"
"지난 일주일간 큰 변동성이 있었다. 일부 좋은 경제 관련 뉴스들이 나오고 있으며, 일부는 시장에 진입해 종목을 고른다. 이것이 오늘 약간 시장이 반등하는 이유다"
"최근 몇 주 간 지나치게 많은 변동성이 있었다. 일부 긍정적인 경제 뉴스가 나오며 증시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본다"
"바이든이 유럽 순방에서 새로운 제재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지정학적 요인과 에너지 가격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 시장은 높은 유가와 가스 가격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경계하고 있다"
유가와 반도체가 쏘아올린 반등. 우려 보다는 기대를 채워가는 시장 흐름으로 전환 중.
경기 자신감을 보이는 미 증시가 부러운 상황.
최악의 돌발 상황이 나오지 않는 한 연속 상승 추세 지속할 것으로 보이는...
생화학+핵 무기까지 언급된 상황에서 시장은 최악의 상황에 대비되어 가는 모습.
전쟁과 연관된 문제 해결은 단순하지도 단기적이지도 않게 전개중.
완전히 악재가 깔끔하게 지워지기 전에 시장은 예전 위치로 가 있을 것.
지금은 오르는 과정에서 잡음들을 소화하는 중으로 이해.
툴발 상황에 거는 기대는 강하지만 나스닥 선물과 원화 흐름이 받쳐 주어야...
외인 수급이 취하는 포지션 변화를 살펴야... 반도체 관련 주로 무게중심이 빠르게 이용하겠지만 다른 반응도 주의.
블록딜에 대한 시장 평가가 안 좋아... 인텔 관련 이슈가 꼭 긍정적이지 않은 곳도 있어서...
유럽에서 들려 올 뉴스들이 러시아 제재 규모가 드러난 게 아니라서.
원유 금수 조치 가능성이 완전히 지워진 것은 아니지만 그에 상응하는 조치들이 나올 가능성.
오늘 대응은 주말장도 고려해야...
트레이딩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오늘도 35만명 예상되는 코로나 수치...
개인이 주도하는 장에서는 안 뜬다는....
그런데 코스닥도 외인과 기관 막판 주도여서 못 뜸.
주말장이 두려운 것이기도 했지만 상승 후 차익에 열중하는 흐름.
이벤트를 앞두고 숨고르기 눈치보는 중.
악재가 호재를 더 이기는 흐름. 호재가 될 요소들이 미적지근해진 상황.
각종 전망들이 비관적이거나 인플레이션과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에 비고나적 우려가 가미.
유럽 나토 정상회의에서 우려가 튀어나올 여지를 살피는...
북한 관련 뉴스들은 정권이 바뀌는 상황이어서 더욱 민감해지는 분위기. 향후 5년간 무척 많이 보게 될 뉴스 레파토리. ㅋ
중국 러시아 북한이 세계적인 제재속에서 고난의 행군을 해 나가는 중.
어디서 다시 터질지 모를 불안을 조성하는 모습. 그냥 그러려니...
지나친 기대없이 트레이딩으로 대응했지만 어제와 마탄가지로 거의 성과를 못 거둔 상황.
상한가 난리치는 종목들이 있었지만 내 관심사는 아니었음.
하도 심심해 기웃거려보긴 했지만.....ㅋ
블록딜 이슈는 여전히 시총상위 주들에게서 부담감 제공.
KB국민은행은 지난 23일 보유 중인 삼성전자 지분 1994만1860주를 블록딜을 통해 처분. 이는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삼성전자 지분 0.33% 처분을 위해 신탁 계약을 맺은 물량.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도 최근 삼성SDS(018260) 주식 301만8860주(지분 3.9%)를 블록딜로 처분해 1900여억원을 확보. 이서현 이사장은 지난해 12월에도 삼성생명(032830) 주식 약 346만주를 처분.
삼성 일가는 지난해 4월 상속세를 신고하면서 상속세 연부연납(분할납부)을 신청. 이는 전체 상속세의 6분의 1을 먼저 내고 나머지를 5년간 분할 납부하는 제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상속세연부연납을 담보하기 위해 삼성전자, 삼성물산(028260), 삼성SDS 주식을 서울서부지법에 공탁했다. 이에 일가가 보유하고 있는 삼성그룹주 지분 추가 매각 가능성.
업계에서는 향후 이들이 주식 매각을 통해 상속세 재원을 마련한다면 지배구조상 비주력 계열사인 삼성SDS의 지분을 우선적으로 추가 처분할 가능성에 주목.
- 25일 코스피 2700선 공방
- 개인 6999억 나홀로 순매수
- 외인 5602억·기관 1538억 순매도
- 하락 업종 우세…LG엔솔 7.6%↑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코스피지수가 25일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로 강보합권인 2729.98에서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2포인트(0.01%) 상승한 2729.98에 거래를 마쳤다. 2740.83에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도 개인이 순매수하면서 전일 대비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 장중에는 2722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날 개인 투자자는 나 홀로 6999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02억원, 1538억원을 팔아치웠다. 기관 가운데 금융투자는 1126억원, 투신은 273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상승 업종보다 많았다. 의료정밀과 전기전자, 비금속광물이 1%대 상승한 가운데 증권, 통신, 제조, 보험은 강보합권에서 움직였다. 반면 운수창고, 철강금속, 기계는 1%대 하락했다. 음식료, 화학, 전기가스, 운수장비, 서비스업, 의약품, 섬유의복, 은행, 유통, 종이목재, 금융, 건설은 1% 미만에서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005930)와 카카오(035720)가 전날과 같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73220)(7.60%)과 삼성전자우(005935)(0.16%) 삼성SDI(006400)(1.88%)는 상승했다. SK하이닉스(000660)(-2.07%) NAVER(035420)(-2.0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61%) 현대차(005380)(-1.14%) LG화학(051910)(-0.94%)은 하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일동제약(24942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일동홀딩스(000230)도 26.98% 급등했다. DL이앤씨우(37550K)는 10%대 올랐다. 반면 다이나믹디자인(145210) 신송홀딩스(006880) 한성기업(003680)은 각각 8%대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9038만5000주, 거래대금은 10조6585억1600만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34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03개 종목이 내렸다. 8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개인은 ‘팔자’
- 시총상위주 혼조세…통신서비스·통신장비↑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25일 코스닥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로 쌍끌이 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2.94포인트(0.32%) 오른 934.6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936선에서 출발해 이를 전후로 930선대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의 주가흐름에서 유추해볼 수 있듯이, 매크로 환경 호전 혹은 악화에 따라, 업종 및 스타일 간 단기 로테이션(단기 순환매, 단기 손바뀜)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인플레이션 지표,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4월 중순까지는 이 같은 로테이션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324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이 252억원, 외국인이 241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28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통신장비가 1%대 상승했다. IT부품, 음식료담배, 반도체,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오락문화, 건설, 기계장비, 정보기기, 화학, 컴퓨터서비스 등이 1% 미만으로 올랐다. 금속, 비금속, 운송장비부품, 운송, 인터넷, 유통, 출판매체복제, 방송서비스, 제약 등이 1% 미만으로 소폭 빠졌다.
시총상위주들은혼조세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 미만으로 하락했고,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 미만으로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0.68%)과 엘앤에프(066970)(2.82%)는 상승했지만, 천보(278280)(-0.03%)는 약보합 움직임을 보여줬다. 펄어비스(263750)(-2.14%)와 위메이드(112040)(-4.38%)는 하락했고 카카오게임즈(293490)는 2%대 상승세를 보여줬다.
종목별로는 미국 자동화 공급 업체인 로크웰오토메이션과 630억원 규모 로봇모션제어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알에스오토메이션(14067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합병이 초읽기에 들어간 넷게임즈(225570)(28.70%)와 넥슨지티(041140)(18.66%)가 각각 급등했다. 가상자산 신사업 진출 소식을 알린 KG이니시스(035600)가 13.79% 올랐다. 차익실현 등으로 안랩이 전일에 이어 6.41%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15억3943만9000주, 거래대금은 11조744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677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685개 종목이 하락했다. 107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다시 하방으로 숙이는...ㅋ 아닌가 보다.
극단적인 차익 장세 구현하는 금융투자와 연기금...
외인 금융관련주만 매수... 섬유의복 찔끔...
큰 변화는 전기전자의 매도 지속만... 기관중에는 금융투자 빼고는 매수
금융 매도 전환... 통신, 의료정밀, 운수장비는 매수하는 외인
코스피 상승 전환.. 코스닥으로는 강세 유지...
다시 하락 전환... ㅋ
상승 전환....
오늘 확진자 발표 수 33만 9514명, 국내 33만 9485명, 사망 392명
누적 치명률 0.13%, 대부분 기저질환으로 사망자 발생 중.
중국 1366명
토반 눌림 후 황보 장세... 지지부진한 흐름으로 전개 중
양수급 찰싹 붙어서 매도로 바닥 기는 중
다시 하락 전환 잠시 후 다시 상승..하락.... 보합권 등락 오가는
출렁거리다 횡보...
출렁거린 후 소강국면...
외인과 개인 거울 놇이중.
단계 업 시도는 하는데... 제자리 맴맴
수급 교차가 이루어지는 와중에 지수는 내려섬
연기금 매수 전환하며 지수 상승에 보태는 중,..
개인 +4722억 순매수 행보지만 매수 줄이려는..... 코스닥 +393 매수 줄이면서 급 화색
심텍은 오늘도 강세로... 홀딩스도...
양시장 다 일어서는 분위기..... 그러나 박스권... 코스닥은 외인 매도 줄어들면서 분위기 더 좋아....
무겁게 진행 중... 톡톡 튀는 맛은 있지만... 코스닥이 잘나가... 수급 수렴중
대륙간 탄도 미사일 발사에도 심드렁한 분위기...
물량 담아도 차익 낼 수준으로 튀지는 않는 상승세...ㅋ
트레이딩이 버거운 장세...
지난 30년간의 세계화, 이제 끝났다는 경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세계 경제는 혼란에 빠졌고 이러한 혼란은 세계 질서를 영구적으로 바꿔 놓을 것.
장기적으로는 친환경에너지 전환에 더 속도가 붙을 것.
달러는 지고, 디지털화폐가 국제결재 도구로 등장.
높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가 지난 10년 동안 목격한 적 없는 수준으로 오를 수 있고 이는 각국 정부의 현재 경제정책에 반영되지 않았다.
동시호가
동시호가
마감, 재미없는 마감 .양시장 상승은 했지만 미미..
오늘도 코스피는 개인 수굽으로 버틴 모양새. 연기금 마감에 매수 전환 했지만...
코스닥은 개인 매도 로 마감하면서 외인 괴관 매수... 금융투자가 매도여서 불편...
나스닥 선물이 상승으로 자리했지만 오전장 후반과 오후장 중국이 무너지는 흐름에 버티기 어려운...
프로그램이 시종일관 매도로 자리하면서 일어서지 못함.
그래도 기술적으론 일보 전진하는 코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