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야외활동 일광화상 조심!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6월! 여름휴가 계획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일상 속의 바쁜 업무를 잠시 내려놓고 어디론가 떠나 자유로운 일상을 만끽할 수 있는 휴가철은 여름철의 진정한 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즐거운 휴가철을 보낼 예정이라도 꼭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신가요? 바로 뜨거운 햇빛입니다! 햇빌으로 인해 발생하는 일광화상은 과도한 자외선 노출로 인해 생기는 피부의 염증반응을 말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즐거운 휴가를 방해 받지 않기 위해 알아두면 좋을 일광화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일광화상은 어떤 증상인가요?
일광화상은 주로 강도 높은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는 여름에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철에 집중되어 있는 증상이 바로 일광화상인데요.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었을 때 피부에 염증반응이 유발되며 붉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나며 열감, 통증,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자외선은 피부에 도달했을 때 직접적으로 혈관벽에 영향을 주기도 하고, 피부에 흡수되어 염증물질을 분비하도록 자극을 주는데요, 이 염증 물질들이 홍반이나 열감, 통증 등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일광화상은 어느 정도 자외선에 노출되면 나타나나요
보통 자외선에 노출된 뒤 4~6시간 정도 후에 나타나는 것이 일광화상이며 노출이 된 채 12~24시간이 지나면 최고조에 다다르게 됩니다. 햇빛에 노출이 지속된다면 자외선에 과도노출이 된 피부 부위가 붉어지며 압통이 느껴지게 됩니다. 또한 붓기가 생기고 물집이 생길 수도 있는데요, 심하게 될 경우 물집이 생긴 부위의 표피가 벗겨지고 오한이나 발열 등 전신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증상은 일주일 이상 이어지며 자외선의 강도가 높고 노출시간이 오래되면 될수록 더욱 심해집니다.
일광화상, 치료는 이렇게
우선 통증을 줄여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광화상이 발생한 부위에 얼음찜질이나 샤워 등으로 차갑게 해주는 것이 필요하며
통증이 심하다면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가벼울 경우 1주일 정도면 치료가 가능하나 지나치게 오랜 시간 동안 노출이 되었다면 수주 이상 통증이 계속될 수 있기 때문에 병워에 내워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롤습니다. 특히 습진, 단순포진 피부염, 루푸스 등을 앎고 있다면 피부병변이 악화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광화상이 발생했다면 대처방법은 무엇인가요?
만약 물집이 생겼다면 함부로 터뜨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붕대로 감싸 보호해야 합니다. 열을 식히기 위해 화상을 입은 부위에 냉찜질하는 것이 좋으나 얼음을 피부에 직접 대는 것은 안 됩니다. 따라서 냉찜질을 할 때에는 얼음을 깨끗한 손수건이나 천으로 감싼 뒤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붉어지는 것을 완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광화상, 이렇게 예방하세요
강한 자외선이 원인이기 때문에 햇빛을 가리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기온이 급격이 올라가는 여름철, 햇빛이 강하 낭에는 될 수 있는 하 야외황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외출을 해야 한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바르는 것이 좋으며 선글라스나 긴 소매 옷을 착용해 자외선 노출을 최소한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햇빌을 많이 받으면 땀을 많이 흘려 탈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서울성모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