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간단히 소맥을하고 잠들어
새벽 3시에 일어나 챙겨둔 배낭을 매고 가게로와 산행 중간에 먹을려고한 비빔국수10 인분을 쌂아 다 준비 했는데 닝기리 로또
하필이면 비빔장이며 다 챙겼는데 쌂아둔 국수랑 야채를 냅두고온
참변을 격었다 ㅠㅠ
도착한 버스를 타고 중간 칠곡 휴계소도 들리고 산행 들머리인 단석산 땅고개에 도착을 하였는데
헬리꼽터 작업으로인해 산행을 자제해주시란 국립공원 공단 직원분의 요청으로 인해 다른곳으로 산행지를 변경할수 밖에 없는 상황 ...그러다 고른곳이
영알의 고헌산..난 사실 4월에 백두 산악회에서 환종주로 다녀온 곳이라 별로 안땡겼는데 깜깜한 밤 에 오른곳이라 미적데다가 올라본다
오르는 동안 먼 땀이 그렇게 흐르던지 ..바람한번 안불더라 ㅠ
정상도착 하얀 염소 두마리가 우리를 맞이 하고..
만수형이랑 정상밑 테크에 자리를 깔고 한잔 찌끄리는데 겁나 좋아요^^ 뒤늦게 오신 형님들과 챙겨오신 여러가지 보급품으로 배를 채우고 .
서봉도착 여러분들과 담소를 나누고 하산을 합니다
하산을해 토암산으로 이동 꾸불꾸불 산길을 달려
도착한 석굴암 주차장
이곳은 나의 24살 시절 어떤
이쁜 언냐를 자겁을^^ 할려고
왔던 곳인데 (비록 인연은 안됬지만) 거의 30년이 다되어
왔습니다 누구는 학창시절 수학여행으로 왔던곳이고 참 추억이 많은 곳일 것입니다
다른분들은 토암산을 가시고. 저랑 몇몇분들은 석굴암으로 가는데
예전의 기억은 전혀 나질 않네요
요즘 맨발로 흑길을 다니는게. 유행인ㄷ 어싱족 저도. 해 봅니다
왕복으로걸어 봤는데 자주해 봐야 겠네요
석굴암은 찍을수 없어 밑에서
한컷
슬슬 걸어 주차장서 산행을
마무리해 봅니다
버스로 이동해 도착한 하산주
식당 너무나 맞나는 음식들에
감탄을 하고 함께한 분들과
즐거운 식사를하고 익산에 도착해
하루를 마무리 해 봅니다
생각지도 못한 일정속에서도 즐겁게 보네게 해주신 호호 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첫댓글 산행 후기를 읽다보니..
어제 하루가 주마등처럼 머리를 스쳐가는군요.
저도 국민학교때 수학여행으로 한번 가번 석굴암 ㅎ
참으로 오랜만에 발을 디뎠네요.
무더위속에서 장거리 이동에 산행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니 이런 멋진 산행 후기를 남기셔도 되는건가요?
진정 멋지십니다
호호를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감사드려요.
가족처럼 지인처럼 그리 인연을 호호에서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항상 응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