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V나 인터넷 등 여러 매체에서 장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산균 관련 상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이 중에서도 ‘프리바이오틱스’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하는데, 과연 프리바이오틱스란 무엇이고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자.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이란 우리 몸속에 들어가서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을 말한다. 반면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주는 물질이다. 즉, 프로바이오틱스로 인해 증식되는 유해균들을 억제시키고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해준다. 또한 면역력 향상 및 항암효과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
프락토올리고당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던데, 프락토올리고당은 무엇인가요?
프락토올리고당은 채소나 버섯, 과일류 등에 포함되어 있는 천연물질로서 대장 내 미생물인 비피더스균의 성장을 촉진시켜 준다. 따라서 섭취 시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칼슘 흡수율을 높여주고 체내 칼슘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데 도움을 주어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
장내 환경개선을 위해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하나요?
일반적으로 1~5g 정도면 충분하다. 하지만 개인마다 장내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양을 조절해서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