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나쁜엄마는 어케 매 회차를 레전드로 만들쥬?
오늘 진짜 보면서 제일 많이 한 말이
'뭐야?', '어?!?!'
였습니다.. 그만큼 9화가 반전이 진짜 대박 많았어요🤩
후후.. 그럼 오늘도 9화 후기글 열씨미 ㄹㅆㄱ ~!
해보겟읍니다~!! 🙌
울 조우리마을 사람들! 강호와 함께 조우리 마을에
왔었던 하영이 다른 남자와 결혼한다는 기사를 보고
한 편으로는 강호 걱정을, 한 편으로는 하영 욕을 하며
요즘 많이 힘든 영순에게 비밀🤐로 하자고 하지만
이미 다 알고 있는 영순.. 하지만 생각보다 충격받은 것
같지 않은 영순! 참 다행이쥬 ~ ? 헷
그러고 영순이 청년회장님을 불러 강호의 노트북에 있는
파일을 열어보려고 하는데, 파일에 비밀번호가
걸려있습니다…😭😭
강호 생일도 아니구.. 대체 비밀번호가 뭘까.. 하다가
울 똑똑이 강호가 이번에두 단서를 잡아내는데요!
바로 강호가 영순에게 썼던 편지 내용에 있던
다음주 영순의 생일에 보겠다고 한 내용에 힌트가
있었습니다..! 영순의 생일은 3월12일인데, 9월7일에 쓴
편지에 '다음주 어머니 생신' 이라고 써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강호의 말을 들은 영순이 노트북에 0312 를
치니~~? 뾰로롱~ 잠금해제~!~! 장하다 울 강호 🥹
그렇게 연 파일 속에는 강호가 사고당하기 전에 쓴
일기들이 있었는데요, 첫번째 일기에는 자신이 왜
법학과에 왔고, 왜 와야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담겨있었습니다.
그러면서 강호의 대학생 시절이 나오는데~
(아니 강호 학생 때 더 주세요. 넘 쫗아요. 넘 잘생김)
교수님이 수석으로 입학한 강호에게 왜 법학과를 왔는지 물어보고, 강호가 형식적인 답을 내놓다가 사실은 자신도
그 이유를 알기 위해 왔다며 솔직하게 대답하는 장면도 있었고, 어머니가 현직 판사라는 이유로 출석도 시험도 레포트제출도 제대로 하지 않았지만 과 수석이 된 학생과
싸움을 해 경찰서에 불려와서, 자신의 얘기를 하다가
영순과 얘기를 하며 결과를 위해 과정이 어떻든
신경쓰지않는 영순을 보고 환멸난다는 듯 말하고선,
결국 영순이 말한 대로 비리로 과수석을 한 학생앞에
무릎을 꿇고 손을 싹싹빌면서 제발 용서해달라고
애걸복걸하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그러고 나서는 자신의 아버지(해식)의 사건에 대해
조사하고 다니는데, 아직 학생의 신분이었던 강호는
얻을 수 있는 게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오태수의원에 대한 얘기도 나오는데요!
제가 바보라서 잘 이해를 못 한 건지 모르겠지만
과거의 강호는 진심으로 오태수의원을 존경했던 것
같은데… 강호 넘 인생이 쓰다..✨
헥헥 그 후에 강호와 미주의 과거모습이 나오는데
강호가 미주에게 해식의 사건재판에 있었던 일을
돌려 얘기하면서 증인이 피해자에게 불리한 증언을 했던
일에대해 미주의 생각을 묻는데..
평소 증인이 피해자에게 원한이 있었거나, 중간에 갑자기 마음이 바뀌었다던가, 돈을 받은 거 아니겠냐고 하는
미주. 그런 미주의 말에 자신도 그렇게 생각했는지
"그치, 누가 봐도 그런 거지?"
라고 하는 강호! 대체 뭘까요!
(사실 다들 눈치채고 계신 거 다 알아유?)
근데 위 내용이랑 별개로 둘이 진짜 찐 커플같고
둘의 모습이 넘 예뻐서..🥺
진짜 많이 보고 싶어요.. 작가님 ..많이 보여주실 거죠..?
🥺😭🥺
그러고 나서 해식의 사건에 증인으로 섰던 아저씨를
찾아가는 강호. 증인아저씨는 모든 게 우벽그룹의 송우벽 회장때문이라고 말하고..
그렇게 증인아저씨와 얘기하고 난 후의
강호가.. 요상합니다.. 미주와의 거리를 찔끔씩 만듭니다.
😭😭 oh no…
임관식에도 못 오게 하구 😢 이러면 아니되오..
근데 강호가 증인아저씨와 얘기하다가 영순이 처음에는
자신은 자신의 꿈이었던 화가의 꿈을 이루지 못 해서
강호를 화가로 키우고 싶다고 했던 사실을 알게됩니다.
그러면서 강호가 그린 그림에 얽힌 이야기(?)와 강호의
선서가 엇갈리며 나오는데.. 뭔가 오묘… 하더라구요..
(근데 강호 선서하는 거 넘 좋아요 배우님 발성 뭐예요?
지금까지 선서한 사람들중에 발성 제일 좋을 거 같아요;)
후후 그렇게 강호는 검사가 되고! 학생신분일 때 자신을
무시했던 경찰에게 가서 명찰을 보여주며 해식의
사망사건 수사기록을 가져오라고 명령 투로 말하는
강호 ㅋ 존 ㅋ 멋 ㅋ
수사기록을 본 강호는 그때 그 사건의 담당형사를 찾아가
수사기록에 남아있는 오점! 을 찾아내 형사에게 따지는데
담당형사는 냅다 나몰라라~ 우기기 시작합니다.
그런 형사를 팩트로 뚜들겨버리는 최 강 호
갑자기 급발진을 하면서 30년이 지난 사건이라고
말하는 형사에게 강호는
"맞습니다!! 30년이나 지났죠 그래도 억울한 건 밝혀야 되지 않겠습니까!!! 30년이 지났어도.. 이 분은 제
아버지니까요"
라고 합니다…🥺🥺 진짜 강호 인생이 넘 불쌍하고
안쓰럽고.. 강호 행복만했으면 좋겠꾸..🥺
근데 또 담당형사에게 충격적인 발언을 듣는 강호..
일을 꾸민 게 자신이 존경했던 오태수의원이었다는
발언이었습니다. 강호는 지금까지 수사기록을 쭈루룩
보는데 모든 곳에 오태수. 그의 이름이 있는 것을 보고
절망과 분노에 휩싸이는 강호..😭😭
그렇게 그 일을 계기로 저희 모두가 아는 그 계획을
세우고 미주에게 이별을 고하게 됩니다..
이별을 고한 후 집에서 나온 강호는 미주가 일하던
네일샵을 보며 과거 미주와 함께하며 행복했던 나날을
떠올리고, 미안한 마음에 미주가
자신이 얼마나 사랑했는지, 얼마나 사랑하는지,
왜 이 사랑을 이렇게나 아프게 묻어야하는지를 모르게
해달라고, 그리고 자신을 잊고 행복하게해달라고
기도합니다… 😭😭😭 아나 진짜 둘 서사 넘 슬프고
벅차고 애틋함… 제발 미호 빨리 붙여주세요..🥺
미주와 이별을 한 강호는 더 독하게 살며 점점 하영에게
접근하고, 일부러 송우벽회장의 외손주의 사건을 맡고
외손주가 풀려날 수 있게 해주며 우벽그룹의
사람이 됩니다.
근디 저 진짜 놀랄 노자였던 장면이 하영의 부모님들을
뵈러 가는 자리에 미주가 10√2 라고 새겨서 선물로 준
넥타이를 메고.. 간 거였더라구요?? 진짜 놀랐고
또 한 편으로는 그걸 계속 간직하고 있을만큼 강호가
미주를 많이 사랑한다는 걸 느낄 수 있어서 넘 슬펐어요..
그리구 그 후에 오태수의원과 비밀스러운(?) 관계인
여자에게 찾아가 도망칠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여자의 아이가 오태수의원의 아이라는 증거를 모으고
여자와 아이를 도망칠 수 있게 해주고, 여자랑 아이를
죽인 것처럼 위장합니다.
근데 여기서 또 놀란 게 그 여자랑 애기 강호가 진짜 죽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ㅎㅎ 휴 다행~~❤️
아무튼 그런 일을 벌이고 나서 눈빛이 싸 - 나운 하영과 함께 조우리마을로 향하는 강호. 예전에 나온 것처럼
하영을 내보내고, 영순에게는 마실 것좀 달라고 하며
나가게 한 후에 강호와 영순, 그리고 해식이 함께하는
액자 뒤에 메모리카드를 슬쩍 숨깁니다..🫢
그 장면 후에 현재로 돌아와 강호의 일기 내용을 보며
강호의 진심을 알고 울고있는 영순을 볼 수 있는데,
저는 여기서 영순이 자신이 찢은 강호의
그림을 다시 붙여놓는 장면하고,
'다시 어머니 곁으로 돌아갈 수 있는 날이 온다면..
어린 시절 그 어느 한 때 처럼 어머니의 품에 안겨
따뜻한 녹두전 한 장 먹고 싶습니다.'
라는 편지의 구절을 배우님이 나레이션 하는 장면에서
눈물 좔좔 흘렸어욥…😢
아니 근데! 그 후에 영순이 위험하다고 하면서
강호가 모은 거 다 태워버리자나요???? 저는 사실
쵸큼 퐝 - 당 했습니다.. 위험한 건 맞지만 그래도 그렇지
아들이 한평생 자신의 계획을 위해 모은 것들을
태워버리다니… 심지어 메모리카드까지 😨
제가 어머니가 되어 본 적이 없어서 이해를 못 하는
거겟쭈…? 🥺🥺
근데 도중에 영순이 성냥?? 가지러 갔을 때
바닥에 떨어져있는 검사명찰 호다닥 줍는 강호 넘 귀엽 ㅋㅎㅋㅎㅋㅎㅋㅎㅋㅋㅋㅋㅋᩚ🤤🤤
그리고 엔딩이 ㄹㅇ 충격인게 아니 그 오태수의원의
아이를 낳은 여자가 으니!! 강호가 기껏 도망치게
해줬더니 애기 버린 거예요..? 그것도 바다에..?
진짜 놀라서 입틀막 하고 봤음요
하 이랗게 9회 내용은 끝이 났고… 충격 그 자체의
결말이라서 진짜 한동안 멍하니 있었습니다…
나쁜엄마 체공❤️ 그리구 오늘 배우님이 진짜
계에에에에에에속 나와서 넘 행복했어요❤️❤️
#이도현 #LEEDOHYUN #나쁜엄마 #우리강호_행복해도_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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